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기들이 안전하게 이착륙을 하도록 지상이동체계를 개선한 사항에 대한 조종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세계최고 수준(Level 4.5)의 첨단 지상등화유도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유도로 안내표지 신설 등 지상이동체계 개선에 전력을 쏟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서울항공청은 국내외 항공기 조종사 534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이착륙 경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 첨단 지상등화유도관제 시행으로 지상 이동경로 및 유도로 진입에 도움이 됐다는 답변이 응답자 중 90.8%에 달했다. 분야별로는 지상등화유도관제 시행 91.6%, 유도로 정보표지 신설 76.5%, 관제이양지점 명칭개선 75.8%로 각각의 개선대책에 전반에 대한 조종사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해외 경쟁공항(히드로공항, 두바이공항)들의 관제체제와 비교한 조사에서도 96.2%가 선진공항과 비슷하거나 수준 이상이라고 조종사들은 평가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지상유도관제 시스템을 통해 지상안전과 공항혼잡을 개선하고 조종사들에게 정학한 이동경로 시각정보를 제공해 복잡한 유도로에서 지상등화를 따라 운항할 수 있도록 세계
인천시의 2021년도 국비확보작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 국비 반영액 집계결과 전년 보다 1792억 원 늘어난 총 3조879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모사업과 10월 발표 예정인 보통교부세를 합하면 모두 4조5천억 원 이상 확보가 예상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보면 서구 루원시티 개발사업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인천지방국세청 독립청사 건립 부지매입비 26억 원, 총 5조7351억 원이 투입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0억 원, 청라국제도시의 수도권 대중교통 편의제공을 위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사업비 223억 원이 포함돼 있다. 또 남동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비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비 등 총 145억 원,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비 20억 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및 AI 고급인재 양성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75억 원이 반영됨으로써 핵심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공영주차장 16곳 건립비 362억 원, 체육시설 신규 건립 및 개보수 비용 97억 원, 국민체육센터 복합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 북항배후단지(북측)를 목재·제조 중심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클러스터로 운영하기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차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북항배후단지 북측 7개 필지 중 2개 필지(총 4만2399㎡)에 대한 입주대상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공사는 앞서 지난 5월 1차로 3개 입주대상기업을 모집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중복 입찰을 금지한 기존 방식과는 달리 최대 2개 필지까지 중복 입찰 신청이 가능해 입주 희망기업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단, 중복 선정은 불가능하므로 2개 필지에 참여해 모두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사업신청인은 입주를 희망하는 1개 필지만 선택해야 한다. 희망기업은 입주기업 선정 안내서에 따라 10월2일 사업참여의향서를, 26일에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포함한 사업신청서류를 공사 해당부서로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공사는 서류 마감 후 7일 이내에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11월 중 우선협상대상기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추진계약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상부시설물 설치 및 운영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
올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통시장 23만7800원, 대형유통업체 33만68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유통공사는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배추, 무 등 채소류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또 생육 부진으로 대과의 비중이 감소한 제수용 사과와 수입이 줄어 국내산 수요가 증가한 밤의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추석 전 2주 간 사과, 배, 쇠고기 등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3배 확대하고 성수품 10∼50% 할인판매 및 공영 홈쇼핑 비대면 구매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농수산유통공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가계의 알뜰소비를 돕기 위해 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제수용품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정보는 aT농산물유통정보(www.kamis.or.kr)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장터는 바로정보 홈페이지(www.baroinfo.com)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임상 1상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체내 흡수, 분포, 대사 등에 대한 약동학(PK)을 시험한 결과 특히 코호트별 투약 최고 용량군에서 약물로 인한 이상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안전한 치료제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앞으로 진행될 대규모 글로벌 임상 2, 3상에 대한 조기 진입도 희망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은 이미 한국을 포함한 7개 국가가 임상 신청이 들어가 있는 상태이며 셀트리온은 최대 12개 국가, 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해 올 연말까지 중간 결과를 내놓을 방침이다. 또 밀접접촉자에 대한 예방 임상을 연내 실시하는 등 총 3000여 명 대상의 임상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치료제 개발을 완료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항체 치료제의 국내 수요가 발생하면 바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이달부터 미리 대량 상업생산에 돌
국내뿐 아니라 재외국민들도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성묘를 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설공단은 해외 거주 국민들이 인천가족공원의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명절마다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던 재외국민들은 국내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조상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게 됐다. 재외국민 대상 서비스는 해외거주자가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 정보를 기재한 온라인 성묘 사용신청 이메일을 시스템 담당자(powerksg@insiseol.or.kr)에게 제출하면, 담당자가 온라인 성묘 인터넷 주소를 전송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가족공원의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9월28일부터 10월11일까지 제공되며, 앞서 오는 18일까지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시스템(http://grave.insiseol.or.kr)에 사전 접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고인명을 검색한뒤 고인이 안치돼 있는 사진(봉안함 등)을 선택하고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을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032-456-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해외에서도 이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10일 북항터널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밀폐공간인 터널화재는 농연으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터널 내·외부 간 무선통신장애로 현장지휘 및 소방 활동에 많은 제한이 있다. 이에 초기대응 실패 시 주변 차량으로 화재가 확산되면서 대규모 재난으로 번질 우려가 큰 실정. 소방서는 이날 훈련을 통해 터널 내 무전통신보조설비 사용가능 여부, 터널내 농연제거를 위한 제연설비 확인 등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했으며 소방차량이 두 방향에서 출동 시 터널 내 피난연락갱문을 활용한 우회 및 인명대피 상황을 점검했다. 김상섭 훈련평가팀장은 “터널 안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정호 의원이 발의한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지지 결의안’이 10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날 서 의원은 “평생학습 기반, 세계 차원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한국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고, 세계시민교육 의제 선점을 통한 글로벌도시 인천의 비전 및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역설했다. 유네스코 국제회의는 197개 회원국 및 55개 국 174개 GNLC 회원도시 대표 등 5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연수구가 선정될 경우 교육부, 문체부, 인천시, 시교육청, 한국관광공사에서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세계시민축제, 북페스티벌, 국제협력 국제기구 행사, 문화광광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서정호 의원은 “인천시는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돼 그 어느 도시보다 최적화된 국제회의도시” 라며 “연수구에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가 개최되고 성공적 행사를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K-공항방역'이 세계공항으로 진출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10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와 ‘인천공항-발리공항 간 코로나19 위기대응 컨설팅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인도네시아 공항과의 계약을 바탕으로 발리공항에 코로나19 위기대응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K-공항방역' 수출에도 하늘길을 열었다. 주요 컨설팅은 스마트 방역과 비상운영체제 선제가동, 체계적 위생 강화 등으로 인천공항의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공항 운영환경을 분석한 맞춤형 지원을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리 응우라라이공항은 세계적 관광지인 발리의 관문공항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수개월 간 국제선 운영이 대부분 마비된 상태. 발리공항당국은 연말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맞이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격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인천공항의 컨설팅을 적극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천공항의 방역체계를 여행사, 호텔·리조트, 렌터카 등 발리 관광업계 전반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으로 전 일정에 걸친 안심 여행환경을 구축, 여행 불안감 해소 및 수요 정상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월 'C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기업들의 경영이 위기 상황이며 특히 철강과 자동차 부품, 기계, 석유제품 관련 중소기업들이 처한 어려움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김대유 인천수출입경영자총연합회 회장은 최근 인천지역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맞닥뜨린 현실을 이같이 진단했다. 한 마디로 ‘고사 직전’이라는 것이다. 김 회장은 "남동산단, 부평산단, 서구산단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업종 특성 상 대부분이 수출·입에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한 뒤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물동량이 격감하고 입국에도 제한을 받아 전 직종에 걸쳐 자금부족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했다. 특히 산업기계 설비부문은 현재 수출길이 꽉 막혀 있는 상태로,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이같은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점은 수출대상국에서의 영업활동. 현지나 자국에서 입·출국 과정에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이에 따른 경비 등의 부담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회장은 "정부가 금융권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하고 있으나 사실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화물운송비용, 각종 세제 등에 대한 경비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