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2013년도 중소기업청 성과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 거점시장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16개 시·도 51개의 시장에서 추진 중이다. 강화풍물시장, 나주목사고을시장, 계림시장연합과 함께 종합 1위를 차지한 광명전통시장은 지난해 7월 ‘2013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 ICT사업(고객편의를 위한 모바일 웹 개발), 기반구축사업(광명등·시장 안내판 및 고객편의시설)을 진행했다. 또한 상인들을 위한 문화상인 아카데미, 상인 생일달력 등 자생력강화사업, 시장을 문화·관광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토크콘서트, 외국인 관광객 투어, 크리스마스 축제 등의 사업을 추진해 호평받았다. 시는 앞으로 총 8억원의 사업비(국비 4억원·시비 4억원)을 지원해 광명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지난달 27일까지 관내 노후주택, 축대·옹벽, 대형공사장 등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 30여 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용현 부시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해당부서에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정한 시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지역 내 조립식 패널구조 건축물의 긴급안전점검과 시설물을 관리했다. 또한 해당 부서장 및 지역 동장과 함께 동절기 폭설, 한파로 인한 동결·융해작용으로 대규모 건설공사장, 절개지, 낙석위험지역, 축대, 옹벽, 기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붕괴 등 위험시설에 대한 이상 징후 발견 시 광명시 재난상황실로 즉시 신고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올해 친환경 농·수산물로 만든 학교급식을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3억7천만원의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 40%정도가 수입산이었으나 지난해 11월 시와 수협중앙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학교급식에 국내산 수산물이 사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무상급식의 질에 대한 학부모들의 염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현장 실사, 방사능 안전성 확보와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학교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교육도 추진할 방침이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양기대<사진> 광명시장은 27일 오후 광명시민회관에서 저서 ‘양기대의 열정’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양 시장은 기념회에서 “인구 35만의 수도권 중소도시, 그것도 서울의 위성도시, 베드타운으로 알려진 광명시가 어떻게 달라져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에 대해 알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저서를 통해 양 시장은 광명의 발전을 위해 숨가쁘게 뛰어온 지난 4년여 시간 동안의 행적과 광명시의 현안, 변화, 해법 등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양 시장은 “KTX광명역세권·광명가학광산동굴 활성화와 교육, 복지 일자리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보람을 느끼는 반면 내 능력의 부족과 시장 권한의 한계, 시간상의 제약 등 미흡한 점도 있었다”며 “이런 현안들 때문에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 게 나와 광명시의 책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오는 3월부터 광명시 관내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광명시는 14개 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가설치는 복지동 사업이 전체 동 주민센터로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지하철역(광명사거리역·철산역) 등 총 30개소에 3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365일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주민등록등·초본, 제적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26종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와 제적등초본은 시청, 여성회관, 동 주민센터에서, 부동산등기등본은 시청과 여성회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각각 발급된다. 현재 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한 민원서류는 개별공지시가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총 66종이다. 발급기 종류에 따라 발급가능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운영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청내 대회의실에 관내 혁신학교, 혁신학교 준비교 교장, 교감, 교무부장, 혁신부장 68명을 대상으로 핵심 리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혁신학교 일반화 확산기를 맞아 혁신학교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돼 윤창하 과장과 혁신학교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정초등학교 이우영 교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윤창하 과장은 혁신학교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학교 중점 추진과제인 자율경영체제, 전문적학습공동체, 민주적자치공동체 구성 등을 발표했다. 또한 이우영 교장은 학교장의 리더십으로 미션과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경청과 수용, 적극적인 토론, 학교경영의 투명성, 공개주의 등과 혁신학교 4년 운영의 경험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최화규 교육장은 “핵심리더들이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외형적 확대보다는 내실을 기한 혁신학교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25일 주민밀착형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위해 광명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100세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열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건강상담실, 보건교육실, 운동처방실 등이 마련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지역 여건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한다. 아울러 금연(금연클리닉)과 절주, 신체활동, 비만 예방관리, 영양,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의 서비스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제공 및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소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돼 센터 운영으로 주민들이 한결 편리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소방서는 25일 공세동마을회관에서 시청, 사회복지협의회, 가스·전기안전공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과 소방안전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 ▲명예소방관 위촉 ▲단독경보형 감지기(50개) 및 소화기(50대)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현판 제막식 ▲전기 등 유관기관 합동 주택 안전점검 ▲주택화재 예방 교육 ▲노인 대상 건강 체크 및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8번째 지정된 공세동마을은 그동안 노후 가옥과 대형 소방차량 진입 곤란 등으로 화재에 취약했으나 이번 안전마을 선정을 통해 주택화재 안전대책이 마련됐다. 김권운서장은 “주택화재의 위험성 및 예방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이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노력해 안전한 마을 안전한 광명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자원 재사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14 광명사랑 녹색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장터에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학용품, 장난감 등을 가지고 참여하면 된다. 장터는 판매수익의 10% 이상 자율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기부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위해 사용된다. 참가 신청은 시청 자원순환과(☎02-2680-2319) 또는 네이버 카페 ‘광명사랑녹색나눔장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녹색나눔장터를 통해 광명시민체육관이 시민들의 나눔과 소통 공간이 되고 특히 어린이들이 재사용에 대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