파주시는 지난 12일,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석한 해외여행사 직원들을 초청해 관내 주요 관광지들을 돌아보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대표 관광지들을 해외에 소개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초청 여행에는 대만, 일본, 태국, 인도 4개국에서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일본 구마모토 국제공항 주식회사, 대만 웅사트래블 등 실무 담당자들은 마장호수와 보광사, 임진각 등 파주시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인기 있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 외에도 다양한 관광자원에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해외여행사 관광 활성화 초청 여행이 동남아시아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파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16일 백석동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갖고 향후 자원그린에너지 파크 조성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2026년 수도권 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하루 6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3개 지역에서 부지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지 타당성조사,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내년 4월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을 운영상황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향후 새롭게 조성될 자원그린에너지파크에 대한 추진 방향,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정책사업을 현장에서 살피고, 각 실국소장의 집단지성을 모으기 위해 ‘현장 간부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또한 최근의 현안들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들이 공무원을 신뢰해야 공무원이 만드는 정책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다. 신뢰의 원천은 바로 공직자의 청렴”이라며 “청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고양시의 근간까지 흔들 수 있는 조직의 문제이며, 나아가 공직사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음악 콘서트로 기획한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가 고양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고양문화재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재개한 대규모 야외콘서트로서 8월 12일 토요일부터 15일 화요일까지 4일간, 시네마 클래식 영화음악 - 오페라 아리아 갈라 – 재즈 & 보사노바, 올드팝 & 샹송의 각기 다른 음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 1일 전까지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공연 진행 가능 여부를 놓고 고심이 많았지만, 다행히 큰 피해가 없이 상황이 종료되어 콘서트가 무난하게 준비될 수 있었다. 콘서트 관람을 위해 노루목 야외극장을 찾은 관객은 약 4200명으로 하루에 평균 1000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한 셈이다. 현장에서는 야외공연장의 모든 좌석이 채워지고 일부는 주변이나 뒤쪽에 서서 관람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면서 야외 음악공연에 대한 고양시민들의 갈증을 여실히 보여줬다. 콘서트가 가장 성황을 이룬 8월 13일 일요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공연장 현장을 찾아 1100여명의 관객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고양특례시가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이영삼 광복회 고양시지회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축사에서 최근 일본 내 마지막 생존 애국지사인 오성규 지사의 귀향 소식을 전하며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의 희생과 공로를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책무와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열들의 위대한 헌신으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이 탄생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최단기간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한 위대한 역사”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고양특례시 위상 정립, 대곡 역세권 개발, 일산테크노밸리 등을 추진해 고양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도시의 활기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서진하 제1보병사단장, 용암사 주지 혜공스님, 도·시의원,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군장병,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율곡고등학교 학생들의 취타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동민 광복회 대의원의 광복회장 기념사 대독, 김경일 파주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기념 유공자 표창, 파주시립예술단의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여정주 광복회 대의원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축식이 개최된 시민회관 대공연장 객석 2층에는 1923년 제작되어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게양됐던 태극기가 대형 태극기로 인쇄되어 펼쳐졌다. 가로 13m, 세로 10m 크기의 웅장한 태극기는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진행되면서 광복절의 감동을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축사에서 “독립을 이뤄낸 선열의 고귀한 정신과 위대한 역사를 계승해 파주시가 회복하고 이뤄나가야 할 길은 평화로 도약하는 미래”임을 강조하며, “남북 화합과 경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파
파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4일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디엠제트(DMZ) 내 민간인 마을인 대성동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고엽제 피해 주민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대성동 마을의 주민들은 고엽제 피해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군인과 군무원만 고엽제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에 파주시에서 실태조사 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고엽제 피해 주민 김모씨는 많은 주민들이 백혈병, 심장질환, 말초신경병 등 고엽제 후유의증으로 사망하거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파주시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부에서 1993년 관계법령에 따라, 남방한계선상 고엽제 대량 살포 사실을 인정한 만큼 우선 대성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엽제 노출 피해실태조사를 통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차후, 정부에 법령 개정 건의 등 파주시가 주민들의 한을 늦게나마 풀 수 있도록 역량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파주시는 대성동마을에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고엽제 후유증과 후유의증 등 주민들의
고양문화재단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철수해 고양시를 찾은 500 여 명의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특별 공연을 선사했다. 대원들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를 방문하고 밤에는 고양시 공식 거리예술단체 ‘고양버스커즈’들이 대원들이 묵고 있는 숙소를 직접 찾아가 오후부터 밤까지 공연이 이어졌다. 문화재단은 예고 없이 찾아온 손님을 맞아 대원들의 연령과 흥미를 고려하여 오케스트라 연주부터 국악, 마술, 퍼포먼스까지 장르 안배와 레퍼토리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오후 2시경 고양아람누리를 방문한 대원들은 약 2시간가량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전용홀인 아람음악당에서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실력파 솔리스트들이 협연한 <고양아람누리 시네마 클래식 콘서트>를 감상했다. 저녁 시간에는 대원들이 묵고 있는 고양시 숙소에서 고양버스커즈의 찾아가는 공연이 진행됐다. 해금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는 가야금과 남도소리, 젊은 국악그룹 벌룬 퍼포먼스, 가야금과 플루트로 구성된 퓨전국악팀 등 고양시민들에게 사랑받았던 대표 프로그램을 엄선해 대원들과 늦은 밤까지 유쾌하고 편안한 시간을 함께 했다. 거리예술단체로 고양시 곳곳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1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환영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관광 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고 불리는 미래 전략 산업이다. 오늘 박람회가 침체된 대한민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내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남겼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매년 천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문화관광 우수 도시”라고 고양시를 소개하며 “행주산성과 조선왕릉인 서오릉과 서삼릉 같은 문화유산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와 아람누리, 라페스타 같은 문화시설이 공존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우수한 관광 기반시설을 홍보했다. 특히 이 시장은 2025년 완공될 예정인 킨텍스 제3전시장을 언급하며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전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게 된다. 킨텍스를 중심으로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산학 협력단지를 조성해 세계적인 혁신 기업이 고양시에 모이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고양특례시는 1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한국항공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항공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인 한국항공대학교는 고양시 소재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한국항공대는 미래 항공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며 각종 특성화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은 국내 우주, 항공, 환경, 정보통신기술 등 시험평가 및 인증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또한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분야 평가 및 인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양시·한국항공대학교·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3자 협약은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통해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연구 및 산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간 장점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이 경기 북부 지역 항공·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기반시설 확장 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동향 파악 및 상호 교류 △ 관련 소재, 부품, 장비 개발 상호
고양특례시가 8월 11일 고양시청에서 요넥스코리아와 ‘2023 고양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고양체육관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관계자,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이사와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를 비롯해 고양시배드민턴협회 신광배 회장, 이성식 고문 등이 참석했다. 고양특례시는 전국 최다 배드민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세계 10개국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는 풍부한 배드민턴 대회 운영 경험을 갖춘 요넥스코리아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배드민턴 대회의 든든한 후원자인 요넥스코리아와 협력 관계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고양특례시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고양시가 배드민턴 대표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이사는 “좋은 환경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고양특례시에서 열리는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고양시 위상을 강화하고 고양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