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안산 단원구 지구당 박순자 위원장이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순자 위원장은 17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2년간 지역구를 맡아오며 한나라당을 위한 봉사 및 활동을 해왔다"서 " 여성 지구당위원장으로서 국민을 위한 일꾼이 될 것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순자 위원장이 비례대표로 나서면서 안산 단원구지역 한나라당 후보 공천을 따기위한 물밑작업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산업과 문화·해양의 도시 건설을 위해 테크노폴리스 구축, 해양레저단지 추진, 안산문화의 르네상스를 위한 계획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송진섭 시장은 전국 제일의 녹지율과 탄탄한 재정도를 바탕으로 공업도시 안산에서 새로운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올해도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송 시장에게 지역 현안과 추진사업을 들어본다. -올해 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우선 경기테크노파크를 통해 전국 최대규모의 중소기업단지인 반월·시화공단을 첨단산업으로 재편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 또한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부지를 매입하고 경정장을 포함한 체육레저단지 조성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70만 인구에 걸맞게 미래지향적인 문화·교육시책을 적극 펼쳐 특수목적고인 사립외국어고 설립을 후원할 것이며 조만간 안산문화예술회관을 개관해 각종 문화공연 유치와 단원김홍도 문화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안산시 도시재건축에 따른 대책은. ▲지난해 7월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으로 주택재건축사업이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어 주민들 재산권 민원과 관련 지난해 10월,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재건축담당을 신설해 적극적인 방안을 구상중이다. 이에따라 재건축 안전진
최근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단속반이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 단속과정에서 인권침해, 표적단속은 물론 성직자 명예훼손 및 금품수수까지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일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를 비롯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 인권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전국이주노동지원단체연대, 경기남부공대위·안산시민단체, 구미지역 사회노동단체 등 13개 기독·인권·사회 및 외국인보호단체는 14일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가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비리공무원 수사, 교권 명예훼손 사과, 과잉 인권침해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법무부장관이 직접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단속반이 외국인근로자들이 집단 피신해 있는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 앞에 단속차량을 대놓고 표적단속을 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9일 귀국행 항공권을 구입하기 위해 여행사에 다녀오던 조선족 한모(52)씨를 수갑까지 채워 강제 연행하는등 마구잡이식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 "지난 9일에는 법무부 단속반원이 중국 조선족을 연행하던 현장에서 문제를 제기하던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
경인지방환경청은 14일 SARS(중증급성 호흡기 증후군) 전파 우려가 있는 마스크팜시비트, 중국족제비오소리, 너구리 등 야생동물 3종에 대한 수입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경인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조수를 수입하기 위해서는 국내법인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간 거래에 관한 협약 규정에 의해 수입이 가능하지만 경인청에서 허가하고 있는 마스크팜시비트의 경우 현재 국내법으로는 학술연구 또는 전시목적으로만 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수입실적이 없는 실정이다. 경인청에서는 홈페이지(www.gime.go.kr)에 수입불허 대상동물, 불허사유, 불허기간 등을 게재하고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대형동물원 등 수입가능업체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 최헌만검사는 14일 중국산 비아그라를 대량 유통시킨 혐의(약사법위반 등)로 김모(33.서울시 종로구)씨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송모(35)씨 등 2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비아그라 1천정과 최음제, 국소마취제 등 900개를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0년 12월 송씨 등으로부터 1천950만원을 주고 구입한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9천정을 지난해 7월까지 서울시 종로구 모 아파트 상가나 주차장 등에서 일반 소매업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다.
인터넷 카드할인업을 위한 인터넷 홈쇼핑몰을 제작해 판매, 관리해준 대학생과 이를 이용해 14억원 상당의 인터넷 카드깡을 일삼은 업자 7명이 검찰에 붙잡혔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수사과(과장 김희공)는 13일 서울 모대학에 재학중인 정모(28·서울 반포동)씨와 카드깡 업자 고모(27· 인천시 만수동)씨 등 6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임모(32·안양시 안양9동), 서모(30·안산시 본오동)씨 등 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대학생 정씨는 지난해 9월 인터넷카드 할인업을 위한 웹사이트 제작을 의뢰받고 두루마켓 등 4개의 쇼핑몰을 만들어준 댓가로 4천400만원을 받은 후 사이트를 이용해 카드할인, 실물거래 위장 등을 가르쳐주고 직장인 등을 상대로 1천483회에 걸쳐 14억319만여원의 자금을 융통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고모씨 등 인터넷카드깡 업자 7명은 안양시와 시흥시에서 물품을 구입하지 않았으면서도 물품을 구입한 것처럼 가장하고 내역을 카드사에 인터넷으로 송부, 실거래로 믿은 카드사로부터 카드대금을 송부받고 이중 10%에 해당하는 카드할인 수수료로 공제하는 등 14억여원의 자금을 융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산시는 시화호 남측 공유수면 갈대습지지역 550만평을 화성시와 협의, 대규모 갈대습지 지역을 그대로 보존하고 시화호 방조제와 연결하는 42.195km 마라톤코스를 수자원공사와 함께 구상하는 등 해양문화관광도시 추진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호수공원내 시민의 건강증진과 레저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호수공원과 어우러지는 수영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송진섭 안산시장은 12일 지역 언론인과의 브리핑 안산투어에서 해양문화관광도시 건설에 따른 구체적 추진방안을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화성시와 걸쳐있는 갈대습지지역을 그대로 생태지역으로 보존, 자연체험구역으로 활용하고 인근에 해양테마공원, 경정장, 체육생태공원, 습지공원 등을 추가로 설치, 해양관광 문화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월중 경정장이 포함된 체육레저단지 조성하기 위한 신청도시를 공모할 계획으로 있어, 안산시도 체육공단이 추진하는 레저시설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체육레저단지는 안산시의 지리적 여건과 교통, 관광자원 등 천혜의 조건을 갖고 있어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시화화 방조제와 연결하는 최적의 마라톤코스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
김진표 부총리는 지난 9일 안산시 시화공단 소재 명화금속을 방문, 중소기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체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김 부총리는 중소기업 제품을 원활하게 판매할 수 있게 기존 홈쇼핑에 지분 참여하는 방안과 중국투자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산자부내 대외기술투자지원센터의 적극 활용을 권유했다. 또한 김 부총리는 정책자금 지원 방안에 대해 "업체 신용도에 따라 기간을 조정해 보다 많은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환경폐기물 처리업을 제조업으로 분류해달라는 기업인들의 요청에 대해서는 "금융, 세제, 규제 등 각 측면에서 서비스 산업에 대한 차별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서비스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김 부총리는 중소기업체의 인력 수급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산업연수원 수급계획에 따라 오는 2월중 시행할 계획이며 R&D(기술투자개발)에 대해선 중소기업 비중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
경기지역 폐기물 배출 및 처리업소가 지난 한해동안 248건이나 관련법규를 위반해 2002년도 보다 6.5%나 증가, 13.4%의 위반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인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안산환경출장소 관내 경기도 일원의 2003년도 지정폐기물 배출 및 처리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결과 1천853개 업소 가운데 248건의 위반사항이 적발, 13.4%의 위반율을 보였다. 이같은 수치는 2002년도 위반율 6.5%에 비교해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2002년 10월 지방자치단체로 대기, 수질, 유독물에 대한 환경관리업무가 이관됨에 따라 폐기물 분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로 환경청은 분석했다. 위반내역 유형별로는 248건 위반사안중 폐기물보관기간 초과, 폐기물 부적정보관 등의 폐기물보관기준이 위반된 사항이 159건, 폐기물처리계획 변경확인 미이행이 36건,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등을 비롯한 기타 위반사항이 53건으로 나타났다. 환경청은 이들 위반업체에 대해 240건은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48건은 검찰 등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했다. 한편 환경청은 올해 시화·반월지역의 환경질 개선을 위해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일선 경찰서에서 지역경찰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경찰서내 지구대 산하 치안센터가 인원부족과 신고체계 미비 등으로 지역치안 유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순찰차량은 지구대에 모두 배치돼 있어 해당 지역을 요소요소 순찰할 수 있는 파출소 체제 보다 지역 순찰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힘들다며 치안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8일 안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8월 지역경찰제 일환으로 지구대 조직을 구성해 이전에 파출소 기능을 지구대가 통괄해 지역치안을 수행토록 하고 있으며 산하 파출소의 경우에는 치안센터로 전환, 민원담당관 2명을 배치하고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은 가장 주민과 가까이 배치돼 있는 파출소가 치안센터로 전환되면서 인명사고 등 시급을 요하는 범죄가 발생했을 때 가까운 치안센터에 연락해도 지구대를 거쳐야 하는 등 신속한 처리가 이뤄지않고 있다며 지역경찰제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월피동 주민 이모(39)씨는 “파출소 체제일 경우에는 인근에 사고나 범죄가 발생해도 신고할 경우 신속하게 파출소에서 출동해 문제를 해결해 줬으나 요즘은 파출소가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