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 종합감사에 자료 제출을 거부한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 사전조사 중단’을 결정했다. 도는 종합감사 일정을 연기하고, 사전 조사 기간 중 채증한 증거를 토대로 감사를 방해한 관련자에 대해 형사책임 및 행정상 징계 등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사전조사 절차와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남양주시 종합감사를 시의 감사 거부로 중단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달 20일부터 경기도 감사담당관실 직원 23명이 남양주시를 방문해 사전조사를 진행 중이었으나, 지난 24일까지 남양주시는 경기도의 사전조사 자료 제출 요구를 여섯 차례 모두 거부했다. 먼저 도는 지난 4월 1일 종합감사 실시계획을 남양주시에 통보하면서 행정감사규정 제7조 제2항에 따라 사전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토록 세 번에 걸쳐 요청했지만, 남양주시는 법령위반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자치 사무 관련 전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일부터 사전 조사를 위해 다시 한 번 법령위반이 의심되는 사항 266개의 자치사무에 대한 자료 제출을 현장에서 세 차례 더 요구했지만 이 역시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 시흥시가 운영하는 지역 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가 개시 이후 월간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시흥꿈상회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점’이 지난 4월 한 달간 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4월 4개월간 누적 매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1~4월 누적 매출은 4억200여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배가량 뛰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유아동 상품군을 강화하고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홈인테리어, 가치소비 등 업체를 신규 입점했다. 또 운영 중인 카페내 베이커리 메뉴를 다양화하고 원두를 교체하거나, 지난달에는 주말 행사로 ‘플라워 마켓’을 개최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힘쓴 결과라고 경기도주식회사는 밝혔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시흥꿈상회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마을형퇴비자원화 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축순환농업’이란 농업인이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발표한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마을형퇴비자원화 시설 설치를 지원해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문제 해소와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마을형퇴비자원화시설’은 우분퇴비를 연간 1만5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공동퇴비사로, 소 사육농가에서 생산된 퇴비를 장기 저장한 후 추가 부숙을 거쳐 부숙 완료된 퇴비는 인근 논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도는 대규모 농경지주변을 중심으로 ‘마을형 퇴비자원화시설’ 28곳을 확충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퇴비 운반, 살포, 경운 등 경종농가에 퇴비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퇴비유통전문조직’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마을형퇴비자원화시설 설치 사업을 수행하거나, 퇴비유통전문조직으로 활동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농축협, 생산자단체, 조사료 경영체 등 영농조합법인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각 시군 축
경기도에서 기존 독과점 배달 플랫폼 기업들의 갑질 문제에 맞서 야심차게 출시한 ‘배달특급’이 정작 상인들 사이에서 환대받지 못하고 있다. 배달특급이 처음 포문을 열었을 때까지만 해도 상인들 대부분은 반기는 분위기였다. 기업들의 독과점으로 인해 시달려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기도 수원시의 한 식당은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던 중 배달 대행사 직원과 고객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자 2개월 어플 이용 중지라는 책임을 식당에 전가하면서 갑질을 당했다고 토로했다. 식당 주인은 “식당과 상관없이 개인간에 벌어진 문제를 왜 식당에서 책임을 져야 하냐며 배민측에 수 차례 문의했지만 묵살됐고, 배달 매출은 2개월간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처럼 배달 플랫폼의 독과점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배달특급’이라는 공공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공 배달 앱인 ‘배달특급’은 독과점에 의한 기업들의 갑질로부터 자유로울뿐더러, 1%라는 저렴한 수수료로 요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출시 전부터 주목받았다. 그러나 소상공인들이 두 달여 동안 배달특급을 사용해 본 결과 배달특급은 낙제점을 받고 있다. 취지와 목적은 좋지만 일반 민간 업체들의
인천의 한 척추 전문병원에서 벌어진 대리수술 의혹을 두고 김남국 의원(더민주·안산 단원을)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이번에는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병원은 의사가 아닌 원무 과장 등 행정직원들이 수술 칼을 사용해 절개부터 봉합하는 장면까지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대리수술의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수술실에서 벌어지는 고의의 불법 행위를 방지하려면 CCTV설치는 반드시 의무화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인천의 모 척추 전문병원에서 의사가 아닌 병원 직원들이 수술과 봉합 등 의료행위를 했다는 대리수술 의혹이 제기됐다”며 “보도 이후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의 추가 제보가 잇따르고 있고, 경찰도 내사에 착수했다고 알려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면허 의료행위와 관련하여 의사협회는 의료계 자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인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에 한사코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수술실에서 반복되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 환자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경기도가 전북교육청과 손잡고 전북지역 학생 및 교사들에게 DMZ 인근 지역을 직접 현장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통일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은 25일 오후 전북교육청에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DMZ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접경지 DMZ 일원을 활용, 전북과 같은 타 지역 학생, 교사 등에게도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평화통일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접경지역 지자체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평화통일 교육 역량을 살려 현장 교수학습에 필요한 평화통일교육 커리큘럼과 해설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DMZ 일원의 민통선지역 등 사전 출입신청 허가, 각종 시설 견학, 캠프그리브스 사용 등 DMZ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전 절차 및 편의를 지원하는데도 힘쓴다. 전북교육청은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교육 세부 진행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DMZ 평화통일교육이 추진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장 교육은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될 계획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81.37%의 공약 이행 완료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앞서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와 2020년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고, 이번에도 역시 SA등급을 받았다. 3년 연속 최고 등급이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5개 시·도 단체장(서울시, 부산시 제외)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와 함께 SA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등 6곳이다. 도는 민선 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 이행 완료도는 81.37%로, 365개의 공약 중 완료된 공약이 23개, 이행 후 계속 추진하는 공약이 274개로 15개 광역시·도 중 이행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행 후 계속 추진은 공약을
경기도가 올해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할 30개 팀에 대한 매칭을 완료, 성공적인 청년 창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사업은 5060세대 신중년의 노하우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매칭, 창업기업의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과 신중년 일자리를 동시에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예비 또는 3년 이내 초기 청년창업자가 고경력의 퇴직자로 구성된 창업 서포터즈 명단 중 컨설팅 희망분야 서포터를 선택하고, 창업 서포터가 본인의 전문경력 분야에 맞는 청년창업자를 선택하는 식으로 연결하게 된다. 지난 3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청년 창업자 56개 팀, 신중년 81명이 참여를 희망해 각각 1.87:1, 1.3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청년 창업자 30개 팀,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60명을 선발한 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매칭을 통해 청년 창업자 1팀과 컨설턴트 2명(기술1, 경영1)씩 짝을 이루게 했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청년 창업자들은 서포터즈의 아낌없는 노하우 전수와 더불어 1:1 피칭 교육, IR 데모데이를 통한 투
경기도가 디지털플랫폼 노동 확산 등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배달노동자 안전 대책을 위한 선제적 정책 지원으로 ‘2021년 배달 노동자 안전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 과정은 ▲강사양성과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육운영 등이며, 도내 배달 라이더 및 퀵서비스 노동자 4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강사양성과정은 배달 노동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5월 25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50명 이내의 강사를 양성할 방침이다. 대상은 경력 및 노하우가 많은 배달노동자 및 관련 사업주,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안전관리자 및 안전보건교육 강사 등 현장전문가다. 이들은 ▲사고예방 및 대처방안 등 안전교육과정 ▲배달종사자 관련 법령 등 맞춤형 교육과정 ▲강의방법 및 스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전문 역량을 키우게 된다. 강의에 사용될 교육 콘텐츠는 경기도의회 정책연구용역 ‘배달서비스 증가에 따른 안전교육 강화 연구’ 결과 및 경기도 사회적 대화, 실무협의회 등의 의견을 참고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도는 양성된 강사를 활용해 6월부터 도내 배달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노동인권 등
부산신항 물류센터에서 일어난 산재사고를 두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동자가 무참히 생명을 잃는 현장에 산업도, 경영도, 미래도 없다”며 개선을 약속했다. 지난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 신항의 한 물류센터에서 귀가하던 30대 노동자가 42t 지게차에 깔리며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다발성 장기손상 등으로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신호수 등 안전관리 책임자가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항 이선호씨의 비보와 너무나 꼭 닮은 사고 앞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이런 불행이 벌써 몇 번째인지 헤아리기도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부산신항에서 사망하신 분은 사고 당일 파견나온 노동자셨다. 현장에 익숙지 않았지만, 주말이라는 이유로 기본적인 안전교육조차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사고 원인으로 작업 지휘자와 유도자 미배치가 지목되고 있다”며 “지게차 등을 운전할 때는 신호수를 두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했다. 또 “사측은 점심시간이라 잠시 비웠던 것이라 해명했지만, 틀렸다”며 “안전관리자가 없었다면 지게차 운행 또한 중지했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