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복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연무대에서 관광 나온 시민들을 만나 자신의 수원문화·역사·관광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제일 먼저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수원화성특별법제정’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수원화성의 이미지 제고 및 지역축제의 산업화추진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은 가까운 인천공항과 평택 항과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산업을 적극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러한 관광산업유치의 전제조건으로는 항상 관광객들이 먹고 잘 수 있는 연계지원시설이 대폭 확충되어야 한다”며 “당장 매머드급 관광호텔을 민자유치방법으로 건립하는 방안과, 수원의 전통 음식인 수원갈비를 관광문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수복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수원극장에서 역전방향으로 가는 32번 시내버스 투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수원시의 대중교통체계 점검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현재 수원시내 버스 노선은 총119개 노선에 1천66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의 버스 노선들이 수원역전을 환승역으로 하고 있어 더욱 고질적인 교통 혼잡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등 타 지역의 버스들까지도 복잡한 시내 중심까지 진입토록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교통정책이라”며 “이를 시정 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이번 수원시장 선거에서 신분당선 조기완공, 수원시 외곽연결 환상 형 순환도로개설, 수원역사 후면 교통체계구축, 도심 주차 빌딩 건립 등을 교통공약사항으로 내 걸고 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GM DAEWOO에 따르면 다음달 9일까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공연되는 코엑스의 밀레니엄 광장과 실내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전시하고 뮤지컬 관람객 중 1명을 추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GM DAEWOO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특장점을 포스트잇에 적어 현장에 배치된 게시판에 붙이면 추첨을 통해 23명에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씩을 증정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응원 이벤트’와 전시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찍은 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형제는 용감했다’ 뮤지컬 티켓 2장씩을 증정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포토 콘테스트’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유명 연예인 홍록기와 가수 이지훈,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온유 등이 출연하고 난타로 유명한 프로듀서 송승환이 제작, 큰 기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삼성전자가 반도체 노동자 백혈병 산업재해와 관련한 생산과정의 언론 공개에 대해 “삼성전자는 언론 플레이로 진실을 은폐하지 말고 하루속히 반도체 공장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얼마전 삼성전자 반도체 노동자로는 9번째로 23살의 박지연씨가 백혈병 투병 중에 세상을 떠났다”며 “확인된 것만 22명의 삼성 반도체 노동자들이 백혈병에 걸리는 예외적이고 심각한 상황에 삼성 전자가 내놓은 방안이 언론에 사진거리 몇 장 제공하는 것이냐”며 꼬집었다. 또 “지금 삼성이 문을 열어야 할 대상은 기자들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외부전문기관이 참여한 정밀 역학조사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심 예비후보는 “세계 일류 기업을 자부하는 삼성전자가 생산공장내 산업재해 문제에 영세기업만도 못한 전근대적 대처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고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임수복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5일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현장을 방문하고 현재 40% 상당의 보상협의에 머물고 있는 구 도심권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주민들에세 비행 고도제한 완화와 일반분양요건 완화 등 몇 가지 현실적 애로사항을 건의 받고 “구 도심권 개발 사업이라는 것은 오랜 동안 주민들이 살아오던 생활터전을 바꾸어내는 것”이라며 “철저하게 주민들의 편에 서서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도시환경조성의 절대적인 사업은 아니다”며 “신·구가 조화되는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전통적인 한옥마을 조성사업도 공약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노동부 후원으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고용지원센터에서 청계천잡페어와 함께하는 ‘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구직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단본부 및 경기지사 등 수도권 공단지사가 협력해 실시되며 삼성전기 등 수도권 내 우수 장애인 구인기업 4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인기업과의 현장 면접 이외에도 직업체험관 운영, 장애인 성공취업을 위한 컨설팅, 대기업모의면접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장애인 구직자에게 다양한 재활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소지하고 박람회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 장소 및 행사문의 : ☎1588-1519, 02-2178-8070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부천시 춘의동의 지적장애 지체 부자유 중복장애 등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공부하는 부천상록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눴다. 부천상록학교의 정병도 교장 및 일부 교직원은 유 예비후보에게 “장애인관계법이 부모위주로 되어있어 특수학교 교사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맞거나 다쳤을 때 학교보험이 적용 안 된다”며 “목 부러진 교사가 1개월 동안 입원했는데 의료보험으로는 보상이 전혀 되지않아 매우 어려웠다”고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유 예비후보는 “특수학교 교사에게 안전보험이 적용되는 줄 알았다”며 “학교안전공제회가 학교에서 다친 특수학교 교사들에게도 적용되도록 하겠다. 의료보험으로 해결 안 되는 곳까지 보장이 되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미 2사단 미군기지내 마을인 동두천 걸산마을을 방문, 주민들과 만나 ▲미군기지의 조속한 반환 ▲지역 주민의 의사를 중심에 놓는 주민 주도의 반환 공여지 활용 ▲반환 지역에 대한 경기도 및 국가 지원이라는 미군기지의 처리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심 예비후보는 “경기도에서 이전 대상인 29개 주한미군 기지 반환 공여지는 규모면에서 7개 시군 4천429만평이며 관련 지역은 동두천시(1천229만평)를 포함해, 파주시(2천563만평), 양주시(337만평), 의정부시(178만평), 포천시(17만평) 등 총 14개 시군, 102개 읍면동에 달한다”고 밝힌 뒤 “미군기지 이전 문제는 지역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 아니라 국가 안보 차원의 문제 인만큼, 반환 공여지 처리, 지역 주민의 생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 역시 도와 국가의 충분한 지원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야3당이 무상급식과 복지공동체 등 5가지 큰 틀의 공동정책을 마련하고 6.2 지방선거를 겨냥한 야권단일화 길을 모색키로 했다. 하지만 당초 정책연대를 의미하는 야권단일화 보단 후보 단일화에 무게 중심이 더 이동한 분위기다. 각 정당의 후보 중 단일화 되는 후보의 정책에 따라 각론을 펼 수 있는 여지를 남겼기 때문이다. 14일 민주당과 민노당, 참여당 등에 따르면 야3당의 도지사 예비후보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 등 4개의 시민단체 대표는 15일 오전 11시쯤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4대강 사업반대 ▲친환경 무상급식 ▲복지공동체 강화 ▲사회적서비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여성활동 지원이라는 5대 공동정책과 공동협약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각 당은 공동정책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야권연대를 결성하는 시점인 지난 3월부터 당 실무진들이 꾸준한 접촉을 벌여 이 같은 안을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어느당의 후보로 단일화 후보가 결정되더라도 5개 공동정책에 대해선 근본적으로 지지하겠다는 협의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후보단일화 결과에 따라서 방법론이나 추진단계 등 세부적인 정책들이
임수복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4일 “김용서 시장의 삼성시 구상은 1271년 고려 원종 12년부터 유래되어 온 수원시에 대해 역사의식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임 예비후보는 “김 시장의 발상은 대기업을 앞세워 분위기를 반전시켜 보려는 것”이라며 “최근 삼성이 구조개혁차원의 서울 본사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삼성의 경영흑자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자신의 공약과 거리가 먼 발상”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