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14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원 3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는 이동황 시ㅣ장을 비롯해 김영식 의장, 고양특례시의회 전·현직 의원, 시장 및 집행부 간부,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고양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32주년 기념 영상 상영, 의장 기념사, 시장 및 고양시의정동우회 회장 축사, 의회 현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개원 32주년 기념행사를 통해서 지나온 업적과 발자취를 돌아보고, 보다 나은 고양시의 내일을 위해 성실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고자 한다”며 "1991년 제1대 고양군의회가 현재 제9대에 이르러서는 인구 108만의 고양특례시의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유채꽃이 만개할 시기에 맞춰 오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강매석교공원에서 ‘2023년 창릉천 유채꽃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강매동 창릉천에는 1920년에 세워진 돌다리가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석교가 위치한 이곳은 ‘강매석교공원’이라 불린다. 고양시는 지난 3월 강매동 지역주민과 함께 강매석교공원 둔치 약 8만㎡에 유채꽃을 심고 가꿨으며, 5월 중순에 만개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창릉천 유채꽃 문화축제’는 덕양구 강매동 317-23번지 일원 강매석교공원에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로컬 푸드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주말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강매동석교공원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인근에는 행주산성, 행주산성 역사공원, 평화공원 등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여 타 지역에서 오늘 나들이객과 한강~창릉천~북한산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방문하기 좋다. 구 담당자는 “강매동 석교공원 유채꽃 밭을 거닐며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병 등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오한, 구토,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고 심하면 다발성 장기부전 및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쯔쯔가무시병은 두통, 발열과 같은 감기 증상과 함께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등산, 나들이, 농작업 등과 같은 야외활동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차단하기(긴 팔 상의, 긴 바지, 장갑, 장화 등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 풀숲에 옷을 벗어두거나 그대로 앉지 말기 ▲귀가 후 씻고 빨래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진드기 물림에 주의해
파주시, 전 직원 업무 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 파주시는 시 업무 전 분야에 대한 업무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아이디어를 신청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업무 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파주시 직원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로 3회째다. 경진대회는 제안자의 목소리를 글에만 그치지 않고 발표로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은 오디션 형태의 본심사가 진행된다. 우수 제안은 1차 실무위원 평가와 시민투표, 직원투표를 거친 후 2차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제안심사위원회 본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표창과 시상금(금상 300만 원~장려상 30만 원)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등록만 해도 수익이 쏙쏙 ‘파주시 청사 가상발전소 구축 추진’(금상), ▲스마트링크 앱을 활용한 공용차량 배차시스템 구축(동상) ▲카드지출 업무 간소화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 제고(동상) ▲불법주정차 민원처리 전담반 편성(장려) 등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실제 업무하는 직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함으로써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양특례시는 본예산안에 이어 1차 추경예산안에도 주요 예산이 삭감돼 떨어진 조직의 동력을 정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4월 중 직원 월례조회’에서 “주요 사업예산이 삭감돼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부서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당장 예산이 없다고 멈춰있을 것이 아니라 기회가 왔을 때 바로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반년 넘는 기간 동안 예산 편성을 위해 힘슨 직원들의 노력이 무산돼 시장으로서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크다”며 “간부공무원들이 부서 직원들의 의지와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잘 추스르고 격려해 조직의 동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한 “시 조직이 174과 614팀으로 이뤄져 그만큼 많은 업무가 진행되고 있기에 시장이 모든 사항을 세세하게 확인하고 결정할 수 없다”면서 “부서에서 각자 상황에 맞춰 업무를 추진하되, 민선8기 철학과 정책 방향의 틀 안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 등 국가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만큼,
파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일 파주 미래형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놀고잡고(Role go Job go)’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형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놀고잡고’ 프로그램은 1억 7,500만원 예산으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진로직업교육실 드림나래에서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의 참여가 제한적인 장애학생에게 미래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특성 및 수준별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래형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실 ‘드림나래’는 5개실로 ▲Cafe 별하, ▲미래교육실, ▲미디어교육실, ▲직업평가실, ▲상상체험교실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미래형 진로직업교육 및 문화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놀고잡고’ 는 1인미디어, 휠마스터, 네일아트, 방송댄스, 드론,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급 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 간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의 드림나래의 접근이 용이하여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미래형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놀고잡고’는 파주 관내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 거점센터로 역할을 하며 진로직업교육 및
고양소방서는 2023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긴급구조역량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구조·구급·최강소방관·화재진압·화재감식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각 소방서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양소방서는 이번 대회에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가했으며, 그 결과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화재감식 1위, 구조전술 2위를 차지했다. 정요안 서장은 “평소 교육훈련을 통해 소방기술을 꾸준히 연마해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특례시 대표 행사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여해 부스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지난 7~9일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한국전시산업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총 1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고양시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상징하는 다채롭고 화려한 꽃으로 부스를 장식하고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고양특례시 꽃 나눠주기’ 이벤트 등을 운영해 최종 부스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고양시의 우수한 화훼 산업과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7일 북한산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의 안전산행을 당부하며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서의 산불예방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덕양구 환경녹지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북한산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조심 어깨 띠를 착용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덕양구는 산불조심기간(2. 1. ~ 5. 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9명을 동원, 산불취약지 및 산림인접지 등에서의 소각행위 단속, 산불발생 모의훈련, 기동단속반 및 산불 드론 감시단 운영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소각행위 단속 등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산불취약지 및 산림인접지에서 일체의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등산 시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시민 모두가 협조해 주실 것을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시는 앞서 2021년 경기도 세외수입 종합평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데 이어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입 징수업무 모범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및 제도 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의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파주시는 ▲세외수입 체납팀 설치 및 운영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 고액 상습체납자 전담 인력 배치 ▲찾아가는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교육 및 업무편람 제작 등으로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및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외수입 징수 방안을 발굴하고 체납액을 징수해 자주재원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지방세 이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