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경공간인 ‘돌과 빛의 풍경’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체험공간인 ‘써밋갤러리’가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이후, 4개월 만에 또다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최하는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43주년을 맞은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2000개 이상의 작품이 전 세계에서 출품되며 그 중 약 300여개의 작품만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된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단지 내 조경공간인 ‘돌과 빛의 풍경’은 푸르지오의 통합 디자인이 구현된 조경테마다. 건축물의 곡선형 데크라인, 메인 조경 동선과 수경시설 라인에 통일성을 부여해 자칫 분리되어 보일 수 있는 실내공간과 실외공간의 유연한 확장을 도모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iF 디자인어워
기아가 25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 소재 중국서부국제박람성에서 열린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청두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모델인 ‘더 기아 EV5(EV5)’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행사에서 기아는 중국 내 중장기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EV5 디자인 공개 외에도 EV6를 정식 출시하는 등 전기차 브랜드 전환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Kia EV Day in China)'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이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기도 하다. 기아는 추후 국내 등 주요 시장별 고객 니즈를 파악해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중국법인 총경리 김경현 부사장은 "EV5를 앞세워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V5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강인한 이미지와 미래 지향적인 세련미가 조화를 이
앞으로 국세청에서 발송하는 모바일 안내문을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1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융권 최초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된 후 네이버, 신한카드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 3월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 1차 중계사업자로 선정됐다. 이후 국세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25일부터 KB스타뱅킹에서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는 종이 우편으로 통지하던 안내문을 전자화해 스마트폰으로 통지하는 서비스로 국세청이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면 KB스타뱅킹, 네이버, 신한플레이를 통해 문서를 수신하고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국세청의 소득세, 부가세 등 세금 정보와 근로장려금, 유류세 혜택 등 다양한 안내문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국세청이 요청하는 모바일 안내문을 직접 발송하고 KB스타뱅킹 ‘전자문서’를 통해 안전하게 제공한다. 특히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는 KB국민은행이 명의 확인 후 발급하는 KB국민인증서로 열람할 수 있어 피싱, 스미싱 등 신종 사기수법으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안내문 도착 시 알림 메시지 푸시를 통해 문서를 바로 열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참여하는 ‘시크릿 레시피 7’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국 2만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창작한 음료 레시피 중 21종을 대상으로 스토리, 창의성, 비주얼, 시음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7종을 선정했다. 이후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 일주일간 고객 투표를 통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7개 지역을 대표하는 음료 1종씩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 지역을 대표하는 음료는 ‘테오의 시크릿 레시피: 경기’로, 진한 크림 프라푸치노에 브라운슈가와 얼그레이의 풍미를 더한 프라푸치노이다. 이 음료는 전국 음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8월 24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공개 2일만에 판매량이 3만잔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개점 24주년을 맞아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라며, “‘시크릿 레시피 7’과 같이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가 모두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롯데카드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27일 오전 1시 30분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실물카드 현장결제와 고객센터를 통한 카드 분실 등록·해제를 제외한 서비스들을 일시 중단한다. 2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 작업 시간 동안 실물카드 현장결제를 제외한 온라인 결제와 페이 서비스(로카페이·삼성페이 등) 이용이 불가하다. 금융서비스(단기카드대출·장기카드대출)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홈페이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다. 고객센터에서는 카드 분실 등록·해제만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맞춤형 혜택과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며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우리카드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킨 디자인을 적용한 ‘카드의정석 LCK 우리체크’를 혜택을 강화해 독자카드로 재출시했다. 이 카드는 글로벌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규 스킨 디자인을 적용해 팬들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격투 테마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형태의 화풍으로 ‘소울 파이터’ 테마 2종(럭스, 세트)으로 출시됐다. 혜택도 지난달 출시된 ‘카드의정석 에브리 체크’ 카드 기반으로 구성됐다.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 금액의 0.2%를 적립할 수 있으며, ▲공연 티켓 ▲놀이공원·워터파크 ▲영화관 ▲여행 등 4개 업종에 해당하는 가맹점에서 최대 1만 원 특별 적립이 가능하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3000원을 추가 적립할 수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말까지 이 카드로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1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2019년에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LoL CHAMPIONS KOREA 우리카드’가 더 강력한 혜택과 디자인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내달 아시안게임 일정에 맞춰 신용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가전업체들이 친환경 캠페인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보이는 기업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해당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30 젊은층은 기성세대보다 환경 보호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성향에 발맞춰 가전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쿠첸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친환경 소비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안하고 있다. ▲먹을 만큼만 밥 지어 먹어 잔반 줄이기 ▲쿠첸 밥솥의 냉동보관밥 기능으로 밥솥 보온 시간 줄이기 ▲냉동보관밥 기능을 탑재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밥솥 구매를 통해 환경 보호 활동에 기부하기 등이 대표적이다. 코웨이는 임직원과 함께 수중 정화를 위한 ‘플로빙’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로빙은 다이빙을 즐기면서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코웨이는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변 해역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다이빙 동호회의 자원봉사로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근에는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리버 플로깅 챌린지’
우리금융그룹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관람을 지원하는 ‘가을 나들이’를 진행한다. 우리금융이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강원산림엑스포 관람을 위한 입장권, 교통수단, 체험활동비 및 식사 등을 제공하는 문화행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교육도 실시, 우리 산림의 소중함도 함께 일깨워줄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이 리프레쉬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우리금융은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진출을 추진한다. 이마트24는 지난 24일(목) 15시(현지 시간) 캄보디아 현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프놈 펜’에서 국내 편의점 최초로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이마트24 X 사이손 브라더 홀딩(SAISONS BROTHER HOLDING CO.,LTD, 이하 사이손그룹) X 한림건축그룹 (이하 한림그룹) 3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향후 사이손그룹과 한림그룹은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 후 이마트24와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현지 업체인 사이손그룹은 2010년 캄보디아 내 F&B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유통, 농업, 건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사이손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펀푸드’는 올해 5월 진행된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전문적인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를 하는 등 캄보디아 내에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전문 F&B업체이다. 또한 스카이베이호텔, 스테이트타워 남산 등을 설계한 한림건축그룹은 우수한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원스톱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2차 데스밸리 진입 방지와 유동성 공급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IBK 상생도약펀드'를 조성한다. 기업은행은 IBK 상생도약펀드 조성을 통해 글로벌 초격차산업 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신속한 유동성 공급 체계를 구축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IBK 상생도약펀드는 향후 3년간 매년 500억 원, 총 150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IBK 상생도약펀드 위탁운용사 모집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오는 9월14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요 국가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기업의 사업재편, 신사업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