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승진 ▲ 주택국장 박명균 ◇4급 전보 ▲ 도시정책실장 김종무 ◇5급 승진 ▲ 기흥구 민원지적과장 직무대리 류광수 ▲ 수지구 세무과장 직무대리 박정선 ◇5급 전보 ▲ 시민안전담당관 최길용 ▲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 두은석
GTX 용인역에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국내 첫 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EX-hub)이 조성된다. 시는 정류장 조성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체증 완화와 고속철도 중심의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사업을 제한한 결과 우수 역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GTX를 비롯한 교통수단 사이의 환승 시간을 3분 내로 최소화하는 환승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공모했다. 상공형 환승정류장은 GTX 용인역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보행자 다리를 연결, GTX에서 고속도로를 포함해 버스와 지하철 구성역을 쉽고 편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내년까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절차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2023년 6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계획이 승인될 경우 2025년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도권 남부 교통 및 경제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가 국토부 시범사업 우수 역사에 선정됐다”며 “고속도로와 철도 등이 인접한 지역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일대에 대규모 녹색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 57만1253㎡의 대규모로 계획된 녹색벨트가 조성될 경우 처인구의 모현읍 갈담리와 포곡읍 영문리, 운학동‧호동 수변생태벨트와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를 포함하는 녹지축이 연결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3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582-8번지 일원 15만276㎡에 ‘경안천 수변생태(녹색)벨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 관리지역인 이 일대 토지를 매입하고 시와 함께 2022년까지 습지를 조성,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체험이 가능한 생태숲을 조성한다.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 필요한 사업비 22억원은 용인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절반씩 부담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일원 7만7727㎡에 경안천 수변녹지공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축구장 10개 넓이의 도시숲을 조성을 약속했다. 아울러 한강유역환경청은 처인구 운학동과 호동 일대에 오는 2024년까지 약 28만807㎡ 규모의 수변생태벨트를 조성 중이며, 용인시도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6만2443㎡를 도심 속 평지형 공
용인시 수지구의 풍덕천사거리에서 하갈동 고려물류 사거리를 잇는 신갈~수지간 도로 6.44㎞가 18년만에 전면 개통된다. 시는 신갈~수지간 도로의 마지막 연결 구간인 국도42호선 접속부~고려물류 사거리 1.12㎞ 연결 공사를 완료, 13일 오후 5시부터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신갈오거리 일대 만성 교통난을 해소하고 수지구 풍덕천동을 비롯해 기흥구 보정동, 신갈동, 하갈동을 연결할 수 있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통된 이번 도로는 2002년 5월 착공해 2006년 2월 풍덕천고가도로~삼막곡교차로 3㎞를 개통했다. 이어 2008년 9월 삼막곡교차로에서 흥덕교차로 1.3㎞ 구간을 개통하고, 2010년 10월에는 흥덕교차로~국도42호선 접속부 1.02㎞ 구간을 추가로 개통해 흥덕지구 주민들의 불편을 경감했다. 풍덕천사거리에서 하갈동 고려물류 사거리까지 총 길이 6.44㎞에 달하는 이 도로는 교량 4개, 개착터널 1개, 방음터널 1개, 교차로 11개가 설치됐으며 총 사업비 3284억원이 투입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8년 만에 도로를 전면 개통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수지와 기흥이 하나의 도로로 연결돼 많은 시민들
용인시는 12일 처인구 이동읍 묵리 장촌마을에 주민들이 공동으로 농작물을 재배·가공하고 체험시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동농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동농장은 김장채소, 표고버섯, 산나물 등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산지형 농장’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농가형 카페’가 마련된다. 이 중 카페는 노후한 마을회관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하고, 마을 브랜드 개발과 홍보를 위해 내년까지 총 2억,0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공동농장 조성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다한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역량을 키워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용인정)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법’과 ‘한국장학재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학생들이 이자 부담 없이 학자금을 빌리고 취업 후 갚을 수 있는 제도지만, 대학원생은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없어 개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이 의원 측은 대학원생을 대상에 포함하고, 대출한도와 대출가능 연령 및 상환면제 연령을 정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와 함께 ‘한국장학재단법’ 개정안의 경우 20대와 30대 청년층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전환 대출의 시행대상 범위를 2012년 12월 31일까지 확대하고 전환 대출로 허용하는 시기를 3년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았다. 이탄희 의원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대상에 대학원생의 포함이 늦어질수록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 취업난 속에서 전환 대출의 대상과 유효기간 확대가 청년세대의 고통을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지난 10일부터 용인시에서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백군기 용인시장이 12일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조치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최근 집단감염이 우려됐던 처인구 포곡읍의 영문중학교와 기흥구 보정초등학교 진단검사 대상 92명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학교 측에 확진자 발생 즉시 등교 중지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요청하고 모든 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쳤으며, 영문중학교 식당의 경우 추가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조속히 칸막이를 설치하도록 통보했다. 이어 지난 3일 동안 해외입국자와 외부 지역 접촉자 등 4명을 제외한 9명의 확진환자 관련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방역 조치 계획도 설명했다. 백 시장은 “학교‧직장‧모임 등 일상 전반에서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고 있어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든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가족과 동료, 이웃의 안전을 위해 외출 시엔 반드시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제일약품 백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27분쯤 제일약품 공장에서 연기가 대량으로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화재 여부를 확인 중이다. [ 경기신문 / 용인 = 신경철 기자 ]
시는 가수의 꿈을 이룬 서은광의 도전이 청년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꾸준히 발전하는 시의 이미지와도 부합한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용인이 고향인 서은광은 태성고등학교 재학 당시 시가 주최한 ‘용인시 청소년 춤‧노래 경연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은광은 앞으로 2년 동안 시의 주요 정착과 축제, 문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은이성지와 농촌테마파크 등의 주요 관광지를 대중에게 알려 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서은광은 “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용인의 아들로서 고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군기 용인시장은 “K-POP의 대표주자인 비투비 서은광씨를 용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반도체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를 기반으로 K-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활발히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2012년 그룹 비투비(BTOB)로 데뷔한 서씨는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용인문화재단 소속 용인시립합창단 비상임단원들이 낮은 임금 수준과 고용 불안을 호소하며 거리로 나섰다. 지난 11일 용인시립합창단 비상임단원 약 30여명은 용인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문화재단의 경영 방침을 강하게 비판하고 고용안정과 차별 금지 등을 촉구했다. 지난 2017년 8월 창단된 용인시립합창단은 비상임단원 총 76명을 선발했지만, 약 3년여의 시간이 지난 현재 비상임 단원은 56명으로 축소됐다. 이유는 비상임단원을 대상으로 매년 이뤄지는 평정을 통해 해고된 단원이 발생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퇴사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기본급이 아닌 공연과 연습 수당으로 이뤄진 용인시립합창단 비상임단원들의 임금은 월 120만원 수준. 그나마 올해 1월 코로나19로 인해 수당은 80여만원으로 줄었고, 심지어 8월에는 매주 1회로 연습일 조정으로 월 수입은 50여만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단원들에게 용인문화재단의 겸직금지 규정은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근로자를 위한 복지제도 역시 비상임단원들에게는 먼 이야기다. 합창단의 비상임단원들은 출산과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의 직장 가입자로서의 혜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