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021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인지 정책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성별영향평가의 양과 질,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개선안, 성인지 정책 활성화 노력도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평가하고 최우수 1개 기관과 우수 3개 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부서 협업 TFT 운영을 통한 성별영향평가제도 인프라 강화 ▲양성평등전문관 채용을 통한 성인지 정책 추진 ▲내부 성과 평가 시 성인지 교육 수강 점수 반영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별영향평가 ▲성별영향평가 자체 개선안 100% 달성 ▲정부합동평가 성별영향평가 실적 초과 달성 ▲2020 용인시 성인지 통계 제작 ▲성별영향평가 조례 제정 및 위원회 운영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성인지 정책을 추진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는 고위직 중심의 성평등 교육을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여겨져 왔던 제도적 차별들을 지속해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시는 내년에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최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전통과 현대, 경기도민을 하나로 잇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단을 1일 출범했다. 추진단은 기획홍보TF, 대회운영TF, 시설TF 등 대회 준비 소관 부서의 직원 7명을 배치해 대회 준비 업무를 총괄한다. 시는 기본계획안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개최 날짜를 지정하고 추경 예산과 경기도비 확보를 비롯해 조직위원회 구성, 분야별 세부 계획 수립 및 추진, 대회상징물 제작, 경기장 시설 개·보수 공사 마무리, 관내 숙박 및 음식점 협회 간담회 실시 등 대회 개최를 위한 전반적인 준비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대회 개최 전까지는 SNS, 방송, 홍보물을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개·폐막식 연습, 시·군선수단 환영 준비, 숙박 및 음식점 점검, 도시환경정비로 대회 준비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022년은 특례시 출범과 함께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아주 중요한 해”라며 “시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용인시는 1일 3개 구청에서 직권지급제를 활용해 지방세환급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방세환급금은 정상적으로 납부한 지방세 가운데 자동차세 완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법령 개정, 납세자 착오로 인한 이중납부 등 납세액이 세액 기준보다 많아진 경우 발생한다. 3월말 기준으로 미수령 환급금은 처인구 2146건(9200만원), 기흥구 4861건(1억 487만원), 수지구 1867건(4780만원)에 달한다. 이에 각 구는 대상자가 직접 환급 신청을 하지 않아도 기존에 지급한 계좌가 있거나 지방세 환급금 사전등록계좌 등이 있으면 일괄 지급한다. 아울러 직권으로 지급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안내문을 발송하여 신청하도록 할 예정이다. 본인의 환급금 대상 여부와 지급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애플리케이션, 전화 ARS(1544-9344)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최대한 빨리 환급하고 납세자 편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위택스 ‘지방세환급계좌 신고’에서 본인 계좌를 신청해 놓으면 환급금이 생기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되돌려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경기도 기업인들과 함께 우수한 산업을 육성하고 광역단위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3월 11일 제 14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서석홍 회장은 경기도의 93만 기업을 대표해 규제 개선과 우수 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설계하고 있다. 서 회장이 걸어온 이력은 화려하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한국P‧P섬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동선합섬(주) 대표이사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및 용인상공회의소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용인상공회의소 10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지난 2월 11대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서 회장의 이력은 다양하지만 대한민국의 경제와 기업을 위해 헌신한다는 신념은 한결같다.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그는 기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상공회의소 본연의 역할을 다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침체와 산업시스템 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서 회장은 경기도와 용인상공회의소의 수장으로서 정부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무조건 주 52시간의 근로시
용인시가 인구 4만 명을 넘어선 지역에 대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상현1동으로 편입될 예정인 일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상현3동 편입을 요구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주민센터 접근성 등을 이유로 상현3동 편입 의견을 내세웠지만 일부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광교’라는 지명 선호도가 분동 여론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1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현지조사를 거쳐 지난 8일부터 분동 대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분동 대상 지역은 인구 4만을 넘어선 처인구 역삼동과 수지구 죽전1동, 상현1동이다. 이 중 상현1동에 포함된 일부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상현3동 편입 요구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해당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상현1동주민센터의 접근성과 상현3동 내 위치한 상현역과의 직선거리를 고려했을 때 상현3동 편입이 지리적으로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일부 부동산 관계자들은 상현3동주민센터 위치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주민들의 편입 요구는 ‘광교’라는 이미지가 가져 올 수 있는 영향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광교지구 내 3개 단지 아파트가 상현3동으로 편입돼 상현1동에 비해 ‘광교’라는 이미지
용인시가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7303마리에 대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시는 야생동물 접촉이 우려되는 지역, 동물병원 내원이 어려운 지역 등에는 공수의가 해당 지역으로 나가 접종한다. 해당 지역의 보호자는 지정된 접종 장소로 반려견을 데려오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내원 접종의 경우 보호자가 지정된 지역 내 82곳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고 접종비와 진찰료 등으로 1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다만 동물등록 여부 확인 후 접종이 이뤄지므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보호자는 동물등록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 시는 이번 접종기간 동안 인구밀집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의 경우 필히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광견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축산과 또는 각 구청 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소방서는 31일 화재예방을 위해 한국민속촌을 찾아 지도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지도방문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다수가 운집할 수 있는 관광휴계시설에 대해 화재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 및 재난 사례 전파 ▲화재 대처요령 및 대피 방법 ▲자위소방대를 활용한 현장적응훈련 및 소화전 점령 방법 지도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임국빈 서장은 “목조건물은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사고대응보다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며 “관계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31일 고양, 수원, 창원시와 함께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특례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특례전담 기구 설치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을 차례로 만났다. 이 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특례시 권한이양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 범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설치 등이 논의됐다. 특히 특례시를 앞둔 지자체장들은 중앙 부처의 담당 사무를 지방자치단체에 맡기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초지차체의 권한은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상황들이 사업 수행 과정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효율성과 국가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에 권한과 기능을 이양해야 한다”며 “특례시가 지역특화발전 기여 및 자치분권의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 도서관이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한국 문화 알아보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관내 이주 여성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해 마련했다. 강좌는 한국의 공휴일, 학교 교육 제도, 전통 명절,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문화를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어 토론과 글쓰기 활동도 병행한다. 강좌 신청은 도서관정책과 독서진흥팀에 전화(031-324-4685)하거나 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이주 여성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문화 강좌를 기획했다”며 “평소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시민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 시의 옛 모습을 역사기록물로 보존하기 위해 ‘옛사진’을 수집한다. 오는 4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옛사진 수집은 지난 2000년 이전에 지역 내에서 촬영된 용인의 역사와 정취가 담긴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용인 곳곳의 풍경, 골목, 건축물, 행사, 인물 등 시민의 생활상과 용인의 발전상이 담긴 사진이면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수량에는 제한이 없지만 흔들림이나 빛 반사가 있는 사진은 제외된다. 제출한 사진은 디지털 작업 후 기증자에게 파일로 제공하고 심사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작의 경우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시청 로비 등에서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옛 모습을 담고 있는 사진을 수집해 시민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함은 물론 가치 있는 기록으로 보존하고자 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를 참조하거나 행정과 기록물 관리팀(031-324-2182)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