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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의 날 맞아 겹경사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연달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 회원인 김선애 씨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한 ‘우수 중독 동료지원가 포상’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을 수상했다.

 

또, 19일에는 이규면 회원이 ‘경기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회복 수기 공모전에 당선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9년부터 동료지원가로 활동 중인 김 씨와 지난해 7월 활동을 시작한 이 씨는 “술을 끊고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니 세상이 달리 보였다”며 “다른 중독자들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향미 안양시 만안구보건소장은 “두 분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안양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술·도박·마약·인터넷 4대 중독에 대한 폐해 예방교육과 중독 문제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양권 유일의 중독정신건강사업 수행기관이다.

 

이곳에서는 회원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목표로 매년 1명 이상의 알코올중독 동료지원가를 배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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