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은 지난달 30일 대학 기념교회에서 간호과 1학년 1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이 미래 간호인으로서 가져야 할 나이팅게일의 생명존중, 인간애 사랑 등 숭고한 간호정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환자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맹세했다. 박준서총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을 불태워 주위를 밝게 비추는 촛불처럼 나이팅게일선서는 사랑과 봉사를 바탕으로 진정한 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서약”이라며 “경인인의 긍지와 책임을 가지고 약하고, 병들고,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나이팅게일의 딸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국립암센타, 국립서울병원, 인하대병원, 순천향부천병원, 미래여성산부인과, 삼성미래산부인과, 인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 은혜병원, 중앙병원, 계양구보건소 등에서 간호 현장실습을 한 뒤 국가고시를 거쳐 간호사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2010년 전문대학 대표브랜드 학과로 선정된 간호과(학과장 박정모)는 2009년 제 49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박소연양이 전국 수석 합격을 차지했고, 2010년 인천
오는 10월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 중 부부지간, 부자·모녀지간,형제자매지간 등으로 이뤄진 체육가족이 다수 포함돼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화도 출신의 1989년생 쌍둥이형제인 함상일(형, 한체대 4), 함상준(동생, 한체대 4)는 인천의 역도종목대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각 105kg급과 94kg급에 나란히 출전한다. 이들 형제는 고교시절 출전한 2007년 전국체전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으며, 현재 국내 대학부에서 상위랭커를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쌍둥이형제인 주대종(형, 인천체고 3), 주의종(동생, 인천체고3)은 조정종목 더블스컬과 무타페어 종목에 출전한다. 자매선수인 이슬(인천서구청), 이담비(인하대1)도 인라인롤러 대표로 출전하는데, 특히 이슬은 이번 전국대회 메달기대주로 꼽힌다. 부부선수인 강일구(인천도시개발공사)와 오영란(인천시체육회)는 이미 사전경기로 열린 핸드볼 사전경기에 나란히 골키퍼로 출전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지도자와 선수로 함께 출전하는 가족도 눈에 띈다. 김성칠(인천승마협회전무이사와 그의 아들 김균섭(인천시체육회)은 승마종목에 참가하며,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인천과 안산을 포함한 국내 36개 IT업체들이 베이징에서 한국의 새로운 IT기술을 선보이고, 상담을 통해 중국과의 IT교류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인천지역 IT업체 5개 업체, 안산 5개 업체를 선정, 이번 달 21일과 22일, 2일간 중국의 베이징에서 전시회와 수출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Korea ICT Roadshow China 2011’을 개최했다. 이번 Roadshow행사는 KOTRA와 함께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중국의 IT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전시와 상담을 병행하는 행사로 진행하여 인천 5개 참가업체는 올해 총 57건의 상담을 통해 총 2천4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은 각 바이어들과의 사전 정보교환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전략을 가지고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대한민국 로봇업계를 대표하는 (주)미니로봇(대표 정상봉)은 로봇공연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으며, 지능형컨트롤시스템(RFID)분야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주)유앤비정보기술(대표 문홍림)은 그간 지속적인 중국시장 공략으로 지정된 바이어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클래식 음악회 등 문화공연부터 각종 체험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내 약 8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오는 10월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2011 드림파크 가을꽃밭 개방’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그 동안 7회까지 ‘드림파크 국화축제’로 행사가 진행됐으나, 8회째로 접어드는 올 가을 ‘2011 드림파크 가을꽃밭 개방’행사로 명칭을 변경하며 2천4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와 더불어 7만1천㎡의 코스모스꽃밭을 개방한다. 행사장은 총 면적 86만㎡로 야생초화원, 자연학습 관찰지구, 습지 관찰지구, 억새원, 자연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6개의 테마로 약 300여종의 식물 66만 본이 심겨져 있다. 행사는 10월 첫째와 둘째 주말에 클래식 음악회, 타악 공연, 통기타 연주,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들로 준비되며, 가을꽃의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한 행사장에서 가족 또는 연인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주말나들이 장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친환경공예품 만들기, 뗏목 체험, 열기구 체험, 녹색에너지 체험 등 다채로운 친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면서, 특히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제공한다. 관람
부평구는 2012년 도로명주소가 공법상의 주소로 사용됨에 따른 주민 혼란과 불편함을 미연에 방지 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8일 ‘도로명 주소 홍보 서포터즈’ 간담회 및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명 주소 홍보 서포터즈’는 지난 7월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역사박물관의 추천으로 부평지역 초등학교를 퇴직한 교장선생님과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는 홍보 서포터즈 운영 및 도로명주소 사업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충분한 의견수렴 등 도로명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주제를 다루었다. 홍보 서포터즈는 관내 40여개 부평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도로명주소에 대한 장점과 편리성 및 부평지역에 위치한 도로명과 부평의 역사 및 문화를 접목하여 아이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고 도로명주소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평구는 서포터즈를 연말까지 운영한 뒤, 그 효과 등 효용성을 분석하여 지속적인 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인천지역 유일한 국제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가 2009년 반기문UN사무총장이 참석한 ‘세계환경포럼’에 이어 2010년 ‘ICLEI세계환경회의’, 2011년 ‘아시아지역보전포럼’을 개최하는 등 환경분야의 저명한 국제행사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관광도시 인천의 브랜드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내년 9월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아시아지역 사전행사인 ‘세계자연보전연맹 아시아지역보전포럼’이 지난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과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한국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2012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녹색성장, 자연+(Greening Asia's Growth, Nature+)’을 주제로 27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 19개국 회원, 국내 세계자연보전연맹회원 및 환경전문가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2013-2016 Programme(생물다양성, 기후변화, 자연의 이익공유, 생태계관리, 경제의 녹색화)’를 검토하는 등 IUCN차원 아시아 지역 환경논의를 더욱 활성화 할 전망이다. 아시아 컨벤션센터 최초로 LEED인증을 받은 그린컨벤션센터 송도컨
한국마이스터연합회는 27일 ‘한국마이스터연합회장배 제1회기능경기대회’를 인천생활과학고, 인천디자인고와 부천직업전문학교 3개학교에서 4개분야(미용, 제과제빵, 도배, 도자기)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대회는 인천관내의 기능·기술인들에 위상을 높이고, 인천이 선진의 기술을 갖춘 첨단 기술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각 분야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120명이 선수가 참가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생활과학고에서는 미용과 제과제빵, 경기인천디자인고에서는 도자기분야, 부천직업전문학교에서는 도배분야의 기술경연이 이뤄졌다. 이날 오후 인천생활과학고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송시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선수들 300여명이 참석하여 출전선수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서 대상은 도배분야에 출전한 배기자씨가, 인천시장상에는 미용분야 인천생활과학고 이혜련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제과제빵분야에서는 인일여고 김혜빈, 도자기분야에서는 인천디자인고 송민아 학생 외 각 분야별 총 24명이 추가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송시열본부장은 “지금 세계는 자본과 자원의 산업사회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는 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치열한 경쟁시대에 직면
인천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11인천세계음식문화박람회(이하 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 한국과 세계 식문화를 통한 글로벌 소통과 교감의 장을 마련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음식문화박람회는 지난 2002년도부터 2008년까지 7회에 걸쳐 개최한 인천음식문화축제의 노하우와 2년간의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한국과 세계 음식문화를 교육·체험하는 살아있는 행사로 추진됐다. 인천시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음식문화박람회는 인천세계음식문화박람회추진협의회와 영양사회, 제과협회, 조리사회가 공동주관하며,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회성, 낭비성 내용은 과감히 배제해 예산을 큰 폭으로 절감하고 식품기기·용품관, 프랜차이즈 창업관을 운영함으로서 최근 외식산업 증가추세를 반영했으며, 한식 세계화 등 스타쉐프 발굴 육성을 위한 경연대회를 강화했다. 게다가 공연을 비롯, 전시, 경연, 참여·체험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하게 보고·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인천세계요리경연대회와 인천학생제과경연대회를 통해 글로벌 한식문화 세계화의 주역으로 나설 인재를 발굴해 인천 식문화의 우수성을 널
경인여자대학은 2012학년도 수시1차모집을 마감한 결과 정원내 전형 543명 모집에 7천969명이 지원, 지난해 11.5:1보다 크게 높은 1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인천·부천권 대학과 전국 여자대학 중 최고 높은 지원율 기록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항공관광과의 경우 13명 모집에 406명이 몰려 31.2: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피부미용과 28.2:1 ▲간호과(야간) 26.0:1 ▲간호과(주간) 24.1:1 ▲비서행정과 22.2:1 ▲호텔경영과 21.1:1의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특히, 쟈끄데상쥬헤어과와 차이나비즈니스과는 2012년 신설된 과임에 불구하고 각각 19.2:1, 16.2:1의 높은 지원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입시지원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는 대학발전계획 추진을 통한 경인여대만의 차별화 시도 및 지난 3년간 교과부 교육역량강화 국고사업과 2년간의 교과부 대표브랜드 학과 선정 등 대학구성원 전체가 합심해 얻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의 발전은 눈부시다. 이에 사람들은 삭막하고 바쁘게만 돌아가는 높은 빌딩 숲을 떠올리기 마련일 것이다.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인천 관광명소 10선’을 알아보고 그곳으로 떠나보자.조개가 진주를 품 듯, 인천이 품은 수려한 자연과 근·현대를 넘나드는 역사 속으로 들어가보자. 동북아 중심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 인천에 매료될 것이다. 역사·미래 공존 활력의 도시 신비로운 속살에 매료되다 ◇근·현대 역사속으로-차이나타운·개항장 ▲차이나타운-한중문화원-청일조계지-일본은행거리-자유공원. “씨에씨에, 환인꽌닝” 이곳이 중국인지, 한국인지 알 수 없고 여기저기 중국어 소리가 들려도 낯설지 않은 곳 차이나타운. 이곳 차이나타운에는 명품 중국집 50여곳 이상이 있지만 점심시간에 자리잡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또한 최초의 서구식공원인 자유공원에는 국내에서 처음 커피를 마셨다는 대불호텔과, 최초의 감리교회인 내리교회가 있으며 인천항을 한눈에 내려다 보며 삶의 쉼표 하나 찍어볼수 잇는 종합비타민과 같은 장소이다. ◇인천여행의 상징-월미도·연안부두·팔미도 ▲연안부두-팔미도-인천종합어시장-월미도.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인천을 상징하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