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자기주도학습 진로향상코칭’ 프로그램의 참여자 12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14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및 동기부여’라는 주제의 학부모 특강을 시작으로, 이후 3주간 정약용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참여 학생 대상으로 1:4 소그룹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학습전략검사를 활용한 학습 습관 점검 △진로 및 학습 목표 설정 △시간 관리 △집중력 향상 △학습 환경 구성 △책읽기 기술 △기억력 향상 전략 등 단계별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진로 설계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빠르고 불확실한 사회 변화에 필요한 역량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지속적인 학습과 개발 능력”이라며 “남양주시 학생들이 이러한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기주도학습 진로향상코칭’은 지난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시민 수요에 의해 올해부터는 인원수를 확대해 개설됐으며, 남양주시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남양주풍양보건소와 함께 관내 유아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 일명 ‘6.9제’는 만 6세에 처음 맹출하는 영구치인 ‘육세구치(제1대구치)’를 일컫는 말이다. 구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육세구치를 기념하여 치과계에서는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와 남양주풍양보건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유치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강건강 퀴즈, 칫솔질 교육, 치아모형 만들기, 불소실험 등 다양한 구강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복대 권순복 치위생학부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관내 유치원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구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관리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책임지는 구강보건전문가로서 한걸음 다가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8월로 예정된 별내선 개통 전 지하철역 연계 버스노선을 다음 달부터 대폭 확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별내역 연계 노선(6개 노선, 62대 운행) △다산역 주변 노선(9개 노선, 102대 운행) △구리역 연계 노선(2개 노선, 19대 운행) 등 총 16개 노선에서 167대를 운행하게 된다. 우선, 시는 별내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1개 노선에 3대를 증차하고, 마을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해 4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산역 주변 7개 노선에 16대가 증차된다. 시는 다산역 상부 도로공사로 인해 우회하고 있는 34번 버스 등 3개 노선을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경로를 정상화하며, 땡큐10번 등 4개 노선은 다산역으로 경로를 변경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가운지구 주민들의 구리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166-1번 버스를 3대 증차해 총 10대 운행하며, 다산지금지구를 운행하는 38번 버스는 4대 증차해 총 9대로 증차하는 동시에 기점을 수택차고지에서 장자호수공원역으로 연장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예산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별내선 연계 버스노선을 대폭 확충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현장 상황을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 K-모델연기과, 실용음악과 등 3개 학과가 2주 동안 공동으로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가 참여하는 릴레이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릴레이 오디션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개최됐다. 국내 17개 대형매니지먼트사의 연기, 모델, 보컬 전공자 등 총 200여 명이 오디션에 참여했다. K-모델연기과는 모델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매니지먼트사로 이영호 등이 소속되어 있는 몰프(Morph), 배윤영 소속사 케이플러스(KPLUS) 등 10개 매니지먼트사들이 참여해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킹, 포즈 등 모델로써 글로벌한 감각과 개성, 다양한 표현력을 테스트하는 오디션을 가졌다. 연기분야 오디션에는 연기예술과와 K-모델연기과 전공학생들이 참가했다. 배우 현빈이 소속되어 있는 VAST 엔터테인먼트, 강소라·임시완 등이 소속되어 있는 플럼에이앤씨 등 5개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가 참여했다. 오디션에 참여한 전공학생들은 각 소속사들의 선발 기준에 따라 최종합격 시 졸업 후 활동하게 된다. 박근정 교수(K-모델연기과)는 “재학 중 대형매니지먼트사가 참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졸업 후 안정적인 활동과 모델로서 글로벌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
구리시는 ‘동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구리시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6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 9월까지 집중단속을 추진하며, 나들이 철을 맞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유실·유기동물을 위한 ‘유실·유기동물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 미착용 등으로 인한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며, 구리시와 명예동물보호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생후 2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개)은 ▲반드시 동물등록 실시 ▲외출 시 목줄(2미터 이내) 착용 ▲이동장치에는 고정장치 설치 ▲인식표(동물이름, 연락처, 동물등록번호 기재) 착용 ▲배설물은 반드시 소유자가 수거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 등 없이 등록대상 동물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게 하지 말고, ▲3개월령 이상의 맹견(도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 5종)에 대해서는 외출 시 반드시 입마개를 착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반행위 별 처분사항은 ▲동물등록 미등록 100만 원 이하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미이행 등 50만 원 이하 ▲소유자 등 없이 등록대상동물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게 할 시 50만 원 이하 ▲맹견 소유자 준수사
남양주시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사업이 기획재정부 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문턱을 넘지 못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함을 전했다. 별내선 연장 사업은 별내역에서 별내가람역까지 연장해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진접선에 환승할 수 있도록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었다. 수도권 철도사업 예타 평가 기준에서 수도권은 비수도권에 비해 경제성·정책성 평가 기준이 높고 지역균형발전 항목은 제외돼 불이익을 받았으나, 시는 예타에 대비한 용역을 시행해 추진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자료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여간 바 있다. 또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중앙부처, 경기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고,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 앞서 분과위원회 평가에 직접 참석해 “별내선 연장은 3기 왕숙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으로 진접선, 경춘선, GTX-B 등 4개의 철도 노선을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 사업”이라며 별내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반영된 별내선 연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리시가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2023년에 진행된 개발제한구역 관리 업무를 바탕으로 ‘경기도 및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사전 예방 및 사후관리, 주민지원사업 등 24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구리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방지 안내문 교부, 물건 적치 등에 대한 행위허가기간 만료 사전예고제 운영 등에 대해 우수 특수시책으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실적 위주의 단속보다는 조기 원상복구 유도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개발제한구역 지정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6일 남양주시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김현택 의장, 이상기 부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주광덕 시장, 보훈‧안보 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추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헌화 및 묵념하며 조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넋을 애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나라를 위해 몸바쳐 싸우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남양주시의회에서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제철과일을 지원하는 '과일 드림·사랑 나눔' 신사업을 위한 구리농수산물공사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 도매법인,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 사회공헌 협약식이 지난 5일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공사 김진수 사장, 농협경제지주구리공판장 송충호 장장, 사랑나눔단 이석우 이사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법인조합연합회 박경산 연합회장, 구리 지역아동센터 16개소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이 구리시의 따뜻한 동행 시책사업과 연계해 구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 영양소인 신선한 제철과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한 협약을 통해 사랑나눔단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제철과일을 구입, 소분 포장(1인당 200g)해 오는 10일부터 매주 2회(월, 목) 구리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배송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과 사랑나눔단 이석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민주당)은 구리시의회가 실시한 ‘별내선 구리역 현장 방문’을 통해 별내선 개통 전 최종 단계인 ‘철도종합시험운행 영업 시운전’이 지난 5월 25일부터 정상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빠르면 8월 10일에 정식 개통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영업 시운전이 오는 6월 23일까지 진행되고, 7월 말 국토부에 종합 보고가 완료되면 사실상 개통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 관내 3개 역사에 대한 역무관리업무를 담당할 구리도시공사의 전문 인력 확보와 시스템 구축 및 운영도 모두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별내선 개통은 구리 지하철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출발점이며, 개통 이후에도 구리시민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4월 24일에 구리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신조 차량에 대한 형식승인 및 차량완성검사를 기한 내 마무리하지 못함에 따라 별내선 개통이 지연되었다며, 이에 대한 서울시의 철처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