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축제기획부터 개최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기획단원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청년축제 기획과 주제선정, 홍보 등 축제 전반적인 사항을 기획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들에게 문화(축제)기획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회의 참석 시 수당을 지급한다. 또 활동우수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표창도 수여된다. 희망하는 청년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등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3월 말까지 이메일(lim370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안전공제회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어린이집은 보육 아동수에 따라 개별적으로 안전공제회에 가입했다. 이번 가입으로 352곳 어린이집의 재원아동 1만2000여명과 보육 교직원 33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와 제3자 치료비 특약, 놀이시설·가스사고 배상, 보육 교직원 상해 등 8종이다, 보장기간은 오는 3월부터 1년간이다. 시는 이 지원으로 어린이집의 경제적, 행정적 부담이 줄고 보육 교직원의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 보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6일 평촌서울나우병원에서 김경관 교육장과 정재윤 대표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학생 체육교육 강화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의료진 파견과 진로진학교육 및 교육공동체 복지 지원 등을 위한 특강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양과천의 진로교육 생태계가 확장되고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성결대학교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 시장과 간부공무원, 김상식 성결대총장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최 시장이 풍부한 시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힘써왔다”며 “특히 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 대학 연계 특화사업 등으로 학생 재능발굴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줬다”면서 학위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최 시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줘 매우 감사드리고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육은 미래를 위한 준비”라며 “시민이 꿈을 키우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 시장은 민선 5기인 2010~2014년까지 봉급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재단 장학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재단은 지금까지 학업성적 우수학생과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지닌 학생 등 9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황대헌, 서휘민, 김민석, 차민규 선수도 재단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성장한 지역 인재다. [ 경기신문 = 송
안양시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지원사업’의 아동양육시설과 아동일시보호소,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3곳을 추가해 확대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아동보육시설에 신선한 과일 간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금까지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공생활가정에 건강과일 간식을 제공했다. 이어 기존 1년에 46회 제공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58회로 늘리기로 했다, 건강과일은 배와 사과, 포도, 복숭아 등 19종으로 친환경인증과 경기G마크인증 등을 받은 고품질 과일이다. 과일의 양은 연령을 고려해 어린이집은 1인당 100g,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은 150g, 공동생활가정은 200g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확대 운영으로 어린이 1만8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연간 자동차세의 6.4% 할인을 받는 1월 자동차세 연납제로 177억6600만원을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연납 징수액 169억8600만원보다 7억8000만원이 늘어났다. 시는 지금까지 대형마트와 편의시설 등에 자동차세 연납제도 안내 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펴왔다. 시 관계자는 “1월 연납 징수액으로 재정운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06곳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결과 지난해 나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시는 유기한 법정민원의 신속 처리와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점자 안내서, 휠체어와 보청기 구비, QR코드 선거인명부 도입 등 디지털 민원서비스로 민원제도 운영에서 호평을 얻었다. 또 재개발과 재건축 등 집단 고충 민원갈등을 집중 관리해 고충민원처리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축공사장 관련 다수 민원에는 인접 건축물에 대한 안정성 검토와 건물 균열대책을 세워 고충민원 해소에도 노력했다. 시는 다음달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에 난방비 실비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 월 15만원씩 연간 75만원 한도 내에서 난방비 실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전체 경로당 240곳 중 계량기가 별도로 설치된 경로당 163곳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난방비 인상을 걱정하는 어르신의 고민해결을 위해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고금리와 고물가,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1인당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4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미래 우수인재육성과 관·산·학 창업교육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경관 교육장과 배해동 회장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역량 인큐베이팅 지원사업’과 ‘취업진로 및 창업진로 등 새로운 미래진로직업교육’, ‘관내 기업과 연계된 직업교육 및 일자리박람회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 교육장은 “안양과천상의와 함께 창업교육과 직업교육 생태계를 내실화해 관내 모든 중고교에 학생 맟춤형 진로직업교육 등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상의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안양공고 화학공업과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기업 토니모리 공장 견학과 연구소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도 FC안양 2023시즌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성희 동안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최근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이 구청장은 “내 고장 안양 축구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에 참여했다”며 “올해 FC안양이 K리그 1부로 승격하기를 기원하며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