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22일부터 진흥원 2층 로비에서 ㈜미니로봇의 ‘ROBONOBA Ⅱ’ 제품을 활용한 ‘K-POP 한류로봇 쇼’ 공연 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 이 로봇은 국내외에서 우수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청와대 사랑채에서도 공연한 바 있는 로봇이다. 지난 주 SBS 스타킹 TV 프로그램에 출연, K-POP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던 ‘K-POP 한류로봇 쇼’ 공연 시스템은 ‘ROBONOBA Ⅱ’제품과 로봇의 무선 충전시스템 기술 및 단체 군집 제어기술 등 첨단 IT기술을 응용한 휴머노이드형 로봇의 단체 퍼포먼스를 K-POP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신개념의 ‘K-POP 한류 로봇 쇼’ 공연이다. 이는 로봇과 공연무대, 음악 등 전체가 모두 연동돼 정교하게 이뤄지는 하나의 로봇공연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K-POP 한류 로봇 쇼 공연은 한류의 중심인 K-POP에 맞춰 ‘ROBONOBA Ⅱ’ 5대가 정교한 댄스와 공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매일(월~금) 3회(11:30, 14:30, 17:30) 인천정보산업진흥원 2층 로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공연은 아시아와 유럽 등 전 세계 수출을 준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월 지자체 최초로 인천을 ‘의료MICE도시’로 선포한 이래 ‘의료MICE캠페인’을 통해 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유치 및 개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의 유일한 전문 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에서 대규모 의료분야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의료MICE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올해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의료분야 행사만 해도 총 25건이며, 특히 국내 메이저급 의료 관련 학회인 대한신경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약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등 6건 이상의 학술대회가 개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7~9일까지 개최된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한·중·일 3개국이 모여 약 2천여명이 참석한 규모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외에도 동아제약, 셀트리온 등 국내외 의료기업과 서울대병원, 가천의대길병원 등 의료기관 행사가 송도컨벤시아에서 잇따라 열리면서 의료분야의 전문 컨벤션센터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송도컨벤시아는 ‘2012 아시아태평양 시각학회(Asia-Pacific Conference on Vision 2012)’를 성공리에 유치하여 내년 7월중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뛰어난 성능으로 이달 초 글로벌 판매 누적 100만대를 기록한 쉐보레 크루즈가 20일(마카오 현지 시간), 마카오 구이아(Guia) 트랙에서 열린 ‘2011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이하 WTCC: 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마지막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GM유럽의 쉐보레 레이싱팀은 WTCC에서 작년 9월 첫 선을 보인 크루즈 1.6터보 레이싱카로 올해에도 출전, 올해 총 24번의 경기 중 마지막 경기까지 총 21번 우승해 압도적인 팀 종합 포인트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챔피언을 차지한 프랑스 출신 이반 뮬러(Yvan Muller)를 비롯해, 영국 출신의 로버트 허프(Robert Huff), 스위스 출신 알레인 메뉴(Alain Menu) 선수 3명 모두 1, 2, 3위를 나란히 휩쓸며 파워풀한 레이싱카와 함께 강 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963년 유럽 투어링카 챔피언십을 모태로 한 WTCC에는 유럽 쉐보레 레이싱팀이 2005년부터 출전, 올해는 크루즈 1.6 레이싱카로 9개월 동안 BMW, 볼보 등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들이 제작한 차량과의 경쟁 속에 브라질, 이탈리아, 벨기에,
부평구와 민·관 공동조사단은 21일 부평1동 주민센터 4층 문화마당에서 부평캠프마켓 주변지역 환경기초조사 계획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부평구는 부평캠프마켓 내부 고엽제 매립 의혹과 관련하여 조사계획 수립부터 결과까지 모든 과정과 내용을 주민들에게 공개해 공정한 환경조사를 위한 의지를 표명하고, 환경기초조사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수 민·관 공동조사 단장은 지난 3차례 회의를 통해서 부영공원은 고엽제 성분을 전체적으로 조사하되 다른 성분들은 2008년 환경기초조사시 오염이 확인된 지역은 제외하고 부대 경계로부터 100m가 넘어 조사하지 못했던 지역은 개황조사와 정밀조사의 중간수준에서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단장은 폐기물 처리지역으로 알려진 DRMO의 주변지역은 2008년에 조사했던 것 보다 더 넓게, 조사지점을 더 조밀하게 선정할 것이며 토양환경보전법이 정한 토양오염물질이외의 추가 물질에 대한 조사의 가능성도 열어둔다고 밝혔다. 또한 부평구는 2011년 12월 초까지 환경기초조사 용역업체를 선정하여 2012년 6월말까지 결과물이 도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조사계획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환)는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세무고등학교에서 중소기업 인식 개선 및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를 위해 산학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 노력하기 위해 인천세무고등학교(학교장 이재옥)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능 인력의 양성, 인천세무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우수 일자리 발굴 제공,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중소기업 인식 개선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37년의 전통을 지닌 인천세무고등학교는 1975년 부평여자상업고등학교로 개교 이래 지금까지 1만9천여명이 졸업을 하였으며, 2009년 10월 세무분야 특성화고 인증을 받은 후에 경인지역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수많은 여성 인재들을 배출시켜 왔다. 금년에는 6명의 학생이 금융투자협회, 우리은행, 외환은행 등 금융권에 취업이 되었으며, 취업 희망학생 대비 89%, 전체학년 대비 43%가 취업이 확정되었으며, 취업자 중에서 약 60%는 인천 중소기업체에 취업을 하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중앙회와 MOU를 체결로 더욱 더 학생들의 사회 취업문이 확장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종환 인천지역본부장은
이학재 국회의원은 서구 가정2동 뉴서울아파트를 비롯한 하나아파트, 대우사원아파트 등 2천여세대 입주민들의 주차장 해소를 위해 인천시에 대책을 촉구했다. 21일, 이학재의원이 인천시에 전달한 촉구공문에 의하면 현재 서구 가정2동 뉴서울 아파트 인근에는 뉴서울 아파트 입주민 555세대를 비롯해 하나아파트 1·2·3차 1천27세대, 대우사원아파트 321세대 등 2천세대가 밀집돼 있으나 주민들의 주차장이 부족해 주차문제로 오랫동안 고초를 겪어온 만큼 인천시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아파트들은 대부분 지난 1990년대 준공된 단지로 당시의 공동주택법상 주차공간 확보미비로 단지 주변이 주민들의 차량으로 소방차 진입장애를 초래할 정도로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으며 입주민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루원시티 개발에 따른 토지이용계획시 공용주차장을 설치해 주거나 루원시티 사업부지 외의 토지를 확보하여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이학재의원은 “민원인들의 아파트는 대부분 지난 1990년대 준공된 아파트로서 당시의 주택법상 주차공간을 확보토록 법적으로 조치를 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며, 따라서 그 책임을 주민들에게만 있다고 볼수 없으므로 공공적인 측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녹색경영체제 인증제도 출범식에서 공기업 최초로 정부의 ‘녹색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경영시스템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주축으로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의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준수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인정원이 주관해 올해부터 인증을 시작했다. 이번 인증으로 인천환경공단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오염예방, 자원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의 선도적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규 이사장은 “녹색경영체제 도입을 통해 맑고 푸른 청정도시 구현에 기틀을 마련했으며,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녹색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의 유일한 유인섬인 세어도를 운항중인 관공선 정서진호가 21일부터 기존 만석부두에서 세어도를 운항하던 노선을 ‘정서진 선착장’을 이용해 세어도 선착장까지 운항하게 된다. 구는 세어도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건립한 정서진선착장 이용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관할 군부대 및 해경과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유관기관의 전향적인 검토가 이뤄짐에 따라 당일 승선 신청서를 제출한 후 정서진 선착장을 이용, 세어도를 출입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세어도 방문은 만석부두를 이용해 40분간 바닷길을 이용, 육지와 만났으나 이제 정서진 선착장까지 10분 만에 육지에 닿을 수 있게 됐다. 또 세어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일반 주민 및 공무원은 정서진호 이용에 따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한 후 정서진 선착장을 이용해야 하며 공무수행으로 세어도를 들어갈 경우 현재와 같이 구청에 승선 승인을 득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인원이 초과될 시 이용시간 조정을 통해 세어도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 관공선인 정서진호를 이용, 세어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일반인은 구청에 사전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정서진호 운항 시간표를 참고해 운항시간에 맞추어 정서진 선착장에 도착하면 이용이
민주당 인천시당은 17일 부평1동 주민센터에서 ‘십정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병호 시당위원장, 최규성 국회의원, 신은호 부평구의회 의장, 이일희 시도시계획국장, 황의식 부평구부구청장, 이건형 LH공사 인천본부장과 지역 주민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현행법상 지금은 보상가나 분양가를 미리 알 수 없는데, 앞으로 보완 입법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국토해양위 간사인 최규성 의원은 “십정2지구 재개발 공사를 위해 시와 구의 예산도 투입되고 있는 만큼 시청과 구청도 분양가를 낮추고 주민편의를 증진하기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도 조급함 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절차에 따라 필요한 협의를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사 추진과 관련해 이건형 LH공사 인천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재정착율을 높이기 위해서 공급가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보상 추정가액의 경우 내년에 지장물 조사가 마무리 되면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그동안 십정2지구 문제에 대해 민주당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전략 및 이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미래부평 지속가능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진행하며 지속가능발전 공무원 워크숍, 시민사회, 전문가 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통해 구의 대·내외적인 환경 분석과 재정여건을 확인하고 정책형성 시스템을 진단, 구정운영의 종합비전과 부문별 전략을 통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Governance)’ 구축을 핵심내용으로 담고 있다. 구는 기존의 폐쇄적 행정운영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행정의 문호를 민간에 적극 개방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이 행정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토록 하고, 부평의 가장 큰 자산인 우수한 민간 전문인력을 활용함으로써 행정의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면서 공무원과 민간이 힘을 합해 부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