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최근 인천시가 발표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직영화' 추진 방침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대는 그 동안 장애인 생산품 판매 촉진이라는 공익적 목적에도 불구하고 특정 A단체가 시설을 무상임대로 위탁운영하면서 8%의 수수료를 받는 등 특혜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천지역 장애인생산품의 홍보, 판매, 유통을 통해 장애인일자리를 재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야 함에도 판매지원도 없이 수수료만 챙기는 것은 독점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시가 올 초 종사자 고용승계를 전제한 직영화 계획을 추진해 온 만큼, 수수료를 대신한 이익은 장애인 생산품 시설에 돌아가고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A단체가 인천시의 직영화에 사전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시설 철수에 응하지 않고 점유하고 있는 현상황은 그간 누려온 독점적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단체 이기주의 행태로 하루빨리 조속한 환원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연대 관계자는 "박남춘 시장은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 를 표방하며 적극적인 정책을 벌여왔다. 이에 장애계도 특화된 ‘권리형 일자리’사업
인천경찰청은 7월 한달 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난폭·보복운전, 음주운전, 갓길통행,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법규 위반 행위가 주요 단속 대상이며, 경찰헬기와 암행순찰차를 통한 합동 단속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화물차량의 경우 교통사망사고 치사율과 점유율이 높은 만큼 차로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등 사고 유발행위를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기간 하루 평균 인원 33명(교통경찰 16명, 항공 3명, 한국도로공사 14명)과 장비 20대(순찰차 8대, 암행순찰차 4대, 헬기 1대, 한국도로공사 차량 7대)를 사고다발구간에 집중배치한다. 화물차가 주로 이용하는 휴게소·요금소에서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화물차 안전기준 미흡 차량 및 적재불량 차량에 대한 불시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한 주요IC·톨게이트 주변 게릴라식 스팟 음주단속도 병행한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7월부터 여름휴가 등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항만공사는 고객의 편의 향상과 궁금증 해결을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세 곳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를 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챗봇이란 대화를 뜻하는 챗(chat)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채팅하듯 메시지를 보내면 인공지능이 메시지를 인식한 뒤 자동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프로그램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인천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에 챗봇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결과 97% 이상의 정답률을 달성하고 월 평균 200건 이상의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여객터미널 고객센터 담당자와 함께 서비스를 검증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 검토하는 등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 7일부터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는 공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공사 마스코트 ‘해룡이’ 아이콘을 클릭해 이용가능하다.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챗봇 서비스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적용돼 고객의 질문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답변을 제시한다. 또 유사질의 학습모델을 통해 질문 의도가 같은
인천국제공항에 국내 공항으로는 처음으로 스마트 방역 로봇이 본격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소독로봇 및 방역안내로봇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우선 배치한 후 향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도 확대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소독로봇 2대와 방역안내로봇 6대는 5G 무선통신을 이용해 공항 내 방역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파악 및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자율주행, 물체감지, 자동 도킹·충전기술 적용으로 공항 내 신속하고 안전한 방역 대응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인천공항 소독로봇은 T2 입국장 동편 및 서편에 각 1대씩 총 2대 운영되며 인체에 무해한 UV-C 램프를 이용해 입국 게이트에서 검역대까지 입국여객의 동선에 따라 입국장 카펫과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자동 소독하는 역할을 한다. 또 정해진 일정대로 입국장 전 지역에서 소독작업을 진행하는 정기소독 모드와 유증상자 발생 시 긴급 소독 일정을 전송받아 해당 동선을 집중 소독하는 긴급소독 모드로 운영된다. 방역안내로봇은 T2 입국장 동편 및 서편에 각 3대씩 총 6대 배치, 입국장 내를 자율주행하며 여객 발열 상태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인식해 미준수자에게 방역지침준수
aT(한국농식품유통공사)가 국민에게 안전먹거리 제공 및 ESG 경영실천을 위해 두레생협, 아이쿱, 한살림과 힘을 모은다. 5일 인천본부에 따르면 앞서 4개 기관은 지난 2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공급, 자원 재활용 및 탄소 절감, 친환경 사회적 가치 공유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먼저 ESG 경영실천을 위해 친환경 포장재를 위한 협력 재원을 지원하고 ▲비닐포장 대신 종이포장재 사용(두레생협) ▲친환경종이팩 생수 보급(아이쿱) ▲재활용 보냉백 제작(한살림) 등 기관별로 특성에 맞게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1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 생활협동조합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기관이 힘을 모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소방본부 특사경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시내 주요 소방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60여 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지난해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에 따른 ‘소방시설 공사 분리발주 제도’의 적정이행 여부 등 중대 위반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에 소방시설 공사현장 분리도급 여부, 소방시설업 무등록 영업, 소방시설공사 불법하도급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증 불법대여 등 공사현장 5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입건 38건, 과태료 9건, 행정처분 13건 등 모두 6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무등록업체 계약·분리발주 등 도급위반 10건, 무등록 소방공사 계약 20건, 소방시설공사업 면허 불법대여 6건, 소방공사감리 거짓보고 2건으로 이는 모두 징역, 벌금 등 형벌 사항에 해당되며 200만 원 이하 과태로와 경고,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관계법령을 알지 못해 발생하는 무등록 영업행위, 도급위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언론과 SNS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분기별 단속을 실시해 부실 소방시설 시공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인천공항공사 노동조합이 사 측의 인사 및 조직 개편과 관련해 “일방적이고 원칙 없는 불공정·불투명 조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5일 노조는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70%가 넘는 조합원들이 지난 1일 단행된 사 측의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조합원들은 ▲비전·전략을 고려한 전문성·효율성 질문에 응답자 70%가 ‘부정적' ▲ESG 경영혁신 관련 투명·청렴도를 고려한 관리자의 인사에 대해 응답자의 64%가 ‘부적절’ ▲공사 직원과 CEO·임원진 간 원할한 소통은 69%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사 측은 1일 인프라본부를 신설해 39개 부서를 1개 본부로 통합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ESG경영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에 이어 인사발령을 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공감과 감흥이 없는 사무직 및 기술직 교체 인사라는 지적과 함께 안전과 효율성을 저버리고, ESG경영실에 아무런 연관이 없는 부서를 배치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관리자 보직 인사'라며 청렴·윤리 의식을 문제 삼았다. 또 경영진의 청렴도 및 윤리의식에 대해 27%가 ‘매우 불량’,
인천시 서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가 인천 기초지자체(10개 군·구) 최초로 제정됐다. 이번 조례제정은 지난 5월 31일 서구 정인갑 구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본회의에서 통과(6월 17일)함으로써 이재현 서구청장이 5일 정식 확정.공표했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에 따르면, 현재 인천 서구에는 인천서부환경조합, 경인주물조합, 가구(조), 수퍼(조) 등 인천 중소기업협동조합 32개 중 8개가 있다. 서구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는 중소기업 협업 및 공동사업 플랫폼으로서의 조합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과 협동의 가치 확산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해 더욱 의미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경영 및 교육훈련 지원, 판로촉진 및 공동사업 지원 등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역경제에 모세혈관처럼 스며들 수 있는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구의회 정인갑 의원은 “인천 기초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기술혁신, 일자리창출 등 신성장 동력이 확보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인천시 육성조례, 서구 조례의 삼각 지원체계가 구축돼
K-FOOD 가정간편식품이 생산업체들의 해외수출에 큰 효자품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3일 aT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열린 농수산가공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총 258건, 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가정 내 수요가 높아진 가정간편식 K-Food를 중심으로 상담회를 진행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20개 국 75개 사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 64개 사가 참가해 24시간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는 등 K-Food의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매운맛을 보여주는 컵 또는 파우치 형태의 떡볶이·라볶이와 함께 즉석비빔밥 등 간편 조리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았으며 다양한 해외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정간편식 국내 소비시장은 2015년 기준 1조 7000억 원에서 지난해 5조 원 규모로 63%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선편의, 즉석조리 등 국내농수산 식품들의 해외 수출에도 크게 기여가 되고 있다. aT 오형완 수출이사는 “해외소비자의 변화되는 트랜드에 맞춰 온라
인천항만공사는 자동차운반선 선복량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던 인천항 중고차 업계의 운영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 등에 따르면 인천항은 전국 중고차 수출량의 약 90%를 담당하는 중고차 수출 허브 항만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수출물량 급감 예상에 따른 자동차운반선 콜드레이업 조치, 신차 계약물량에 우선순위 밀림 등으로 중고차 수출 선복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출 대기 중인 중고차 적체 문제가 두드러졌다. 이에 공사와 선사, 인천항 부두운영사 등 민·관·공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먼저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간 자동차운반선에 대한 부두 사용료 100% 면제 정책을 시행해 총 6억 4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감면하고 자동차 운반선의 신규 입항과 중고차 선적을 유도했다. 또 내항 부두운영사와 협조를 통해 중고차 야적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던 약 21만㎡규모의 야적장을 신규 발굴, 업계에 긴급 제공했다. 이와 별도로 EUKOR 등 주요 자동차운반 선사는 수출업계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선사의 경영부담에도 콜드레이업 상태의 선박을 조기 정상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로 인해 당초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