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2025년 장애인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동두천시장과 5명의 신임 이사, 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종목단체 회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과 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승인 등 총 4개 안건을 다루었다. 이어 신임 이사 5명과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총 8개 종목단체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의 복지와 생활체육 발전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동두천장애인체육회 이사들과 종목단체 회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4월 개막하는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한 종합 상황 및 피해복구 대책을 발표했다. 인명피해는 10일 현재까지 모두 19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으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자는 모두 7명이다. 건물 전파 2건을 포함해 다수의 주택과 상가, 비닐하우스, 축사, 차량 등 152건의 재산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으며, 포천시에서는 피해시설에 대한 신고접수 및 전수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직후 포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즉각 가동 ▲인명피해 주민 전담공무원 1대1 관리 ▲이재민 대상 긴급 임시거주시설 제공 ▲유관기관 합동조사 ▲피해시설물 안전점검 및 긴급시설 보수 등 발 빠른 조치들을 취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을 긴급 지원 받기도 했다. 포천시는 7일 경기도를 통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히 건의했고, 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를 수용해 사고 발생 지역인 이동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피해복구와 주민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이와 관련, 백영현 포천시장은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보산역 앞 광장에서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헸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등 사회단체 회원 및 KSC(미8군 지원단) 활동단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빙상 스포츠 강자로 자리매김한 도시로, 빙상단을 운영하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동두천시 빙상단은 지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차민규 선수가 은메달 2개, 박지우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빙상 스포츠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스케이트장을 건립해 지역 내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동두천시는 빙상 스포츠의 저력을 갖춘 도시이다”라며, “국제 스케이트장이 유치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빙상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동면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 보고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매일 오전 8시, 오후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 보고회를 운영하며,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오폭 사고로 치료가 필요한 이재민들을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국군수도병원, 우리병원, 포천의료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의료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주민 대상 간부공무원 1대1 연계(매칭)을 통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어 경기도와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 실시, 주민 피해 접수처 운영, 이재민 임시 주거 및 구호물품 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시설보수에 나섰으며, 상수도 등 기반 시설의 응급 복구를 마쳤다. 한편, 이번 사고로 19명의 민간인(군인 등 미포함) 인명피해, 129개소(전파 1, 반파 3, 소파 123, 기타(차량 등) 2)의 건물 피해와 비닐하우스, 농막 등 농장 피해가 발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주민들이 조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투기 포탄 사고 피해 지역인 포천시 이동면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사고 발생 당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검토한 후, 7일 경기도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8일 포천시 이동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해당 지역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지원, 재난의 구호 및 복구를 위한 지원 등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백영현 시장은 “이제 정부 차원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원과 더불어 포천시 자체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며, 자체 재원을 활용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제적으로 포천시 예비비를 투입해 경미한 시설 피해에 대한 긴급 복구에 나섰으며, 국방부에서 추후 재원 보전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무엇보다 피해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보상 방안과 항구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6일 오전 포천에서 발생한 군 훈련 중 오폭탄 발생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이날 한미연합 사격 훈련 중 폭탄이 민가에 떨어져 무고한 시민들이 중경상을 입고, 수 채의 가옥과 차량이 파손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포천시는 정부와 함께 신속하게 사고 수습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14만 포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포천시장으로서 정부와 군 당국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더 이상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줄 것과, 포천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이 시간 이후로 군사훈련은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정부는 즉각적으로 피해자 치료 지원 및 이동면 노곡리 일대에 대한 전면적인 피해 보상에 나서고, 만일 행정절차 등을 이유로 지원과 보상이 늦어진다면, 우리 포천시가 선제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정부 관계 당국자들이 직접 포천시민들께 사과하고, 민심을 안정시킬 수 있는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취해줄
포천시는 6일 오전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군 훈련중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와 관련해 포천시청에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고는 6일 오전 10시꼐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921-2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에서 비정상적으로 포탄이 투하됐고, 15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상수도, 주택 2채, 성당, 1t 트럭,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병우 포천소방서장, 군 관계자 등과 함께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후 군·경찰·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통합현장지휘소가 설치됐다. 현장은 인명구조 및 사고현장 보존을 위해 통제 중이다. 포천시는 사고 발생 직후 즉각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대책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경사자는 포천의료원 및 우리·성모병원 등으로 분산 배치돼 치료 중이며, 병원에 파견된 시 관계자가 1대1 매칭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임시구호소는 노곡2리 경로당에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 채의 가옥과 차량이 파손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포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가~다형 이용 가정)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국비 지원에 더해 본인부담금 일부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월 20시간 한도 내에서 가형 100%, 나형 80%, 다형 60% 등 차등 지원하며, 별도 신청 없이 매월 말 이용자 본인 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포천시에서는 올해 2월부터 149명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가 1월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기 시작했다.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 문의는 포천시청 가족여성과 가족다문화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및 본인부담금 지급 문의는 포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이돌봄 이용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는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포천시는 지난 4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천 반려견 놀이터’를 재개장하고, 이용자들에게 반려동물 공공 예절 준수를 당부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포천종합운동장 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을 위해 운영이 일시 중단됐으나,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놀이터는 648㎡ 규모로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또한, 보호자를 위한 그늘 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시설(어질리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는 반려견 놀이터 이용자들이 공공 예절을 준수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배변 처리 등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포천 반려견 놀이터는 매일 24시간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이다. 모든 이용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이용 수칙을 반드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일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민간 봉사단체인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 송내동봉사회, 로컬드림봉사회, 동두천기독교연합회가 함께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자살 수단 통제 사업에 참여하며 월 1회 자살 및 우울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정서적 지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회 회원들은 “단순한 봉사자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요한 ‘생명지킴이’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겠다. 또한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해 동두천시를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