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올해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제 314명 모집에 2750명이 지원해 8.76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1학년도 4.09 대 1, 2022학년도 6.13 대 1에서 2년째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정시 다군 수능 위주 전형은 99명 모집에 1113명이 지원해 11.24 대 1을 보였으며, 정시 나군 수능 위주 전형은 128명 모집에 1216명이 지원해 9.50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 실기우수자 전형 공연예술학과로 7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해 41.57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다군 수능 위주 전형에서 행정학과(야간)가 18.80 대 1, 소프트웨어학과가 15.17 대 1을, 나군 수능 위주 전형에서는 행정학과가 15.83 대 1, 글로벌경영학과(야간)가 15.7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대 입학처 관계자는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전 교직원의 노력으로 정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소방차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강제처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서는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통행 방해 시 강제돌파(견인) 및 차량손괴에 나서고 소화전 인근 주차 차량은 강제견인(이동)할 방침이다. 또 출동 중 통행에 방해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파손 후 이동시킬 예정이다. 김인겸 서장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소방활동에 방해될 경우 강제처분이 불가피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통로 확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 슬로건으로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에 나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뽑힌 슬로건은 지난 50년간 시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 100년을 향해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담고 있다. 시는 이 슬로건을 디자인으로 제작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슬로건의 의미처럼 더 높이 비상해 발전을 거듭하는 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0대 뉴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안양시’, ‘k37+벨트 비전 제시’, ‘안양교도소 이전 업무협약 체결’, ‘규제개혁에 진심인 안양시’,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연속 선정’이다. 또 ‘전국 최초 사단법인 노동인권센터 설립’, ‘시민과 소통하는 안양시’, ‘안양이 키운 인재들’, ‘FC안양,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 ‘원스퀘어 철거’가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올해도 시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옥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6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답례품은 ‘FC안양 연간회원권’과 ‘웨이스트백·스티커세트’, ‘머그컵·목쿠션세트’, ‘문구·볼캡세트’가 선정됐다. 또 ‘캐릭터 후드 담요·캐리어커버세트’와 ‘머그컵·클러치백·문구세트’ 등 총 6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증진, 주민복리증진사업 등에 쓰인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이 공제되고 초과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답례품 6종은 오는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희망대상은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펼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시장은 경기도 내 단체장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는 민선 5기인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월급 전액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했다. 또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Youth 아고라’와 ‘청소년의회’, ‘청소년 예산학교’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 주최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청소년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은 최근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9395만원을 기탁했다.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 등은 최대호 이사장에게 “지역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학생들의 학업 등에 사용해 달라”면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기탁 취지를 반영해 ‘한마음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할 예정이다. 한마음선원은 지난 2012년에도 1억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다. 최 이사장은 “공익기부에 앞장서는 한마음선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취지를 존중해 필요한 학생들에게 희망을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역~잠실역~구리시를 오가는 1650번 광역노선에 전세버스 1대를 증차해 총 3대를 확대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전세버스는 기존 1650번과 달리 출발지는 범계사거리이며 종점은 잠실역으로 운행경로는 1650번과 같다. 운행시간은 오전 7시25분 1대, 7시35분 1대, 7시45분 1대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광역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증차를 했다”며 “이용수요가 있는 다른 노선도 꾸준히 증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재정 국회의원(민주·안양동안을)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4억6600만원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확정된 교부금은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20억원과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사업 10억6600만원, 호계대교 등 교량 방호 울타리 교체공사 4억원이다. 이 의원은 “시민 행복과 안전한 삶을 위해 시도의원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행복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이 연임됐다. 안양대학교 학교법인 우일학원(이사장 문순권)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2월 임기만료인 박 총장을 제12대 총장으로 유임한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지난 2020년 2월 제11대 총장으로 선임돼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 역임하면서 고등교육발전 등에 힘을 써왔다. 박 총장은 “큰 역할을 다시 맡겨준 우일학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양대가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