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09년 건축행정건실화 추진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된 2009년 건축행정건실화 추진 시·군 평가에서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9년 정부합동 평가 등 3개 영역 22개 항목으로 구분, 평가가 이뤄졌다. 파주시는 2009년 건축행정건실화를 위해 정부합동 평가 분야인 건축행정시스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건축 경관·디자인 및 교통 분야의 건축위원을 보강하여 내실 있고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했다. 또한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건축업무 관련 업무편람 발간, 건축업무 담당공무원 워크숍 실시, 대형공사장 슈퍼그래픽 추진, 한시적 유예 조례개정을 통한 경제 활성화 기여 등 건축행정서비스 질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 건축사 조사·검사 대행 건축물 780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총 116건의 위반건축물을 적발 조치하는 등 건실한 건축행정을 수행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최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시상은 이달 말에 있으며 기관 표창장과 함께 1천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규영)이 최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6개팀 69명이 참여한 팀 단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실시한 팀 단위 자원봉사 활동은 시설관리공단 각 팀(6개팀)에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을 실현하고자 개별적으로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지난 9월에 수립하여, 9월부터 지난 12월5일까지 자원봉사 활동 실시 대상 직원이 빠짐없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해당팀에서는 경영전략팀의 사랑의 연탄배달(1천300장)을 시작으로 공공시설운영팀의 농기계 무상수리(2대), 체육시설팀의 장애우 식사 지원(500명), 환경시설팀의 경작지 일손돕기(3천400평- 고추밭, 콩밭), 청소팀의 송편만들기 행사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마지막으로 경영지원팀에서는 팀원 및 팀별 자원봉사활동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과 함께 써니힐 노인센터(파주시 맥금동 소재)를 찾아가 시설내부 및 주변환경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팀 단위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한 공단 담당자는 “도움을 필요로하는 주변의 이웃에게 보다 폭넓게 봉사활동을 추진하고자 팀 단위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공단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기아대책 파주지역이사회(회장 최정도목사)는 지난 4일 파주시청 시장실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대책 파주지역 이사회는 지난 9월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린 ‘결식아동돕기 테너 최화진 초청 자선음악회’콘서트 수익금에 기아대책 파주지역 이사회에서 기부한 금액을 더하여 마련한 500만원을 류화선 시장에게 전달했다. 기아대책파주지역이사회 최정도 회장은 “기아대책을 통해 파주시 결식아동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류화선 파주시장은 “미래에 대한 선투자의 개념으로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그룹희망멘토링제를 시행하여 희망과 용기를 갖고 자랄 수 있는 터전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기아대책 파주지역 이사회는 앞으로 파주시와 함께 파주지역 아동복지 확대를 위한 후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평가위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금호건설 간부 A 씨 등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당시 평가위원이었던 환경관리공단 직원 B씨와 LH공사 직원 C씨, 파주시청 직원 D씨 등 3명에 대해서도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7월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을 앞두고 “평가를 잘해달라”며 B 씨에게 4만 달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 등은 또 C씨에게 현금 2천만원을, D씨에게 8천만원을 같은 명목으로 전달하고 향응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8월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 적격심의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서울 Y대 이모 교수가 금호건설 과장으로부터 10만원권 상품권 100장을 받았다고 폭로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육군 1사단(부대장 신현돈)은 지난 1일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지역기관장 및 참전전우회, 자매단체장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사단 창설 6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창설이후 62년간 쌓아온 선배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부대 역사와 전통의 계승·발전을 다짐하며 민·관·군 안보의식 제고 및 유대 강화 차원에서 거행됐다. 육군 1사단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1년 전인 1947년 12월 1일 서울 남산에서 조선경비대 제 1여단으로 최초 창설됐으며 1949년 5월 1일 국방부 일반명령에 의거 육군 최초로 사단으로 승격됐다.
파주시와 ‘모두투어 H&D’는 4일부터 문화지구로 지정된 헤이리예술마을(이하 헤이리)을 홍보하기 위한 헤이리 종합안내소 및 매표소를 운영한다. 헤이리 종합안내소는 현지 방문객에게 헤이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곳으로 헤이리 내의 갤러리, 전시/박물관, 체험 등의 다양한 문화상품을 안내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예술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인 만큼 헤이리의 작가들이 직접 지도하는 12개의 체험 프로그램은 국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투어 H&D는 헤이리 내의 문화상품을 현지 매표소에서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판매한다. 모두투어 H&D 박영민 대표는 “헤이리 마을의 문화지구 선정과 발맞춰 국내의 유일한 예술마을 헤이리와의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통하여 헤이리를 국제적인 예술마을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27일 오픈한 교하신도시 A6블록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에 3일간 1만6천여명의 방문객이 모여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친수환경 생태도시이자 복합문화체험도시, 유비쿼터스 환경의 첨단정보인프라도시, 교하신도시에 들어서는 A6블록 한라비발디는 지하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978세대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기준 59㎡형 86세대, 84㎡형 565세대, 101㎡형 226세대, 131㎡형 94세대, 156㎡형 2세대, 158㎡형 3세대, 197㎡형 2세대로 구성됐다. ◇운정역과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한 편리한 생활환경 한라비발디는 경의선 운정역을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운정역과 인접해 주상복합, 쇼핑몰, 호텔 등이 조성될 예정인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바로앞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옆에는 역사공원을 비롯해 각종 도시지원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전망감은 물론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급행버스인 BRT 노선이 운정역 중심상업지구를 중심으로 3개노선이 집중돼 교하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교통환경도 갖춰진다. ◇쾌적하고 랜드마크적인 단지설계 특히 한라비발디는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 주차공간을 배제해 공원 같은 주
파주시 파주읍 이장협의회(회장 이희걸)는 지난달 27일 앙코르와트 해외유적지 탐방 중 캄보디아 톤레샵 호수 수상촌을 방문, 호수위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베트남 난민(보트피플)에게 구호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해외유적지 탐방에서 파주읍 이장단은 전쟁 중 무차별 학살현장 킬링필드와 세계7대 불가사의 건축물 앙코르와트 등을 방문했다. 이 방문에서 베트남 전쟁 중 보트를 타고 피난을 다니다 오갈 곳 없이 어렵게 살던 피난민이 정착하여 모여 사는 수상촌 초등학교를 방문,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는 수상촌 탐방 중 625전쟁의 참혹함을 실제로 겪어본 부곡2리장(이정무 68세)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파주읍장, 파주농협조합장 등 해외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28명 모두가 흔쾌히 이 뜻을 받아들여 현지에서 십시일반 모금하여 이루어졌다. 구호품을 전달한 자리에서 김진성 파주읍장은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이 현장을 보게 되니 정말 슬프다. 이분들이 풍족하게 사는 세상이 빨리 오기를 기원 하겠다” 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파주시는 탄현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오폐수 처리비용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14억의 관로사업비를 들여 오폐수관로를 LCD폐수처리장으로 내달 1일부터 연계처리하게 되어 52개 입주업체의 10년 묵은 기업 숙원사항을 해결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오폐수 연계처리로 1개업체당 연간300만원 총 1억5천만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해 입주기업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 기업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현영세국가산업단지 오·폐수 처리비용은 톤당 4천500원으로 인근 산업단지 인 LCD폐수처리비용이 280원보다 크게는 10배 이상 비싸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로 인해 기업들은 오·폐수 처리비용을 체납하면서 폐수처리장 운영에도 어려움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지속되어 오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영세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가까운 LCD폐수종말처리장으로 전량 연계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국비 50%, 한국토지주택공사 50%의 비용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탄현폐수처리장 시설부지 925㎡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기부체납 받을 계획에 있어 파주시 재산증대에 기여할 것이고, 기존처리장은 철거해
파주시가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각종 분야에서 희망의 결실을 맺고 생산적인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지난 6월 희망근로사업 대장정에 돌입한 파주시는 일일 1천500여명 근로자의 참여 속에 인권비와 재료비 등 81억5천8백만원을 소요, 3억2천3백여만원의 상품권 팔아주기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특히 파주시는 희망근로사업으로 추진한 ‘다문화 외국어 체험 교실’은 내년 6월까지 연장 추진하기로 결정하며 생산적인 사업의 대표적인 결실로 평가됐다. 시가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 중 대졸 및 영어강의 유경험자를 선발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어학원에 다니기 힘든 차상위 계층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다문화 외국어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기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30일 종료될 예정이나 ‘다문화 외국어 체험교실’ 사업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사업연장 요청이 끊이지 않아 파주시는 이 사업을 연장 실시키로 했다. 파주시는 류화선 시장의 ‘다문화 외국어 체험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