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공중위생업소 88곳을 최우수업소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을 통해 지역 355곳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를 점검했다. 이 결과 숙박업 43곳, 목욕장업 5곳, 세탁업 40곳 등 88곳이 최우수업소로 지정됐다. 또, 153곳은 우수업소, 57곳은 일반업소로 지정했다. 시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최우수업소 이용 안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공중 위생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역 경로당 241곳에 주방화재용 소화기 1대씩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8000여명의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로당이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가 중요해 소화기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안양소방서와 함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제9대 후반기 안양시의회 의장단은 관계기관을 찾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준모 의장과 김주석 부의장,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 의장 등은 만안·동안경찰서와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안양소방서를 방문해 의정방향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박 의장은 “지역 현장에서 수고와 열정을 다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9월까지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10회에 걸쳐 열리는 교육은 기후변화,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제로에너지 건축 등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 70% 이상을 수강한 수료자에게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인 안양그린마루에서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교육 참여 시민 30명이 참가해 개강식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와 시민 간의 소통에 앞장서면서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이 22일 공식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1999년 제4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기도 평생교육원장, 오산시 부시장, 경기도 복지국장,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공무원 노조, 청사관리원, 구내식당 조리원 등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시장은 “전국 최고의 스마트도시 안양의 발전에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한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재정 국회의원(민주·안양동안을)은 최근 지역사무실에서 평촌 트리지아(융창지구) 시공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 의원과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등 시공 3사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입주 지연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근 덕현지구 공사 당시 코오롱글로벌이 주변 호계종합시장을 위해 주차장을 마련해주었던 사례를 들며 “지역주민을 위해 사소하지만 세심한 배려와 상생의 노력이 추후 회사에 더 큰 이익으로 남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공 3사 관계자는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상호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평촌 트리지아는 최근 조합의 방만한 운영으로 추가분담금을 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돼 비상대책위원회가 임시총회를 통해 조합장과 집행부를 전원 해임했다. 이로 인해 입주 지연이 예상돼 비상대책위원회외 시공 3사 간 입장차이로 입주예정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아이엔아이가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상우 아이엔아이 대표는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또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엔아이는 관내 업체로 CCTV를 포함해 각종 영상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재단은 장학금을 재능 우수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최근 시청 정문에서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구제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백경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시와 본부는 ‘일사천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저소득가정 170가구를 선정해 서큘레이터 87대와 제습기 73대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자연재난에 취약한 저소득 이웃에게 성금, 성품 등을 제때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 시장은 “이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태국 방콕에서 태국 소프트웨어산업협회(ATSI)와 해외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은 방콕 협회 회의실에서 체결한 협약식에서 ‘청년·창업 기업 발굴’, ‘첨단기술 ·산업현장 벤치마킹 프로그램 지원’, ‘수출확대’, ‘해외산업 시찰’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청년과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최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집행기관과 현안사항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도시건설위원과 도시주택국, 도로교통환경국, 상하수도사업소, 하천녹지사업소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정완기 위원장은 “집행기관의 현안 사항 등을 파악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의회와 집행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