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임원 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임원 공개모집 공고안을 확정하고 오는 26일까지 재단 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공개모집은 7월 31일자로 재단의 기존 선임직 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재단은 임원 공개모집 절차 및 기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경제·경영·상권활성화 분야 등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7명의 외부 전문가를 상권활성화재단 임원 추천위원으로 위촉하고 심도 있는 토의 끝에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사업계획과 예산 등 주요 의사결정을 의결할 비상임이사 5명, 회계업무 등에 대해 감사할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6명에 대한 모집계획을 공고했다. 6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등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면 7월 중 이사장(백경현 구리시장)이 임원을 임명하게 된다. 임원 선임 희망자는 지원서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2020년 7월 1일 출범해 지난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임원 신규 선임 등 조직을 재정비해 오는 7월부터는 소상공인 종합 지원 및 별내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가 올해 수시부터 연기전공(30), 극작(5), 연출전공(5)을 세분화해서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수시 1차에서는 정원의 40%(16명)를 선발한다. 수시 2차(12)와 정시에서 30%(12)를 통해서는 연기전공자와 공연예술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연기전공자는 지정대본, 자유연기 및 특기를 중점으로 본다. 극작연출전공자는 극예술에 대한 지식, 지정대본 장면·인물분석을 통한 심층 구두문답으로 예술창작역량을 테스트한다. 극작전공은 희곡(극예술)과 방송극작까지 커리큘럼의 범위를 넓혔다. 김건표 교수(연기예술과 · 연극평론가)는 “자유연기 시 타 지원자들과 연기 패턴과 유형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면서 “자유연기는 배우로서 개발될 수 있는 감각성, 움직임과 신체의 유연성, 정확한 화술이 중점이지만 과도한 연기의 설정과, 식상한 캐릭터라든가, 판에 박힌 연기는 지양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연기예술과는 배우 양성의 명가로 알려진 대경대 연극영화과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학과 개설 28년 만에 연극, 뮤지컬, 연기를 통합해 연기예술과(3년제)로 학과명칭을 전환했다. 본교에서 남양주 캠퍼스 시
경복대학교는 ‘2025학년도 자유전공 선발 및 입학전형 설명회 워크숍’을 오는 27일 고등학교 3학년 부장과 담임교사 및 진로 진학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경복대학교 입학처장 송윤신 교수는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에 신설되는 자유전공학과 선발 및 입학전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이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신설되는 경복대학교 자유전공학과는 예술디자인학부의 △시각디자인학과, △영상미디어콘텐츠과, △공간디자인학과 전공을 포함하는 △디자인 융합 자유전공학과(3년제, 40명 모집)와 △준오헤어디자인과, △약손피부미용과, △뷰티코스메틱과를 포함하는 △뷰티 자유전공학과(2년제, 21명 모집)로 구성된다. 또한 지난주 금요일 (14일), 교육부로부터 2025학년도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분야의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인가받았다. 3년 이상의 산업체 경력자를 대상으로 입학정원 15명을 모집한다. 작년과 변화된 입시로 <KBU 입시드림포인트>프로그램의 가산점 제도가 추가됐다. 가산점은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합격예측프로그램, ▲입학설명회, ▲진로체험, ▲오픈캠퍼스데이 등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문화컨텐츠산업 진흥 조례’를 통과시켰다. 해당 조례안은 남양주시의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콘텐츠산업의 중ㆍ장기 기본계획 수립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의 설치·기능·구성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정현미 의원은 “문화콘텐츠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시 관련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조례 제정에 나섰다”며 “지역의 방송, 영화, 게임, 음악 등 남양주시의 문화콘텐츠산업이 대부분 영세하고 취약한 문제점이 있는 점을 보완하고 지원함으로써 문화콘텐츠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저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문화산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18일 NH농협 남양주시지부와 함께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60가구를 위한 해충퇴치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심혈관질환을 앓거나 만 85세 이상의 고령인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위협을 방지하고 생활의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는 ▲텐트형 모기장 ▲전기 모기채 ▲몸에 해롭지 않은 친환경 살충제 등과 노인복지관에서 추가로 준비한 생활용품 등을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약한 2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NH농협 남양주시지부 김재헌 지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기회가 마련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과 지원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7일 8호선 연장 구간인 별내선 개통에 앞서 교통약자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교통약자 이용자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승강기 ▲화장실 ▲교통약자 안내표지 ▲이동로 적정 설치 ▲시각장애인 음성유도기 기능 등으로, 교통약자가 지하철을 이용할 때 이동하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사단법인 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는 오는 6월 20일 건국대학교 해봉부동산학관 103호 에서 상반기 정기 학술세미나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공공부동산 관리 페러다임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2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세션에서는 공공재산 관리분야에 대한 '사전 적정성 검토 제도' 운영결과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2부 세션에서는 공공재산 개발분야에 대한 '공공부동산 개발사례와 수행 과제'를 다루게 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유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지자체·단체·유관기관의 공무원과 관리 및 개발 전문가들이 세미나에 참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욱 학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유부동산의 정책이론 발굴과 실무분야 공유부동산의 실용적 실무적 관리·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사)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공부동산 학술 세미나는 무제한 자유로운 질문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분양사기 피해대책연합은 분양사기 피해복구 및 방지 입법을 위한 첫 ‘대국민 국회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국민 국회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이언주 국회의원과 분양 관련 전문 변호사와 교수, 다인건설 분양사기 피해자 모임 등 8개 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분양사기 문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용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건설 관련 법률이 건설사 측에 유리하게 제정돼 있다고 밝혔고, 이언주 의원은 부동산 분양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은 모든 피해를 수분양자들이 떠 안아야 하는 구조라며 이를 막기 위한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피해사례 발표 시간에는 분양사기로 인해 가정 파탄과 정신병원에 입원, 심지어 자살사건까지 발생한 구체적인 사례 등 피해사례가 생생하게 소개돼 참여자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피해자 단체 회원들은 ▲다인건설 분양사기 피해사례 ▲상가 오피스텔 분양사기 피해사례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조합 피해사례 ▲지식산업센터 피해사례 등을 발표하며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의 적용을 받는 상가와 오피스텔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사업에
구리시의 공원명칭 변경 작업이 구리문화원 산하 향토사연구소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용현 구리시의원에 따르면 갈매신도시 주민들은 “아름다운 공원 명칭이 이질감이 느껴지며 무섭기까지 하다며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해달라”라는 대량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구리시는 갈매동 마골, 탑골, 협동공원 명칭에 대해 변경을 추진하고자 2023년 4월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각각 '별하공원, 나래공원, 도담도담공원'이라는 명칭을 선정했다. 하지만 구리문화원 산하 향토사연구소는 “해당 명칭은 정체와 출처를 알 수 없다며, ’마골‘은 갈매동의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골짜기, ’탑골‘은 큰골의 북쪽에 위치한 골짜기, ’협동‘은 20세기 후반 조성된 마을 명칭으로 갈매동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라는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고 구리시는 이를 근거로 구리시는 명친변경 불가 입장으로 바뀌었다. 이후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은 일 년이 넘게 공원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단체민원을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갈매동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인 도당굿과 같은 훌륭한 옛 문화와 역사, 전통이 있다면 계승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같은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신도시인 만큼 새롭게 살아가는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과는 남양주캠퍼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ESG와 녹색일자리‘ 라는 주제로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학장의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친환경건축과 재학생 100여명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학장은 "기후위기라는 지구적인 문제가 우리에게 커다란 도전인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이것을 슬기롭게 극복하면 우리나라가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녹색일자리(Green Job)를 강조하면서 미국의 경우 녹색건축에 앞선 기업들은 이미 몇 년치의 일감을 확보했다는 사례를 들면서 ’기후시민‘으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세환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학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해 논의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건축의 역할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산업체 현장의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학과는 최근 화두인 ’친환경분야‘에서 건축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건축과 스마트건설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
남양주도시공사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선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사 대표 홈페이지 및 11개의 시설장별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또한 반응형 웹을 적용함으로써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고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 특히 공사는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홈페이지 디자인 선호도와 요구사항 등을 조사하고, △신속한 온라인 수강 신청 기능 제공 △메뉴 간소화 △복잡한 알림창 그룹화 △모바일(스마트폰) 기반의 이용 편의성 향상 등을 이번 홈페이지 개선에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카카오톡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신속하게 원하는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남양주 시민분들께 편리한 홈페이지 사용과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시민들이 공사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