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관내 버스정류장과 공원 등 446곳에 초고속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설치한 곳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버스정류장 417곳과 공원 29곳이다. 특히, 시는 이번에 5G 통신망으로 개통해 전보다 더욱 빠른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는 모두 1380곳으로 늘었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정보 접근성 향상과 시민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정류장과 공공기관, 전통시장 등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민선 8기 출범 1년간 161개 공약사업 중 64개(40%)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82건(51%)의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2분기까지 ‘안양역 앞 24년간 방치된 원스퀘어 건물 철거’, ‘사물인터넷(IoT) 활용한 노후 및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안양남초교 후문길 차없는 거리 조성’,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이어, ‘출산지원금 2배 인상’,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사업’,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경로당 입식식탁 및 의자 지원’, ‘중고생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 ‘초등학교 생존수영’ 등 시민복지를 우한 사업들도 마쳤다. 이와 함께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 ‘박달스마트시티 복합 문화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아동친화도시 추진’, ‘청년주택 공급 및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석수체육관 건립’, ‘미래교육센터 건립’ 등의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간부
안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주최한 ‘제1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열정! 안양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로 중년의 열정에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맞춤형 신중년 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는 시의 신중년들이 모델교육을 수료한 뒤 시정 홍보나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는 홍보 효과를, 신중년은 사회 재참여라는 상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시니어 모델들이 대회에서 직접 무대 워킹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단순복지, 소득보장 위주의 정책에서 탈피해 신중년이 제2의 인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중년 공동창업 아카데미’, ‘스마트폰 활용강사 양성과정’, ‘신사의 밥상’, ‘신중년 연기교실’, ‘신중년 심리카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신중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안정적인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세계 각국의 공무원과 기업인들이 스마트도시 구축방안을 찾기 위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지난 27일까지 페루, 가나, 말레이시아 등 37개국에서 총 138명이 센터를 견학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26일 한국·페루 혁신경제포럼으로 한국을 찾은 페루 아방카이시, 찰후아후아초시 등 5개 시장단이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 시장단은 센터를 둘러보고 안전·교통·재난·도시관리 등 도시 주요 상황을 종합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재난안전통합대응시스템과 24시간 방범 CCTV, 스마트스쿨존 안전시스템 등 스마트도시시스템을 자세하게 소개받았다. 이날 아방카이시 네스트로 라울 페냐 산체스 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환담에서 “안양시 스마트도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난해 12월 첫 방문에 이어 다시 찾았다”며 “다시 봐도 센터의 기술력이 놀랍고 하루빨리 우리 시에도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스마트도시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 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찾아보겠다”면서 “내년에 다시 방문하면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도시를 보여주겠
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지원은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이전 완료자)인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또, 지난해 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자다. 신규 대출 상담은 시와 협약을 맺은 ‘NH농협 안양시지부’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발 빠른 대응으로 이달에만 총 3명의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5시 37분쯤 방범 CCTV 관제요원은 동안구 관양2동 새마을식당 앞 주차장에서 만취한 남성이 음주 운전하는 것을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에 통보해 출동한 경찰관은 오전 5시 40분쯤 운전자를 검거했다.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0.134%로 면허 취소해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또, 지난 24일 오후 11시 54분쯤 동안구 평촌동 미니스톱 편의점 인근에 있던 음주 운전자를 붙잡았고, 지난 25일 오전 3시 34분쯤 만안구 문예로 18번길 26 인근 음주 운전자 검거에도 관제요원들이 꼼꼼한 예찰과 신속한 통보로 활약했다. 시는 센터에서 방범, 교통 등 다양한 목적의 CCTV를 통합·관리하고, 경기남부경찰청, 경기소방본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대응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9 신고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관내 돌발상황과 사고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CCTV로 도시 내 모든 상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침수, 화재 등 긴급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어 시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3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우수한 지적재산을 활용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기부에 대한 실천기준을 제시해 달성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 재단은 시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올해 ‘교육기부 프로그램’ 부문에서 신규로 인증마크를 받았다. 재단은 2014년부터 행복 나누리 교육봉사단과 학부모 교육기부단을 통해 재단 장학생과 학부모까지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천기철 대표이사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8월 25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개막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 주요 참여 작가와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APAP7’은 24개국, 48팀 약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중 먼저 공개한 해외 작가에는 넥스트 아키텍츠(네델란드), 투외 그렌포트(덴마크), 이자스쿤 친치야(스페인)가 포함됐다. 한국 작가로는 김세중, 박혜수, 얄루, 긱블이 공개됐다. ‘APAP7’은 역대 APAP와 달리 대규모 실내 전시를 처음 도입한다. 도심 속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동 건물을 행사 기간 동안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본관동은 1960년대 이광노 교수가 설계한 근대 건축 유산으로 옥상에는 소, 말, 돼지 등 수의 업무와 관련된 문양이 새겨진 부조 작품이 설치돼 있다. 재단은 ‘APAP7’ 개막 D-30 기념으로 팔로우 이벤트 ‘공식 홍보대사를 맞혀라’를 진행 중이다. ‘APAP7’의 SNS 계정을 팔로우 후 공식 홍보대상의 실루엣과 힌트를 보고 정답을 맞히면 된다. 8월 8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로봇 물걸레 청소기와 커피 상품권, APA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수해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 시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과 함께 만안구 석수1동 삼막사 입구 계곡과 동안구 비산1동 안양동초교 뒤편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인근 주민들에게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피를 당부했다. 현재 시에는 8곳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돼 있고, 사방댐(계곡 등에 설치해 토석·나무 등을 막는 시설) 등 14곳의 사방시설이 있다. 이어, 침수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한 호계동, 비산동 아파트 2곳을 방문했다. 해당 아파트들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큰 침수 피해를 입어 지하주차장 경사로 입구 등에 수동·자동 차수판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 3월 안양시 공동주택 관리조례를 개정해 공동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사업비 40~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까지 총 23개 단지가 침수방지시설 공사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다. 최 시장은 이후 방수문 개선사업이 진행 중인 안양천의 제6방수문과 제9방수문을 찾았다. 최 시장은 “재난·재해를 철저히 대비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방수문 개선사업 등도 지속 추진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적극
안양시는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고령 운전자다. 시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안양사랑 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안양만안·동안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말 기준 시의 65세 이상 고령자 중 면허소지자는 약 7.4%(4만754명)에 이른다. 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수는 2019년 600명, 2020년 1200명, 2021년 1045명, 지난해 1317명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 운전자분들이 운전면허 반납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