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25.3℃
  • 맑음강릉 29.4℃
  • 구름많음서울 28.6℃
  • 맑음대전 32.9℃
  • 구름많음대구 29.8℃
  • 구름조금울산 27.2℃
  • 구름많음광주 26.6℃
  • 맑음부산 30.4℃
  • 흐림고창 25.2℃
  • 구름많음제주 28.3℃
  • 흐림강화 30.6℃
  • 맑음보은 31.5℃
  • 맑음금산 33.0℃
  • 구름많음강진군 30.2℃
  • 구름많음경주시 28.4℃
  • 맑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안양시 부림동행정복지센터, '아나바다 공유 장터' 열어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부안어린이공원에서 ‘아나바다 공유 장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구사랑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열린 공유 장터는 부림동주민자치위원회가 부림동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고 EM 발효액을 무료로 나눠주고 폐건전지와 아이스팩을 수거했다.

 

또,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와 신발류, 서적 등은 착한 가격에 새 주인을 맞았다.

 

그리고 부림동과 자매군인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생산한 참기름과 들기름, 된장,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김, 미역, 다시마 등도 판매됐다.

 

또한, 부림동 3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30점이 ‘부림 추억갤러리’로 전시됐고, 인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코너에서는 좋은 글귀와 명언 써보기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부림동주민자치위원회는 행사 후 남은 재사용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이명아 부림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화합을 일구는 친환경 공유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윤희 부림동주민자치위원장은 “판매수익금 전액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에 쓸 것”이라며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