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 전 총장의 ‘부정식품’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앞서 윤 전 총장은 19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과도한 규제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면서 “부정식품이라는 것은, 없는 사람은 그 아래 것도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이거 먹는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다”고 발언해 파장이 일었다. 이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씨의 위험한 발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발언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그의 위험한 인식을 드러낸다”면서 “선택의 자유라는 미명으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건강권을 경시해도 괜찮다는 인식이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사 시절 위생 단속을 제어했다는 언급은 국민 안전을 위한 법 집행을 일개 검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일그러진 자의식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기업에 주 120시간까지 일을 시킬 수 있는 ‘자유’를 주고, 가난한 사람들은 상태가 의심스러운 음식을 선택할 ‘자유’를 준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없는’ 사람은 위험할 수도 있는 음식을 선택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이재명 예비후보가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또 다른 갈등으로 부상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일 충남 예산 윤봉길기념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88%)에서 배제된 나머지 12%의 도민 전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방안을 경기도 시·군에 논의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의 이 같은 결정은 앞서 지난달 27일 경기도 고양·파주·광명·구리·안성 등 5개 시장이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상위) 12% 시민에게도 경기도와 각 시·군이 분담해 별도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공동으로 건의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였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민주당 대선후보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낙연 후보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는 경기도가 정할 일”이라면서도 “국회가 여야간 합의로 결정을 했고, 국회 결정에 따르려는 다른 지자체들과의 형평성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낙
전국민의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 5차 재난지원금(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처가 동네마트나 식당, 편의점 등 소상공인 매장으로 한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백화점이나 온라인몰, 유흥업종에선 사용이 불가하다. 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용도 제한 규정의 기본 틀을 지난해 재난지원금 때와 동일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 상품권 중 선호하는 방식으로 받아 주민등록상 본인이 사는 지역(광역시·도)에서 사용하면 된다.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의 사례에 비춰보면 사용 가능한 곳은 전통시장, 동네 마트, 주유소, 음식점, 카페, 빵집, 편의점, 병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서점, 문방구,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몰,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종, 골프장, 노래방, 면세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세금·보험료 등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기본적으로 온라인 거래는 불가능하지만,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쓰는 경우에는 '현장 결제'를 선택하면 지원금을 사용 가능하다. 다만 세부 내용은 작년과 비교해 달라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의 열린캠프 현근택 대변인이 윤영찬 국회의원(성남중원구)을 향해 “윤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향해 지적한 ‘인조잔디구장 발주공사 업체선정 개입의혹’으로 지목한 분이 윤 의원의 측근으로 보인다”며 비판했다. 현 대변인은 2일 페이스북에 ‘무모한 공격은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이낙연 후보 정무실장인 윤영찬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기 위해 기사를 링크하며 페이스북에 쓴 글”이라며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 생각하겠지만 무모한 공격은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라는 문장을 소개했다. 윤 의원은 지난 30일 ‘이재명 측근 비리 의혹 5건 중 4건은 사실’이라는 뉴스탑의 기사를 공유하며 성남시장 재직시 발생했던 측근 비리 사례라고 소개한 바 있다. 먼저 현 대변인은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의혹이라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현 대변인은 “윤 의원이 링크한 기사는 지난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이 제기했던 의혹에 대한 것”이라며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한 기사를 인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되묻지 않을 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원한다는 '이심송심' 논란과 관련해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송 대표는 선수의 라커룸에 들어간 적도 없다"며 일축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2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마치 당 대표가 특정 후보 공약을 당의 대표 공약에 반영하는 것처럼 (지적)하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도부 핵심 목표는 대선 경선의 공정한 관리이고, 그를 통한 대선 후보의 경쟁력 확보, 이어지는 대선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해치는 어떤 행위를 지도부가 할 이유가 없다. 외부에 있는 인사들도 지도부 방침과 방향에 믿음을 갖고 적극 호응해 달라"며 "송 대표가 선수의 라커룸에 들어간 적이 없기 때문에 나올 일도 없다. 앞으로도 들어가지 않을 것이고, 심판으로서 공정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 지사의 핵심 대선 공약인 '기본소득'이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대선 정책 기획안에 포함돼 있다는 것을 문제 삼아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매는 정도를 넘어섰다. 심판 역할을 하는 당 지도부와 보직자는 당장 선수 라커룸에서 나와야 한다"고 송 대표를 직격했다. 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공개지지한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이재명 후보를 향해 “’노무현’이 될 수 없다”며 “’한국형 트럼프’가 돼서야 되겠냐”고 직격했다. 이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빗대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를 ‘탄핵에 찬성한 사람’, ‘무능한 사람’으로 규정짓고 싶어한다. 진실을 말해도 듣지 않고, 반박근거 자료는 사실 관심도 없다. 트럼프가 그랬다”며 “트럼프는 자신의 정적에게 경멸적인 꼬리표를 붙여 공격하길 즐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는 자기 편이 아닌 자에게는 무자비했고,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주저하지 않았다”며 “목적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식과 법규를 거추장스럽게 여겼다”고 적었다. 이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과거 ‘전투형 노무현’을 자처하면서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을 유약한 샌님처럼 묘사하곤 했다”며 “이제 와서 노무현 대통령의 후광을 이용하기 위해 하루가 멀다 하고 ‘노무현’이란 이름을 호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재명 후보는 성장회복과 공정
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비 등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단독주택의 약 60%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이어서 취약계층에 집중된 기존 주택 개‧보수 지원정책의 한계를 넘는 주거환경 개선책을 펼친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다. 도는 노후도가 심각하지만 주민 반대와 사업 지연 등으로 계획적인 정비사업이 어려운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 해제지구 및 해제구역을 대상으로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경기도는 뉴타운 해제지구(구역)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지난 단독주택 100호를 대상으로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주차장, 화단·쉼터, 담장·대문 등 집수리 공사 및 경관개선 비용의 90%(최대 1200만원)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 뉴타운 해제지역(구역)은 ▲고양시 ▲부천시 ▲남양주시 ▲안양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의정부시 ▲광명시 ▲군포시 ▲오산시 ▲구리시 등 12개 시에 있다. 도는 이들 시‧군과 물량 배분을 위한 수요조사 등 본예산 반영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향후 시‧군 협의 및 본예산 반영이 완료되면 단독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일 0시 기준으로 337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5만652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328명, 해외유입 감염 9명으로, 어제(1일) 확진자인 406명보다 69명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평택시 운동시설에서 11명이 추가 확진(누적 21명) 되는 등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도내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평택시 운동시설을 포함해 ▲군포시 일가족·개인과외 1명(누적 12명) ▲광명시 자동차공장 7명(누적72명) ▲양주시 헬스장·어학원 4명(누적 95명) ▲용인시 제조업 3명(누적 3명)▲양주시 식료품 제조업 3명(누적 53명) 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도내 병상은 확보된 1652개 중 1466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생활치료센터는 3647명이 수용 가능한 도내 10개 시설에서 1860명이 치료 중이다. 한편 이날 전국 신규확진자는 1219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약 1년 반 만에 누적 확진자가 20만1002명으로 20만명을 넘겼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예비후보가 대권 도전을 위해 지사직에서 사퇴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향해 “공직을 책임이 아닌 누리는 권세로 생각하거나, 대선출마를 사적 욕심의 발로로 여기시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1일 페이스북에 ‘원희룡 지사님,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월급만 축내면서 하는 일 없는 공직자라면 하루라도 빨리 그만 두는 것이 모두를 위해 바람직하다”며 “그러나 할 일을 해 내는 책임감 있고 유능한 공직자라면, 태산 같은 공직의 책무를 함부로 버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무 때문에 선거운동에 제약이 크지만 저는 제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공직자인 책임을 버리지 않고, 가능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직자는 국가와 국민에게 무한책임을 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 지사는 이날 사임 기자회견을 갖고 “도정을 책임 있게 수행하는 것과 당내 경선을 동시에 치르는 것은 제 양심과 공직 윤리상 양립할 수 없는 일”이라며 “오히려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당내 대선 후보 경선에 임하는 것이 납득할 수 없는 행태”라고 밝혀, 이 후보를 겨냥한 것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예비후보가 7월 수출액이 한국 무역 역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가계경제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도 골고루 퍼지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일 페이스북에 “7월 수출이 한국 무역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무역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65년 만에 가장 많은 554억4000만달러 어치를 수출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와 비수기에 이룬 기록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코로나에 지친 국민께 자부심과 희망을 드리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번 기록은 특정 품목이나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두루 실적을 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반도체, 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은 물론 바이오헬스, 2차 전지 등 신성장 품목이 견실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 편중 없이 9대 주요 지역 수출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년 수출이 부진했던데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져 하반기 수출 증가율이 둔화할 것이란 우려를 시원하게 날려 보낸 결과”라며 “위기에 강한 우리 경제의 저력,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또 한 번 확인한 쾌거”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얼마 전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