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지역에 밀접해 있는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 합동단속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서부경찰서와 함께 심곡동, 석남동 등 유흥시설 밀집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단속 결과 구는 유흥주점 집합금지 불이행, 영업시간, 방역수칙 위반사항 10건을 적발했다. 구는 코로나 발생 이후 식품·공중위생업소 8800여 곳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점검 ▲야간 대응반 운영 ▲수시 합동점검을 통해 적극적 방역관리에 전 행정력일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에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타 시도 유흥시설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 발생 사례에 따라 특별점검 주간으로 ‘폐문 밀실영업’ 집중단속 등 보다 실효성있는 방안을 기획했다. 적발된 업소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면서 “사업주의 자발적인 방역 관리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정부가 나서 임대계약 문제를 놓고 한치 양보없이 펼쳐지고 있는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골프& 리조트 간 분쟁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4일 성명을 내고 “인천공항 제5활주로 예정부지에 조성된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싼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간 다툼이 고소‧고발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한 뒤 “시민들은 국민의 공공재산을 놓고 벌이는 분쟁을 납득할 수 없고 난투극에 가까운 양 측의 대립이 정부 민간투자사업 추진마저 위축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가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만약 ‘국유‧공유 재산의 처분’ 등에 관한 문제라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리‧감독청의 귀책사유도 물어야 하며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공공재산 처분 제한 기준도 시급히 개선·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칫 나쁜 선례로 남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인천경실련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한 민간투자사업인 인천공항 골프장 운영권 분쟁은 국유‧공유 재산이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운영사업자가 일부 시설에 대해 소유권과 보상을 주장한다면 이는 국민 재산의 처분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 분쟁의 골이 깊을 경
2. 인천지역 하도급율 향상을 위한 노력 인천시는 올해 안에 지역업체 하도급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 지역업체의 수주실적 가운데 하도급율은 36.6%로 1년 전(33.2%)보다 소폭 늘었다. 시는 이 수치를 70%까지 상향하는게 최종목표이지만, 이는 단순히 권장사항이어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또 건설사들도 기존 거래 중인 협력업체가 있기 때문에 지역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것이 쉽지 않고 50%도 사실 무리가 따른다고 입을 모은다. 시 관계자는 "관련 회사들에 다양한 방법으로 하도급율 상향을 요청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하도급율 향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도 군·구와 함께 ‘건설현장 순회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미추홀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고존수 건교위원장은 “인천지역 업체의 경우 원도급율 26%, 하도급율 36%, 인력참여율은 54% 등으로 타 지자체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이런 상황을 타파하고 관련 정책을 발굴·개선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건설
SK인천석유화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활치료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발달장애아동을 위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희망 키움 놀이발달 키트 지원에 나섰다. SK인천석유화학 자원봉사단 20여 명은 14일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전달할 희망 키움 신체발달 키트 139개를 직접 포장해 서구 14개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전달했다. 이 키트는 발달장애 아동의 감각 자극, 사회성 향상 및 정서 안정을 위해 초등학교 특수학급 선생님들과 서구장애인 종합복지관 치료사와 협력해 구성한 것으로 ▲신체발달 ▲원예발달 ▲미술치료 키트로 구성됐다. 키트는 매월 1회씩 총 3차에 걸쳐 서구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39명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된다.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발달장애아동이 꾸준한 놀이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음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7년부터 발달장애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인천지역 연고 4개 프로스포츠 구단, 인천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차단 및 제거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활용 스마트 에어샤워 1기를 국내 항만 최초로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샤워는 공항 보안검색대와 유사한 게이트 형태이며,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초기판로 확보를 위해 정부가 구매 후 공공기관에 지원하는 정부 ‘혁신제품 시범구매 정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연안여객터미널 1번 출입구에 마련된 해당 기기는 IoT 센서를 통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공기분사로 신체와 옷에 붙은 미세먼지를 털어준다. 기기 측면의 친환경 LED 살균기와 천연 피톤치드 겔을 통해 공기를 살균·탈취하고 바이러스를 원천 차단할 뿐 아니라 IoT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실내 공기질을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알려준다. 공사는 이달 중 연안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에 미세먼지 측정기 등을 추가로 도입,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건강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1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연안여객터미널에 대해 국내 항만 여객터미널 최초로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두 곳은 미세먼지, 포름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총휘
침체된 지역서점의 성장을 돕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인천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역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지역서점활성화위원회를 개최, 지역서점의 경영 안정과 지역문화 공간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2021년도 지역서점 전수조사와 관련한 합리적인 조사방법을 논의했다. 시는 지역서점 지원 계획을 통해 지역서점 활성화 차원에서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공도서관 장서 구입 시 지역서점 우선구매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서점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북큐레이션 사업’ 등 공공도서관과의 연계 협력사업과 배다리 책방 상주작가 협업 지원, 지역서점탐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인천시 전체 지역서점 전수조사에 나선다. 특히 이번 조사는 방문매장에서 현장 영업 중인 지역서점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역서점 현장을 방문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수조사 결과는 2021년‘인천 책지도’로 제작돼 지역서점 홍보와 향후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 및 도서관 도서구매를 위한 기초
자활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와 급여,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자립을 위해 필요한 자산형성 지원 등 종합적인 자립지원 정책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4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2년 법제화돼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 250여개 센터 중 인천시에는 11곳이 운영되고 있다. 국고 70%와 시·군구 예산 30%를 받아 각종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영정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통해 센터의 주요 활동에 대해 들어본다. 자활센터협회의 역할과 목적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는 범국가적 자활 취지와 목적에 부응하는 정부 위탁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IMF 당시 외환 경제위기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계층이 많이 발생되면서 단순 생계지원적인 생활보호제도에서 생산적 복지를 지향하는 종합적 빈곤대책으로 정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마련했다. 이는 수혜적 복지지원에서 국민의 최소 기본권을 보장하며 국민으로써 최저생계가 보장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는 권한적 측면으로 강화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고용과
인천시의회가 데이터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원연구단체 ‘지역경제선순환연구회’는 13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은호 의장을 비롯 이병래 대표의원, 안병배·임동주·김병기 의원, 인천대 김훈 교수, 시 김하운 경제특보, 인천TP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데이터산업 현장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데이터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앞서 데이터산업 기업을 초청해 실질적인 현장에서 적용되는 사례와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다. 홍대의 몬드리안 AI 대표는 “국가차원에서 AI집적단지를 조성하는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며 “데이터산업은 추후 인공지능산업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지역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석원 TG 이사는 “기본계획의 수립과 목표, 추진방향의 설정이 매우 중요할 것 같다”며 “데이터 활용을 통해 이끌어 낼 수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들이 육성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임우혁 모토브 대표는 “데이터산업 육성 및 지원 관련 조례가 제정된다면 관(官)과의 업무 추진 시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주식회사 브레인기어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기업 브레인기어의 핵심 기술은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두뇌 분석 및 활성화도 진단 기술로, 환자의 두뇌 상태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완성했다. 브레인기어는 이러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치매 및 알츠하이머 환자의 두뇌 재활용 의료기기를 개발했으며, 두뇌에 근적외선 광원을 투과해 세포 내의 화학적 반응으로 두뇌 활성화를 유도하는 광생물치료법(PBM)을 적용하는 치료법을 제품에 적용했다 투자 재원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다.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돼 모태펀드 운영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로부터 30억 원을 출자 받았으며 10억 원은 인천시,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 및 전문 엔젤 투자자가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치매 및 알츠하이머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브레인기어의 제품에 대한 시장의 잠재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 된다”며 “회사
인천 중부경찰서는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한 중구 6급공무원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부동산 투기의혹 특별단속에 나서 18건을 접수했고 관련된 85명에 대한 내사를 비롯, 자료를 수집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무원 A씨는 관광개발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며 내부 정보를 이용해 아내 명의로 부동산 1필지를 1억7600만 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두배 이상으로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경찰은 전국 최초로 해당 부동산의 현시세 3억3600만 원 상당의 가액을 기소 전에 추진보전을 신청, 법원 인용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추진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 특정 재산에 대해 처분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것으로 범죄행위로 인한 '직접적인 불법 수익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게 하는 '몰수보전'과는 별개의 사항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동산 투기 비리 공직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며 "보다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