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024년 청년단체·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청년의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업·창업 준비,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다.
청년단체는 10인 이상 관내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등록법인)이거나 고유번호증을 갖추고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여야 한다.
청년동아리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으로, 5인 이상이 활동해야 한다.
시는 사업의 공익성과 신청 건수에 따라 청년단체에는 800만원 내외, 청년동아리에는 150만원 내외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단체와 동아리는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29일까지 이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년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