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개설 중인 개업 공인중개업자를 포함한 총 571명으로,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결격 사유를 조사할 예정이다. 중개업종사자 결격사유대상자는 피성년후견인·파산선고자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실형 선고를 받고 집행유예 중인 자,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받은 자, 공인중개사자격이 취소 및 정지된 자 등으로 결격사유에 해당 될 경우 등록취소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해 중개의뢰인을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해 중개의뢰인을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이천=방복길기자 bbg@
경기동부인삼농협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이 최근 이천훈련원 교육동 중회의실에서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여홍 조합장과 최영복, 권혁삼 이·.감사진과 정진완 훈련원장을 비롯해 부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들에게 1억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후원하는 등 스포츠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윤여홍 조합장은 “6년근 홍삼과 지역 특산물인 백사 산수유를 결합한 건강제품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한 이천시 농특산물 홍보로 서로 상생의 발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겨레의 위대한 스승이자 자랑스러운 정치외교가인 장위공 서희선생의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조성 된 이천시 서희테마파크가 학생들 및 시민단체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견학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견학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우리고장 이천’과목과 연계해 지역 시설을 살펴보는 ‘이천바로알기 체험’으로 서희테마파크와 연계해 이천과 서희의 역사 찾아가기로 이뤄졌다. 서희역사관 1층에서는 전시실, 미래 외교관 임명장 코너, 고려시대 갑옷체험, 서희 포토존, 서희외교담판영상 감상 등을 체험할 수 있고, 2층 추모관에는 이천 서씨 종중 200명의 얼굴과 두상 등을 바탕으로 제작돼 국가표준영정 제95호로 지정된 서희선생의 영정사진과 국내 유명 작가가 제작한 총 30종의 서희일대기를 다룬 조형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16년 6월 개관, 운영되고 있는 서희역사관은 체험학습과 이천시티투어 프로그램 연계, 서희외교문화제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수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에는 5만여명이 방문했다. 해설안내와 예약은 서희역사관(☎031-645-3658~9)으로 하면 된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의 명품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한우’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지역특산물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섰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한우’가 최근 서울 더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공모전에서 지역특산물 한우부문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임금님표 이천한우’는 3년 연속 지역특산물 한우부문 대상을 차지해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명품브랜드 대상은 명품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소비 수준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48개의 수상 브랜드 중에 ‘임금님표 이천한우’ 브랜드가 3회연속 선정됐다. 명품브랜드 선정은 많은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KPB(Korea Prestige Brand) 평가모델 및 가치(Value for Money)에 대한 내·외부 평가에 의해 엄격한 심사가 이뤄진다. ‘임금님표 이천한우’는 한우분야 최초의 지리적 표시제 단체표장(특허청 2007)과 2008년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대한민국 로하스 (LO
제20회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가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송말리, 경사리 등 산수유 마을에서 29일부터 사흘 간 펼쳐진다. 28일 이천시에 따르면 축제가 열리는 백사면 일대에는 수령 100년 이상 된 천연기념물을 포함해 1만7천여 그루의 산수유나무들이 군락을 이뤄 노란 꽃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봄의 전령사! 모두에게 희망을’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수유 풍물단 풍년기원제, 통기타와 함께하는 작은연주회, 공예 체험, 사상대회, 도전! 가요열전, 전통놀이마당, 현악기공연, 미니콘서트(버스킹)등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현재 축제장 일대는 수령 10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1만7천여 그루가 만개해 노란 꽃물결의 바다를 이루고 있다. 또 축제장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381호로 지정된 신라 말 도선대사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는 반룡송(蟠龍松)과 천연기념물 제253호인 수령 250년의 희귀종 백송이 있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는 개방형 현장소통토크인 ‘이천시장이 갑니다’ 두번째 행사를 지난 21일 이천시학원연합회와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2회 이천시장이 갑니다’에서는 관내 학원장들로 구성된 이천시학원연합회와 지역사회 교육발전 방향 및 청소년 현장제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8일 개최된 첫 번째 행사에는 주제와 참석대상을 사전공지 후 개인별 신청을 받아 진행한 반면 이번 제2회 이천시장이 갑니다는 본래 기획 취지에 맞게 엄태준 시장이 소그룹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자유롭게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상보다 많은 30여 명의 관내 학원장들로 구성된 이천시학원연합회와 지역사회 교육발전 방향과 청소년 현장체험 활성화 방안 등이 주 의제로 격의 없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혁신지구지정사업 아이템 제안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축제 개최 지원 ▲이천시 구글정보검색대회 개최 ▲청소년 아이디어 뱅크 활용방안 모색 ▲이천시 대표축제 청소년자원봉사단 운영 등이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번 주부들과 첫 번째 소통행사에
이천시가 시의 장기 발전과 시정시책 발굴,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민선7기 이천발전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오후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민선7기 이천발전기획위원회 위원 47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2019년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엄태준 시장과 민간위원, 시 소속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된 이천발전기획위원회는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산업·경제·환경 ▲지역개발·교통 ▲교육·복지·문화 ▲기획·예산·행정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들은 시의 장기발전과제와 시정시책을 연구 제안하고 시정현안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사회의 바람과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고 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계획들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천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이천시를 살고 싶고 떠나기 싫은 곳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제21회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농산물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3년 연속으로 1위를 수상하게 됐다. 21일 이천시에 따르면 ‘임금님표이천’은 임금님표 이천 쌀뿐만 아니라 임금님표이천한우, 이천한돈, 이천계란, 이천벌꿀로 농축특산물 공동브랜드로서도 범위를 넓혀 소비자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더 좋은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천쌀의 품종대체사업 및 이천한우 브랜드육성 사업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금님표 이천의 1위 수상에 임금님표 이천을 사랑하여 주시는 소비자에게 감사드리며 농산물 리딩브랜드로서 자만하지 않고 품질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고용노동부성남지청 산하 성남·광주·이천 안전관리자 협의체가 21일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용노동부성남지청 산하 성남·광주·이천 안전관리자 협의체는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한 안전관리자들로 이뤄져 있으며, 86개 건설현장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협의체는 성남시, 광주시 기탁에 이어 이번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도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릴레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현영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회원사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복한 동행 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는 말 산업 특구도시로서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교실’에 총 3억2천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승마체험 교실은 이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천15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전문 승마시설 3개소에서 실시하며 10회에 걸쳐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의 강습으로 진행된다. 학생승마체험 신청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를 선정 한 뒤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천=방복길기자 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