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화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도약하기 위한 꽃박람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개최된다. 올해는 25개국 1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한다.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포럼, 국제어워드쇼, 생태정원, 마을정원, 어린이정원, 플라워마켓, 수변 놀이시설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가장 기대되는 핫스팟에 대해 소개한다. - 웰컴정원 ‘고양레이, 고양레빗’ 꽃박람회 행사장 전역에는 총 22개의 야외정원이 조성된다. 관람객을 환영하는 의미의 웰컴정원은 ‘고양레이, 고양레빗’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웰컴정원에 들어서면 10m의 대형 토끼 ‘고양레빗’이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고양레빗은 꽃목걸이인 ‘고양레이’를 걸어주는 장면으로 연출되어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 주제정원 ‘미술품으로서의 정원’ 주제정원은 꽃과 함께하는 순간의 기억을 테마로 조성되는데, 꽃박람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협업하여 기획한 설치 미술과 예술성이 가미된 신개념
파주시는 헤이리 예술마을 노후시설 재정비를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임진강을 따라 자유로를 달려 통일전망대를 지나면서 만날 수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경기도 유일 문화지구이자 전국 6개의 문화지구 중 한 곳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다. 그나 2009년 문화지구 지정 이후 공공인프라 시설이 점차 노후돼 개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방문객의 안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9천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올해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교량 4곳과 전망대의 난간·계단 보수, 위험시설물 철거, 광고물과 전광판 교체, 야외무대 조명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4월에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5월부터 개·보수공사에 착수해 예술마을로서의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경기관광축제 선정으로 더욱 다채롭게 확대 운영될 ‘헤이리 판 페스티벌’을 개최하기에 손색없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헤이리 내 방치된 노후 시설물을 보수·정비해 안
파주시는 13일, 탄현면 법흥리 일원 통일동산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통일동산지구 재정비 용역을 착수한 후 실효성 있는 재정비가 될 수 있도록 미개발 토지소유주의 사업계획 조회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2월 23일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해 13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했다.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은 각 용지 별 밀도(용적률, 층수) 및 허용 용도를 완화하는 사항이다. 먼저, 단독주택용지 내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필로티(Piloti, 벽이 없는 1층 기둥들) 구조로 주택을 건축해 주차장으로 사용할 시 기존 3층에서 4층까지 층수를 완화했다. 이어,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대지내 공지, 옥상 녹화 등)을 충족 시 용적률을 기존 120%에서 최대 150%까지 허용해 개발유도와 함께 가로환경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장기간 미개발지로 방치된 숙박시설용지 및 상업시설용지는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 충족 시 기존 용적률 120%에서 최대 200%까지 허용하고, 숙박시설부지의 허용용도를 관광숙박업 외에 관광객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0일 2022년 한 해를 빛낸 20명의 ‘고양시 높빛공직자’를 선발해 시상했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높빛공직자 제도는 맡은 업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고양시의 위상을 높인 공직자를 선발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고양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고양시만의 유일한 성과 포상제도로, ‘高(높을 고), 陽(볕 양)’이라는 고양시 지명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2022년에는 다른 해보다 많은 32건의 공적이 접수됐었고,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 3팀 총 6건의 공적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기업지원과의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이 선정됐다. 경기북부 최초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용역 대상지 선정으로 각종 규제로 자족기능이 상실된 열악한 고양시 여건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는 자족기능을 회복하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완전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지자체 최초 도로대장 공고 전산화 및 지도검색 시스템 구축 으로 일반시민들에게 도로지정 공고 내역을 제공함으로써 사
파주시가 진동면 구암로에 소재한 경기도문화재 허준선생묘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허준선생묘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선생의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고문서연구가인 이양재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됐다. 발견 당시 봉분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있었으며, 묘비는 두 쪽으로 잘린 상태였으나 ‘양평□ □성공신 □준(양평군 호성공신 허준)’이라는 글자를 확인하면서 해당 묘가 선생의 묘임이 밝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 관련 자료 수집 ▲현황 및 실측조사 ▲문화재 보존·주변 정비·콘텐츠 활용계획 수립 ▲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문화재 가치 제고 등으로, 이를 통해 묘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효과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과 더불어 파주의 역사문화적 품격을 높여줄 역사유적”이라며 “이번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계기로 민통선 내 소재한 문화유산들을 연계할 방안을 모색해
파주시는 2023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 총 6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개선사업은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4억 원)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0.6억 원)이다. 금촌동 원앙길은 금촌역 주변 예식장,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다세대주택, 공공시설(주민센터, 파출소)이 들어선 지역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아동동 321-2번지 일원에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건물식 2층 3단, 주차대수 133대 건물식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4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금릉로데오 기존 건물식 주차장(주차 318면)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차량이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알려주는 차유도 및 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설치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조속히 공영
파주시는 8일 제3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선일금고제작 대표이사 김영숙 씨(67세)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청년·여성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시행했으며, 이번 위촉은 청년·학생에 어어 세 번째다. 파주시 관내 기업의 대표이자 여성 기업인인 김영숙 씨(67세)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수여받고, ‘시장’의 역할을 경험했다. 특히, 관심 분야인 ’기업‘, ’봉사‘ 분야와 연계한 일정으로 참관 및 체험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국별 업무보고와 기업지원과 현황 보고를 받았으며, 오후에는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긴급 에너지생활 안정지원금 접수 현장을 둘러본 후, SK장문천연가스발전소, LG디스플레이를 방문해 사회공헌팀과 지역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숙 명예시장은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파주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명예시장을 통해 김경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파주 시정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기특한 한의원(원장 임기범)이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착한병원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착한병원은 매월 3만원씩 정기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는 병원이다. 임기범 기특한 한의원 원장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착한병원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저희가 받은 과분한 사랑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노진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착한병원에 가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나눔활동에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고유가·고금리 시대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현안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총 612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2조 597억 원으로 기정예산 1조 9985억 원보다 3.1% 늘어난 규모이며, 그중 일반회계가 1조 7094억 원으로 554억 원 증가했다. 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시정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매매 집결지 위반건축물 정비 27억 2000만 원을 비롯해, 시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전선로 지중화 지원 74억 1000만 원 ▲문산행복센터 (임시) 주차장 조성 20억 7000만 원 ▲캠프하우즈 도로개설 31억 7000만 원 ▲심학산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 5억 원 ▲운정2, 4, 5, 6동 행복센터 건립 관련 예산 6억 9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 축제 재개를 통해 시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통일 동산 관광특구 페스티벌 2억 9000만 원 ▲시민화합 체육대회 8억 3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김경일 시장은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
고양특례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MWC),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 기업인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DC)’, 세계 3위 규모 국제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의 해외방문 일정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출장은 MWC 2023, LDC,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발전상황을 현장에서 배우고 글로벌 선도기업 및 단체와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 4차 ICT산업 육성 및 창업지원,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고양시 핵심 전략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단체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세계 3위 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방문 고양시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를 참관하고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최신 신기술을 살펴보았다.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4차 산업의 세계적인 발전동향을 바탕으로 향후 킨텍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