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고, 상반기 109개 기업이 203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136개 기업이 4011건, 596억 원 상당의 상담을 진행해 총 89건, 33억 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는 코로나19로 해외 전시회나 박람회가 줄어들며 악화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의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언택트 수출상담실’을 가동해 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바이어를 화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도왔고,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개의 기업을 모집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 지역의 중소기업에 제품 홍보와 마케팅, 판촉 등의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수출 거래처에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액의 80%까지 보상하는 수출무역보험도 지원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내 수출 중심의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에버랜드가 아기판다 ‘푸바오’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랜선 돌잔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랜선 돌잔치는 방역 강화로 인해 일반 고객 초청 없이 판다월드 개장 전 동물원 일부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랜선 돌잔치는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으며, 돌잡이와 생일축하 편지, 선물 증정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첫돌을 맞이해 1년 동안 ‘푸바오’의 성장 이야기와 사진을 책에 담은 포토에세이 ‘아기판다 푸바오’도 출간돼 처음 공개됐다. 포토 에세이는 ‘푸바오’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온 강철원 사육사가 글을 쓰고, 에버랜드 사진을 담당하는 류정훈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사진들로 채워졌다. 아울러 에버랜드 블로그에서는 ‘아기판다 다이어리’를 통해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지켜 볼 수 있으며, 누적 조회수는 이미 50만회를 넘어섰다. 또 ‘푸바오’의 성장 영상이 공개된 에버랜드 SNS 채널의 경우 조회수가 1억뷰를 넘어서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이유는 사육사들의 헌신적인 보살핌과 자연포육을 하고 있는 엄마 아이바오의 모성애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푸바오’와
백군기 용인시장이 19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허성무 창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도 함께했다. 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4개 특례시 시장들은 면담을 통해 ▲특례시 현실을 반영한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대도시 특례사무 정상심의 및 반영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조직 권한 부여 등을 위해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어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해철 행안부 장관을 만나 특례권한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 갔다. 백 시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상대적으로 역차별 받고 있는 특례시 시민들의 사회복지급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재산액 공제기준을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 적용하는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을 서둘러 달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행안부에서 진행 중인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도시 특례사무를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특례시 출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관계부처를 방문해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며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용인시가 ‘2021년 지방체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1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사업에서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5개팀과 용인시체육회 소속인 용인시청 씨름단이 선정됐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장비 및 의료 용품 구입과 국내외 전지훈련, 대회출전 비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어려운 훈련 상황 속에서 국비 확보 소식은 선수들의 사기와 경기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삼성전자 DS부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활동을 알리기 위한 유튜브 컨텐츠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사 유튜브 ‘삼성전자 반도체’를 통해 ‘내일도 애쓰지(ESG) 6편, 저전력 SSD 설계 담당자’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 5월부터 DS부문의 ESG 경영활동 노력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컨텐츠를 발행, ESG 분야에 기여하고 관련 부서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다. 앞서 온실가스와 화학물질, 조경, 폐기물, 폐수처리 전문가들이 등장한데 이어 이번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솔루션개발실에서 SSD(Solid State Drive) 전력소모 최적화 업무 담당자가 출연했다. 앞서 공개된 컨텐츠는 평균 약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는 SSD가 높은 수준의 전력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필요없이 소모되는 전력을 찾아내 줄이는 과제를 연구하는 모습을 소개, SSD가 데이터센터에 탑재돼 전력 사용을 줄이고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이번 삼성전자의 유튜브 컨텐츠에 소개된 민성원 엔지니어는 “하나의 SSD에서 찾아낸 불필요한 전력 소모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7일 지역 내 보건소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이날 3개 구 보건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 힘든 업무를 문제없이 수행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방역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지난 16일 국제대학생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위치한 명지대학교, 중국 태안시, 태안시 소재 산동제일의과대학과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국제대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태안시와 산동제일의과대학은 방문이 불가해 사전에 현지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진행, 백군기 시장과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이날 용인시청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으로 시와 태안시는 명지대와 산동제일의과대학 간 신입학·편입·교환학생 추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민간이 참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병진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도시와 학교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명지대와 협력해 국제교류를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직접적인 대면 활동은 할 수 없지만 여러 방안을 강구해 국제교류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을 위해 용인시를 방문했다. 전 장관은 이날 용인시의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보고 받고 수지구 예방접종센터와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백군기 용인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조치에 따른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또,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 현황과 밤 10시 이후 야외 음주 여부 단속에 대한 현황 등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상황 악화로 피로도가 누적돼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현장에서 더욱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이 15일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정문 앞에서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 계약 연장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전 의원은 기흥호수 내 수상골프연습장 연장계약 시기 임박한 가운데 시민 의견 수렴 필요성과 연장계약 반대를 위해 시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은 “지역 주민 뜻과 달리 연장 계약을 한다면 한국농어촌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이라며 “기흥호수를 시민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국가대표 출신의 이정수 수원FC 수석코치가 15일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에 유소년 축구 꿈나무 지원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춘식 이사장, 이정수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정수 코치는 지난 2019년부터 재단과 약정서를 체결하고 용인의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매년 3000만 원씩 기탁하고 있다. 약정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10년간 총 3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용인시축구센터에 등록돼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 중이다. 또 , 지난 2019년부터 자신의 모교인 포곡초등학교를 비롯해 어정초등학교에도 각 1000만원의 운영금도 지원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매년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이정수 선수에게 깊은 감사하다”며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