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추진한 ‘2013 광명시 스피돔 자전거 힐링프로젝트’ 사업이 올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분야 정성평가 부문에서 경기도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전거가 신체·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센터장과 서울대 대학원 류제광 체육교육과 박사가 협력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만성정신장애인 및 정신과적 문제행동을 포함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광명스피돔을 활용한 자전거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에 필요한 자전거, 안전용품, 강사료 등을 광명희망나기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후원함에 따라 자전거 배우기, 부모와 함께하는 자전거길 라이딩, 제주 올레길 자전거 라이딩 체험 등 가족 간의 대화와 교제, 집단상담으로 양질의 심신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지난 5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자전거가 정신장애인과 정신과적 문제행동을 지닌 아동의 인지·정서·정신과적 문제행동 등 ‘정신사회적 효과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
광명시가 오는 7월28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제민주교육회의(International Democratic Education Conference·IDEC)를 개최한다. IDEC는 교육 현장에서 민주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광명 아이덱(IDEC 2014 Gwangmyeong, Korea)’은 8월3일까지 진행되며 40여개국 400여명, 국내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우리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어른들도 못했던 큰일을 해내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공동주택 관리 투명화에 앞장서기 위해 ‘공공주택 외부회계감사 비용 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는 관리주체의 시행의지 미흡과 수의계약에 의해 선정된 회계 감사자에 대한 입주민 간 불신 팽배로 갈등이 야기돼 왔다. 이에 시는 문제점을 해소코자 외부회계감사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 현재 5개 단지에서 지원 사업 신청이 접수됐다. 지원은 소요비용의 50%에서 최대 200만원 이내며 각 단지에서 감사인 선정을 요청할 경우에는 시에서 5인의 감사인을 선정해 줄 방침이다. 시는 주택조례에서 정한 착수기간 이후에 감사를 실시하는 단지에 대해선 지원결정을 유보한 후, 감사시기가 이른 단지가 수혜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요조사를 실시, 추가 예산을 확보는 등 외부회계감사를 희망하는 단지 전체에 대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부조리 예방은 주민 자신 스스로 이루어나가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이 2014년 장학생 198명을 선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인재육성재단은 올해 고등학생 151명과 대학생 47명에게 총 2억7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로 분할해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직계비속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면 가능하다. 선발분야는 우등 장학생, 일반 장학생, 영재 및 특기장학생, 희망 장학생 등으로 대학생은 오는 26일까지, 고등학생은 다음달 10일부터 학교별 배정인원에 따라 학교장이 추천하며 3월 초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갖춰 시인재육성재단(광명시청 교육지원과 내)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02-2680-6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결혼, 출산, 육아부담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교육 및 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지원 등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주부, 중장년 여성, 고학력·고숙련 여성 등 개인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대상자 특화 직업상담, 취업캠프, 커리어 멘토링 등 다채로운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료 직업교육훈련 교육과정은 직업상담사, 바리스타, 단체급식조리사, 호텔 룸메이드, 콜센터 전문상담원(CJ텔레닉스 기업맞춤형 교육) 등 5개 과정으로 총 120명을 모집한다. 또 50대 이상 중·장년여성을 위한 단기 직업교육으로 ‘육아·산후·가사도우미’ 3개 직종 140명을 양성, YWCA와 연계한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화 훈련으로는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인 ‘웹사이트 기획과 개발’, 운영지원 ‘전문가 몰 마스터 양성과정’을 운영, 오는 3월부터 교육생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680-6773)로 문의 또는 광명시여성회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뉴코아아울렛 광명점의 주변 가로등을 자정까지 2시간 연장 점등한다. 그동안 영업종료 시간인 오후 10시 이후 아웃렛 주변 가로등 소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같은 불편사항은 지난달 실시한 ‘2014 시민과의 대화’에 접수됐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무원 범죄사건과 관련된 징계수위를 한층 더 강화해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무원들의 상해·폭행, 음주운전, 성관련 범죄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원천 차단하고자 징계수위를 상향 적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징계시효가 5년인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 및 유용과 음주운전, 성관련 범죄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징계를 감경할 수 없도록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경찰서는 5일 오전 관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소외 계층을 방문해 ‘2014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경찰서는 소외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선정된 관내 소외계층 50여 곳에 권세도 서장이 직접 준비한 시가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권 서장은 “겨울철 쓸쓸하게 보낼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 작은 정성의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가 무상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사업에 200명을 추가 선정한다. 행복바구니 사업은 기업,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환경에 놓인 결식아동,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생계밀착형 복지안전망으로 현재 이동 푸드뱅크 320명, 푸드마켓 매장 이용자 498명 등 총 818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용 대상자를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 중심에서 탈피해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탈락자, 기타 저소득계층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은 이달 중 가까운 동 주민센터, 종합복지관, 푸드마켓 매장, 시 복지정책과 등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02-2688-1377) 또는 시 복지정책과(☎02-2680-2275)로 하면 된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