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급 승진 ▲ 기획조정실 예산재정과장 이상균 ▲ 경제정책국장 박사승 ▲ 안전교통국장 한준수 ▲ 의회사무국장 김재섭 ▲ 박물관사업소장 연준호
“6·25 가슴 아픈 전쟁을 국민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 마음이라면 온 국민이 단합할 수 있어요.” 6·25전쟁 70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시흥 보훈회관에서 진행한 참전용사 인터뷰에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김정현(86), 부지회장 주혁(87)옹은 국민들이 6·25전쟁을 잊지 않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시 지회 지회장을 맡은 김정현 옹은 1950년 당시 17살 이었으며 12월에 바로 학도병으로 지원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70주년이나 됐다니 감회가 새롭니다. 당시 17살 어린나이임에도 12월에 바로 학도병으로 전쟁에 나갔다”며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힘들었다. 밥도 못먹고, 옷도 없고, 서럽고 힘들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주혁옹은 “50년 6월 25일은 일요일이었다. 집이 돈암동 미아리고개 중턱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고개 넘어 집 앞에 인민군의 탱크부대가 지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아군이 총을 쏴도 인민군은 계속 전진했다”며 “인민군이 서울을 점령해 행패를 부려 여기저기 숨어다니다 12월에 입대했다”고 말했다. 주혁옹은 19살에 분대장을 맡아 전투를 하며 전우가 목에 실탄을 맞아 쓰러졌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
제10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대표의원으로 박근철(의왕1)의원이 당선됐다. 1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치러진 의회 유일교섭단체 민주당 대표의원 선거에서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이 당선되며 제10대 후반기 민주당을 이끌 예정이다. 박근철 신임 민주당대표는 재선의원으로 지난 9대 도의원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면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근철 의원은 수락 연설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1천360만 도민과 132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소통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자치법을 끌어준 전반기 의장단에게 감사하며 후반기도 이어받아 화합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철 신임 민주당대표는 오는 7월 1일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 /박한솔기자 hs6966@
제10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장현국(더민주·수원7)의원이 선출됐다. 1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치러진 대표단 의장 선거에서 결선투표까지 간 장현국 후보가 73표를 받아 김현삼(안산7)후보를 13표차로 제치고 도의회 의장으로 당선됐다. 장현국 신임 의장은 8,9,10대 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북부지역을 위한 시스템구축,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원, 의회사무처 조직개편 등을 공약을 내새워 의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의장은 오는 7월 제345회 임시회에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 장현국 신임 의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불비불명(不飛不鳴)의 마음으로 때를 기다리다 큰 일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도민들의 행복권을 찾아주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 도의원 여러분과 소통하며 민주적인 의회, 도민을 섬기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현국 신임 의장은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 지회장 지낸 뒤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진용복(더민주·용인3), 문경희(더민주·남양주2)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되며 제10대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