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9개 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 ▲신지영 음악작가와의 만남(석수)▲실링왁스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만안)▲홍수영 작가 북토크(삼덕)▲차의 나라 여왕님 인형극(박달)▲강승임 작가와의 만남(호계)▲클레이 비누 송편 만들기(벌말) 등이 진행된다.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마당으로 나온 도서관(석수)▲이윤희 작가와의 만남(만안)▲컬러 테라피(박달)▲정신건강의학 특강(관양)▲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음악축제(비산)▲김윤정 작가 강연(벌말) 등도 마련된다. 시화전과 수채화 그림 전시, 독후 활동지 배부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행사 일정과 수강 신청 등은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올해 제1회 추경안 1조 9198억 원 보다 684억 원(3.5%)이 증가한 1조 9882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억액 대비 442억 원(2.8%) 증가한 1조 6189억 원, 특별회계는 242억 원(7.0%)이 늘어난 3693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교통 분야에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스쿨존 설치(4억 원)▲폭염 취약분야 보호대책 강화(57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10억 원)▲유소년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5억 원)▲평촌도서관 건립(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치매전문요양원 건립(10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8억 5000만 원) ▲아동수당 지급(7억 4000만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5억 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1억 2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5억 원)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1억 4000만 원)을 편성했다. 국토·지역개발 분야로 ▲경부선 지하화·상부개발 전략 수립용역(8억 5000만 원)
안양동안경찰서는 안양시가족센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경찰 진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찰관이 되기 위한 과정과 경찰직업을 소개한 뒤 경찰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전담경찰관으로부터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교육도 이뤄졌다.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0월까지 위생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해충 방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해당 가정 중 40곳을 선정해 매월 2차례 바퀴벌레, 개미 등 해충 방제작업을 지원한다. 또, 방제를 마친 뒤에는 주거 위생교육과 모니터링 등 사후 관리도 실시한다. 시는 위생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봄철(3~5월), 가을철(8~10월)에 해충 방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청과 수도군단, 안양소방서 등 을지연습에 참가기관 3곳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관 방문에는 박준모 의장과 김주석 부의장,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이 함께했다. 박 의장 등은 이들 기관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에서 훈련 모습을 참관하고 훈련현황 등을 청취했다. 박 의장은 “을지연습에 참가한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훈련이 실전처럼 이루어져 비상상황 발생 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와이즈치과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준우 회장과 김용희 대표원장은 치과 치료 등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위드(With)인 의료비 지원사업’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김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도 회장은 “서울와이즈치과와의 협약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김포 우리병원과 간호학과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지역 수요를 반영한 위탁 자문’, ‘학생의 현장실습’, ‘졸업생 취업·알선’, ‘병원 위탁 교육’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고도현 우리병원 병원장은 “안양대와의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병원이 상호교류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우리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 실습과 위탁 교육, 치료기술 발전 등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상호 발전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대는 수도권 간호 인력 수요에 맞춰 오는 2026년 인천 강화캠퍼스에 간호학과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버스 917번(군포~잠실종합운동장)과 55번(군포 송정지구~금정역)의 노선을 오는 22일부터 조정해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서울시가 지난 6월 542번(군포~서울 신사역) 버스 폐선을 통보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917번 노선을 서울 강남지역까지 오가는 기존 이용객을 고려해 군포~안양~과천~우면동~양재역~논현역~신사역으로 변경해 오는 22일 첫 차부터 운행한다. 첫 차 운행시간도 기존 오전 4시 40분에서 오전 4시 20분으로 20분 앞당겼다. 917번 노선 변경으로 미운행되는 구간(LH서초아파트~종합운동장)은 11-3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 11-3번 버스의 이용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근시간대 운행간격도 10분으로 단축했다. 그리고 군포지역을 오가는 55번 버스도 오는 23일 첫 차부터 송정지구~부곡지구~용호고~군포역~금정역~범계역 구간으로 바꿔 운행한다. 앞서, 시는 서울시, 경기도, 군포시 등 관련 기관, 운수업체와 폐선 시기에 대체 노선이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수의계약 발주공사 95.9%를 지역 업체와 계약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수의계약 발주공사 440건 중 95.9%인 422건을 지역 업체와 계약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상승했다. 시는 지난 2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개정했다. 그리고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에 건축과 주택과, 도시정비과, 하수과, 회계과 등 5개 부서장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해 관련 부서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이어 지역 재건축, 재개발 등 7곳의 시공사와 조합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맺고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자재 사용 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 또, 공사 착공이나 허가 전 협의 과정에서 이를 지속적으로 권고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술자리 난동을 부린 A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 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14일 위원 8명 전원이 참석해 A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 7명은 제명을, 1명은 공개사과 의견을 냈으나 다수결 원칙에 따라 제명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A의원은 오는 29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제명이 확정된다. 앞서, 시의회 윤리자문심사위원회는 지난 1일 회의를 열어 A의원의 제명 의견을 냈다. A의원은 지난달 1일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원 사무실 배치 등을 놓고 말다툼을 하다 욕설을 하며 테이블과 의자 등을 넘어뜨리면서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경상을 입었다. 이후 A의원은 같은 달 9일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한 뒤 입장문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사과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