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최근 농업테마공원에서 ‘2019 주민자치위원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마을공동체로서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천시 전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화합의 시간으로 이뤄져 참가자들이 함께 친목을 쌓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태준 시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주민자치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이 되어 ‘시민이 주인인 이천’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권혁관 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였고, 앞으로도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주민자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최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안산 대표로 참가한 참뜻어린이집이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안산 초지초등학교와 이천 토마토유치원·아미초등학교가 각각 유치부와 초등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유치부 22팀과 초등부 11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안산 대표로 출전한 참뜻어린이집 합창단은 ‘비가 많이 오면’을, 초지초등학교 합창단은 ‘모세의 기적’을 불러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토마토유치원은 김민정 교사의 지도 아래 54명의 아이들이 소방동요 ‘잠깐만’을, 아미초등학교는 한초롱 교사의 지도 아래 27명의 아이들이 ‘모세의 기적’을 밝은 표정과 멋진 하모니로 노래 불러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중 최우수상을 받은 참뜻어린이집 합창단은 오는
3개 전국대회 잇달아 우수한 성적 이천 대월중학교는 제24회 장원배 전국 정구대회, 제40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 제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대월중학교 선수들은 각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동메달 등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두현(중3), 김계빈 (중3)학생은 개인전 복식에서 2개의 금메달을, 김계빈(중3)학생은 개인전 단식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한국중고정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전국정구대회는 단체전, 개인전 복식, 개인전 단식 3관왕을 이뤄낸 것은 대월중학교 역사상 처음이며, 전국에서도 드물다. 개인전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한 김두현(중3)학생은 “훈련기간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지도 선생님의 격려와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끝까지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계빈(중3)학생은 “이번 대회에 만족하지 않고 얼마 후에 있을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얻어 꼭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범 교장은 “학생들을 응원해주기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달려오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이 계셨기에 학생들이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우리 학생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4일 이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수도권 규제에 대한 이천시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이천시에 대두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와 관련 대응 방향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위원, 실무협의위원, 기업체 노사관계자, 시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한경대학교 서상원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국립한경대학교 노동연구소 류호상 소장의 발제와 근로자측은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유준식 부의장, 사용자측은 이천상공회의소 임진성 사무국장, 정부측은 이천시 기업지원과 장병준 과장이 노·사·정의 대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가 부악공원 개발을 두고 인근 지역의 중·고등학교의 반발과 시민청원이 접수되자 학교 뒤편 임야의 접근 동선을 배제하고 원형 보전하겠다고 5일 공식답변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날 영상을 통해 “시민들께서 염려하시는 교육환경 및 안전성 저해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정여중, 고등학교 뒤편의 임야는 접근동선을 배제해 최대한 원형보전하고, 공원경계에는 안전휀스, 보안등, CCTV 등을 설치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보다 세밀히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이번 청원은 공원 조성에 따른 양정여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및 안전성 저해 문제와 공원이 해제되면 기숙사, 체육관을 신축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취소해 달라는 시민청원 사항으로 총 569명의 시민이 공감했다. 부악공원은 1955년 4월 22일부터 공원용도로 지정된 곳으로 다음 해 7월 1일부터 해제되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상공원이다. 시는 자동실효에 대비해 부악근린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동시에 설봉근린공원, 진암근린공원 등은 시에서 조성해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도록 최대한 매입해 보전할 계획이다. 한편 부악공원은 현행법상 공원으로 결정된 곳으로 사유시설의 설치가 제한되며, 양정학원 부지만
이천시는 오는 12일부터 7월16일까지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사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 및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고용구조 및 자산내역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수립 및 산업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처음 실시한 후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2018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매출액, 영업비용 등 사업체 경영과 관련된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각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며 인터넷조사도 병행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 작성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9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는 1971년부터 정부 주도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우리나라 공예품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여 실생활과 접목시켜 온 공예인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올해 제49회를 맞았다. 이천의 공예인들은 도자, 목·칠 등의 분야에 다수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중 입상한 작품들은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문화의전당 빛나는 갤러리에서 전시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공예품 경진대회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천시의 우수한 공예품들이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나아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며 “공예품 경진대회를 통해 공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는 물론, 판로개척과 미래의 공예산업발전에 관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혁신과 도약의 장”이라고 밝혔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국무총리 표창·사업비 2억 시상 이천시는 고용노동부가 3일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018년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탁월한 추진성과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시상금으로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에서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일자리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자치단체별 고용률, 취업자수, 상용근로자수, 피보험자수의 증감률과 일자리 인프라 구축·일자리 창출·일자리 질 개선 등 일자리 분야 전반에 대해 1차 광역시·도 평가와 2차 전국 중앙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시는 2018년도에 고용률 64.2%와 1만4천553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일자리대책을 추진해 목표보다 높은 고용률 65.2%와 1만4천979개의 일자리를 창출을 달성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천시는 주요 일자리 대책으로 ▲민선7기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해 시장이 직접 일자리시책을 총괄,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시책을 추진했으며 ▲민선6기 35개 일자리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7기 30개 신규 일자리 공약사업의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또 ▲재정을 투입해
이천시가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최근 서희테마파크에서 ‘2019년 가족을 더(the) 사랑한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민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시의원들도 함께했다. 행사는 가족명랑운동회, 체험활동, 보물찾기 등으로 이뤄졌다. 이 중 가족명랑운동회는 1·2부로 나누어 1부 오전에는 풍선기둥세우기, 하늘높이 공던지기, 롤통으로 파도타기 등 온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2부 오후에는 대형고리던지기, 고무신 던지기, 대형 윷놀이 등 가족별 미션 수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부모와 자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장 한켠에는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천문화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와 ▲이천고등학교(무한상상발명반, 플러스 알파 동아리) ▲효양고등학교(스타카토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페이스페인팅, 3D작품만들기, 과일 타르트만들기, 스톱모션애니메이션, 짚공예, 가족거울 뱃지만들기, 구슬 아이스크
최근 이천시의 ‘시민이 주인인 학교’가 본격 출항했다. 시가 지난달 30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시민교육 프로그램 제2기 ‘시민이 주인인 학교’ 개강식을 개최한 것이다. 시는 경기도 내 최초로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시민이 주인인 학교’를 정규교육 과정으로 편성해 시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을 교육함으로써 시민참여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은 평생학습동아리 ‘그루터기’의 힘찬 통키타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생 대표의 민주시민 서약서 낭독, ‘민주시민 감수성’을 주제로 한 오프닝 강연과 외부강사 특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시민이 주인인 학교의 모든 교육생들이 본 교육과정을 수료함으로써 이천시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시민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참여예산 분야는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분야였는데, 달리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