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꽃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두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장을 점검하고 있다.고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장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26일 오전 간부회의를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열고 “4년 만에 개최하는 꽃박람회를 위해 재단은 물론 전 부서가 성실하게 준비해 줬다”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약 10만㎡)에서 ‘생활 속의 꽃’이라는 주제로 28개국 약 200개 기관과 단체, 협회, 업체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국제포럼, 플라워마켓 운영, 꽃 어워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3만㎡ 규모의 22개 테마가 있는 정원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이에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행사장 안전점검과 사고 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객들의 입소문이 진정한 홍보와 마케팅”이라며 “고양시의 매력에 빠지고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축제가 끝나면 참여한
해외 25개국의 국가관과 국내·외 100여 개의 우수한 화훼산업관련 단체, 기관, 기업, 협회의 작품을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글로벌 화훼예술인 및 화훼 문화 확산을 위한 기획 전시로 세계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훼산업관 실내전시에서는 꽃을 주제로 전통 화훼장식 문화부터 세계적인 화훼작가 7인의 작품 전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 뿐 아니라 가족 방문객을 위한 희귀식물 전시도 준비되어 국제적 수준의 다채로운 전시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그 선두에 한국의 꽃을 대표하여 국가무형문화재 황수로 명장의 ‘임금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작품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화예작가초청전에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터플로라 월드컵, 유로파컵, 영국 첼시플라워 등 국제대회 챔피언 7인의 ‘생활속의 꽃’을 주제로 한 작품을 감상하고 세계적인 플라워 디자인 트렌드도 엿볼 수 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기업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에서는 플라워 테마 2종의 영상을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와 협업해 전시한다. 국내 유일의 축제형 박
▲고양시 병, 1기 신도시…'부동산 정책' 최대 관심사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일산 동구'에서 개편됐다. 민주당의 텃밭이지만, 그나마 고양지역 선거구 가운데 보수색이 짙은 곳으로 평가된다.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도심과 파주시와 인접한 북서부 지역이 포함된다. 재건축, 집값, 교통, 인프라 등 지역 개발과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받는 지역구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재선 도전·유은혜 등판 가능성 홍정민(45)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략 공천을 받아 출마, 당시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를 누르고 금뺏지를 달았다. 서울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교류하면서 텃밭을 관리하고 있다. 유은혜(61) 전 교육부 장관의 재등장도 거론된다. 이 곳에서 19·20대 두 차례 금뺏지를 달았지만, 21대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화려한 경력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지않다. 최승원(48) 전 경기도 도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고 김근태 전 의원의 비서와 유은혜 전 의원 비서를 지냈다. "김근태 의원에게 정치를 배
파주시 월롱면이 4년 만에 ‘제2회 월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월롱면이 주최하고 월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월롱시민공원(월롱면 덕은리 산 134-1)에서 개최된다. 월롱면 주민들은 2017년 식목행사로 월롱산 정상에 철쭉 2만주를 식재한 이후 매년 월롱산 일대에 철쭉 식재를 이어왔으며, 현재 10만 주의 철쭉동산을 이루게 됐다.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누구나 가깝게 찾아올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철쭉사진 콘테스트, 철쭉백일장,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에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경의선 월롱역과 행사장을 30분 간격으로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따뜻한 봄날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예쁜 꽃도 구경하고 경품도 타가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경찰서는 지난24일 파주시청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성 파주경찰서장, 김경일 파주시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에 앞서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 시 경찰과 지자체의 개별대응에 따른 기관별 한계를 극복하고 범죄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주력하기 위한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경기북부 권역 내 최초로 공동대응팀을 발촉 할 예정으로 피해자 보호를 위한 학대예방경찰관 지원 근무,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수사 상담 및 112신고 공유, 시설 및 인건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정·성폭력 피해자가 112신고를 하면 경찰의 초기대응 이후 피해자 동의를 받아 학대예방경찰관,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공동대응팀에서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초기상담부터 맞춤형 보호지원까지 원스톱 공공대응을 수행한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파주시 공동대응팀 설립으로 파주시와의 치안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을, 진보 강세 지역 고양지역 선거구 가운데 지난 21대 총선에서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한 곳이다.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고양시 덕양구 을에서 '고양시 을'로 선거구가 개편돼 신설됐다. 20~21대 2차례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금뺏지를 단 진보 강세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재선 도전…신·구 정치인 물망 한준호(49)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다.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원만한 의정활동과 지역관리를 통해 지지도가 높은 편이다. 이변이 없는 한 재선 주자로 나설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많다. 서누리(47) 변호사도 거론된다. 20대 대선 민주당 종합상황실 부실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하헌기(35) 전 민주당 청년대변인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 출신으로, 한때 개그맨에 일방적 막말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국민의힘, 지역 정치인들 출격 준비 김필례(66) 전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당협위원장직까지 사퇴했지만 공천에서 밀려 고배를 마셨다. 고양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당협위원장직 복귀를
▲고양시 갑, 진보 성향 강세 고양특례시 4개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3석, 정의당 1석 등 모두 야권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갑 지역구는 진보 성향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18대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을 제외하면 역대 한 번도 보수당 후보가 승리하지 못한 지역구다. 유시민 전 의원이 16~17대 재선에 성공했고, 심상정 의원이 19~21대까지 내리 3선을 차지했다. ▲정의당, 심상정 5선 고지 밟나? 심상정(63) 의원이 5선 도전에 나선다. 비례대표를 비롯해 고양시 갑에서만 3번의 지역구 의원을 지내며 탄탄한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야권 단일화 실패에도 52.97% 득표율로 당선됐고, 21대 총선에서도 새벽까지 이어진 박빙 승부에서 결국 승리했다. 진보를 대표하는 인물로 정의당 유일의 지역구 의원이다. ▲국민의힘, 대선·지방선거 잇단 승리에 '고무' 지난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면서 고무된 분위기다. 우선 권순영(58) 당협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여군 장교 출신으로 사회복지가로 활동하며 장애아동과 청소년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0년 2014년 지방선거에
고양특례시는 추진중인 시 청사 백석동 이전계획에 대해 지난 18일 경기도주민감사청구심의회에서 청사이전 사무에 대한 주민감사청구가 '수리'로 결정됨에 따라 '경기도 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23일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번 주민감사청구건에 대한 심의는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법적 요건을 충족하였는지에 대한 심의만 해 감사실시 여부를 결정한 것이며, 경기도 공문에서도 ‘주민감사청구 수리가 위법사항이 있다는 것을 확정하는 것은 아니며 감사실시를 통해 위법사항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련 규정과 제반절차를 준수하면서 청사 이전을 준비해왔던 만큼 성실하게 감사에 임하겠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서 청사 이전에 위법 사항이 없음을 확인하고, 그동안 백석동 신청사에 대한 근거 없는 오해들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감사청구를 수리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청구인과 지자체에 통보하게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DMZ 평화관광 단체노선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현재 1일 10회에서 30회로, 7월부터는 최대 50회까지 점차 확대돼 정상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DMZ 평화관광 주요 코스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임진각관광지다. 시는 지난 1월 단체관광 운영을 1일 5회에서 10회로 확대한 데 이어 급증하는 DMZ 관광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할 부대와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운영 정상화를 협의해 왔다. 이에 본격적인 해외 입국 항로 증편 등 국제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운영 정상화 시기를 앞당겼다. 아울러, ▲허준선생묘 ▲해마루촌 ▲도라산역 등 민통선 지역 내 중단됐던 DMZ 관광자원 개방을 위한 협의에도 박차를 가해 DMZ가 가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DMZ 평화관광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제로 운영되며, 임진각 매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발권 가능하다. 개인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는 평일 10회, 주말 14회 운영되며,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자체 버스 이용 기준으로 평일·주말 구분 없이 30회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DMZ 평화관광 정상 운영과 동시에 DM
파주경찰서는 지난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및 파주시와 합동으로 법규위반, 불법개조 등 이륜차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임의변경으로 인한 소음 등 불법 튜닝,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 운행·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이다.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원상복구 명령,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번호판 위반 13건, 안전기준위반 13건, 불법튜닝 2건, 기타법규위반 15건 등 총 43건을 적발됐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앞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파주시 등 유관기관가 협업,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반차량 근절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