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7일까지 ‘아동친화적 놀이터 리모델링 조성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공동주택 내 놀이터 3곳을 선정해 단지당 최대 1억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전체 예상 사업비는 약 2억 원으로, 성남시와 해당 단지가 각각 50%씩 분담하는 방식이다.
공모 대상은 15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다. 신청은 입주자대표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놀이터’를 검색해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시청 6층 아동보육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신청 시에는 단지 내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놀이터별로 ▲지형활용형 ▲자연친화형 ▲시설물중심형 ▲몸놀이형 ▲복합형 등 5개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해당 유형은 성남시가 자체 개발한 ‘실외 놀이터 지침’을 기반으로 구성된 아동친화형 모델이다.
시는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 형식에서 벗어나, 사업 대상지의 환경과 아동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놀이공간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단지에 대해서는 놀이터의 노후도, 안전관리 수준, 주민 참여도, 아동친화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5월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사업비 지원과 함께 아동 놀이 분야 교수 및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아동 놀 권리 증진 자문단’이 참여해 놀이터 조성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편 성남시는 2021년 해당 사업을 도입한 이후 정자동 파크뷰 아파트, 판교동 판교원마을 5단지 등 총 9곳의 놀이터에 대해 아동친화적 리모델링을 지원해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