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기자협회는 11일 오후 7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제25회 한국어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어문상 대상에는 김용수 매일경제 교열부 부장, 신문부문에는 홍완식 문화일보 교열팀장, 방송부문에는 최영아 SBS 아나운서팀 차장이 각각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말글사랑부문에는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와 가애란 한국방송 아나운서, 특별상에는 문화방송 류수민 아나운서, 학술부문에는 이승재 국립국어원 언어정보팀장, 공로부문에는 이병갑 국민일보 선임기자, 출판부문에는 강성곤 한국방송 아나운서1부장이 선정돼 한국어문기자협회장상을 받는다.
경기도등산연합회는 8일 수원시에 위치한 광교산에서 ‘2013 찾아가는 등산교실 해단식’을 개최했다. 2013 찾아가는 등산교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8월 제외) 5개월간 매월 3주간 2회에 걸쳐 광교산, 청계산 등 경기도의 명산에서 등산교실을 진행했다. 연합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올바른 산행문화의 기초지식을 습득해 자연과 산을 이해함으로써 자연보호와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확립, 산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의식을 고취시켰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교육에 나선 도등산연합회 소속 강사와 구조대원들은 등산로에서 5명 이상의 등산 동호인을 대상으로 교육용 팸플릿 배부 및 권유, 지역언론에 ‘찾아가는 안전 등산 교실’ 홍보, 안전산행에 필요한 기본 지침서(팸플릿)를 제작 배부, 스카프를 제작해 교육에 참여한 등산 동호인에게 전달했다. 도등산연합회 박흥석 회장은 “올바른 산행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등산교실은 매년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는 우리나라 다문화인들의 문화적·심리적 갈등과 불안감을 해소시켜 원활한 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진행된 ‘2013년도 다문화심리상담사 양성심화 프로그램’을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인들이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심리적 불안정 때문에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감안, 이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위해서는 내국인보다 다문화인 상담사의 상담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심리상담 및 치료 전문가들과 다문화교육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진 이번 과정에는 상담심리학, 정신분석치료, 명상치료 및 우리나라 역사 속의 다문화적 요소에 관한 강의와 동물치료 및 문학을 통한 치료기법이 진행됐다. 서종남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국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인들에게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고, 사회통합에도 크게 기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삶의질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30분 강남대 교육관 소극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지방의제21 추진기구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이슈점검 토론회 ‘주민대세’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과 관련한 이슈 점검의 장 마련,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활동사례를 통한 경험공유와 의견 수렴 및 정책과제 도출, 경기도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의 활동계획 공유 및 점검을 통한 주민자치회 전환의 시행착오 최소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푸른경기21 삶의질위원회 류명화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병국 박사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 개요 및 관련이슈 점검’을 내용으로 하는 기조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주민자치회 성공적 안착을 위한 과제 및 해결책 찾기’와 관련해 강남대학교 조창연 교수와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제갈임주 연구위원, 송죽동 주민자치회 이종국 총무분과위원 등의 토론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조창연 교수는 “현재의 주민자치위원회는 명망가 및 이해관계인들을 중심
강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삶의질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30분 강남대 교육관 소극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지방의제21 추진기구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이슈점검 토론회 ‘주민대세’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과 관련한 이슈 점검의 장 마련, 경기도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의 활동계획 공유 및 점검을 통한 주민자치회 전환의 시행착오 최소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병국 박사의 기조발제, 강남대학교 조창연 교수와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제갈임주 연구위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등산연합회는 최근 관내 다문화가정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과 한지 박물관 문화체험학습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참가자들은 한옥마을 해설사의 안내로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체험관에서 한지 만들기, 전주식 비빔밥 맛보기 등을 체험했다. 이날 참가한 다문화가정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던 한국의 전통 한옥마을을 직접 보게 돼서 매우 신기하고 아름다웠다”며 “오랜만에 아이들과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내가 잘 알지 못했던 한국 문화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서 기뻤고 이렇게 함께하는 행사는 아마도 연합회만의 특성을 살린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등산연합회 박흥석 회장은 “전주 한옥마을 체험학습이 다문화가정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체험 학습의 취지를 밝혔다.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인우회(인계동 주민모임)는 올 한해 청소년문화공원 텃밭에서 가꾼 배추와 무, 갓 등을 지난 19일 수확해 다음날 김장을 담근 후 공원 주변 삼성래미안, 한신아파트, 선경아파트 등의 노인정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가 추진하는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 공원 일부에 조성된 공원텃밭을 인근 노인정 및 어린이집과 공동으로 경작하면서 신·구세대가 어우러지는 도시농업 활동, 농사체험을 통한 어린이 생태감수성 기르기 수업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에 따라 이번 김장김치 전달은 수원그린트러스트 자원봉사자, 인우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한 해 공원농사를 마무리하고 1년여간의 활동 성과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며 도시공원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유문종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도시공원은 휴식과 감상의 공간에서 도시농업과 공원 축제, 노인일자리 창출, 어린이 생태체험학습장 등 만남과 나눔, 교육의 마당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된 김장전달 행사는 이러한 공원의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인우회는 주민 주도 공원만들기 활동을 전개하
정수자<사진> 시인의 시집 ‘탐하다’가 최근 2013우수교양도서에서 최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우수교양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양서 출판의 진작을 위해 매년 문학, 예술, 철학 등 11개 분야의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우수교양도서에는 ‘희망이 된 인문학’, ‘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 등 420종의 도서가 선정됐다. 이번에 최우수도서로 선정된 ‘탐하다’는 문체부에서 750만원 정도의 도서를 구입해 전국 병영도서관 2천500여곳에 배포된다. 한편, 정수자 시조시인은 1984년 세종숭모제전 전국시조백일장 장원으로 등단해 활동 중에 있으며 시집으로는 ‘허공우물’, ‘저물녘 길을 떠나다’ 등이 있다.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배출한 역사적 인물, 주요 사건과 그 배경 등을 바로 알리기 위한 ‘경기도역사 바로알기’ 강좌를 개설했다. 경기도의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경기도의 재정지원을 받아 지난 4월 개설된 이 강좌에는 도내 일반 청소년은 물론 소외계층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 서종남 센터장은 “이번 강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성 등 역사문화 유적과 정조대왕과 다산 정약용의 개혁사상 등에 대한 학습활동과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는 오는 16일 ‘실사구시의 현장 마재를 찾아’를 주제로 종료되는 올해 강좌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