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가 지난 1일 다산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미개발지 구간에서 정기봉사활동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이 진행된 구간은 관리가 쉽지 않은 미개발지로, 인근 상가를 찾은 시민들이 무단으로 버린 담배꽁초와 일회용 컵 등 생활쓰레기가 방치돼 주민 불편이 이어지던 곳이다. 이에 구리남양주지부 봉사자들이 직접 나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무단투기 방지와 마을 공동체 의식 확산에 앞장섰다. 봉사자들은 더위에도 흔들림 없이 구간 곳곳을 정화했다. 또 “우리 동네 내 손으로 깨끗이”, “플로깅 함께해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정화 활동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병행해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시민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청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돌봄 공백에 놓인 1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솔루션 사례회의를 열었다. 2일 군포시는 군포시청 별관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민소영 교수 자문 아래 무한돌봄센터와 보건소, 소방서, 동행정복지센터, 재가노인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거동이 불편해 요양 치료가 필요하지만 지역사회에서 홀로 생활하기를 원하는 대상자의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대상자 건강 상태에 따른 의료 지원 ▲지역 돌봄 서비스 연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정서적·사회적 지원 강화 등으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에 방점이 찍혔다. 김상만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대상자의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돌봄센터는 2010년 신설돼 현재 공무원 4명과 사례관리사 8명이 활동 중이며, 복합적 욕구를 가진 위기 가정을 위한 통합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
한세대학교가 2025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와 함께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인조잔디 운동장 ‘유니온 스타디움’을 공식 공개했다. 한세대학교는 2일 본관 HMG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예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예배는 조지훈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진탁 부총장이 대표 기도를,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가 ‘진리와 자유’를 주제로 설교를 맡아 학생들에게 신앙과 비전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서울유니온약품이 대학 시설 개보수 등을 위해 기부한 5억 7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됐다. 해당 시설은 ‘유니온 스타디움’으로 명명됐으며, 이날 안병광 유니온약품 회장이 기부금 증서(폼보드)를 백인자 총장에게 전달했다. 학교 측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병광 회장은 “교육은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기반”이라며 “유니온 스타디움이 학생들의 성장과 건강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인자 총장은 “학생들의 오랜 숙원이던 인조잔디 운동장이 완공됐다”며 “후원 뜻을 기려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섬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군포시립군포1동어린이집은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선풍기 14대를 군포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으며,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회, 영유아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류희정 원장은 “바자회에 참여하신 분들의 마음이 이웃에게 시원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선풍기는 군포1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1동 복지과장은 “어린이집 바자회로 모아진 따뜻한 정성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를 지지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모습이 더욱 빛을 밝히게 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송정복합체육센터가 사단법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이하 BF)’ 본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F 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모서리 없는 난간 ▲휠체어 사용자를 고려한 계단 측면 손잡이 ▲수영장 내 안전 입수를 위한 경사로 ▲가족탈의실 및 장애인화장실 ▲부출입구 보조 손잡이 등 BF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번 BF 인증은 시민 모두를 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복합체육센터는 2024년 9월 정식 개관하여 헬스, 수영, 키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포시민의 건강과 여가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선포 및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재단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위험성평가 교육을 진행하였고 지속적인 재단 유해 위험 요소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025년 1월 23일 평생학습사업 시설(평생학습마을 · 평생학습원)이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문화예술회관 중 전국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형주 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및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여 행복한 문화재단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하여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유지를 위한 노력에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포천지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포천시 내촌면 일대에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내촌면은 지난 20일 시간당 254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 산사태, 주민 고립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공장 침수, 토사유출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따라 포천지부는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와 지난 22일 ‘포천시 재난현장 통합지원 봉사지원단’에 합류해 대대적인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피해가 집중된 주택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토사 제거, 침수 가전·가구 정리, 폐기물 분리 및 운반 등 현장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도로가 붕괴되어 차량 진입이 어려웠던 축산 농가 현장에도 직접 투입되어 토사 제거와 쓰레기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를 입은 한 주민은 “매년 피해가 반복되지만 올해는 유독 토사가 심하게 유입돼 어려움이 컸다”며 “복구는 엄두도 못 내던 상황이었는데 봉사자들이 와줘서 정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포천지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피해 주민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도심 속 무더위 쉼터’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8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노원구 중계역 인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서울쿨링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쿨링존’은 도심 속에서 더위를 피해 시민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폭염 대응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23일 열린 첫 운영 현장에는 이글루 형태의 텐트가 설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얼음 생수와 부채, 쿨링용품 등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는 ▲물풍선 던지기 게임을 통한 얼음 생수 나눔 ▲텀블러 지참 시 무료 음료 제공 ▲냉발마사지 체험 공간 ‘이글루하우스’ ▲폭염 대응 생활 수칙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쉼과 즐거움, 환경 실천을 동시에 전달했다.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가장 더운 시간대에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단순한 쉼터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과 함께 생각과 실천을 나누는 생활형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부지부는 폭염에 취약한 이웃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남양주시 소재 결연기관 ‘평강사랑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보 남양주가평지사는 지역 내 보호시설 입소아동의 양육 동행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을 통해 ‘평강 사랑의 집’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남양주가평지사 전직원들이 참여한 ‘아나바다 순환마켓’의 물품 판매 수익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 김선주 지사장은 “직원 모두가 공단의 ESG경영 실천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후원금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23년 2월 국민 곁에서 푸른 하늘빛 희망이 되겠다는 뜻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했고,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 2005년부터 찾아가는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 입학관리본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입학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세대학교는 백인자 총장과 최진탁 부총장, 송인화 입학관리본부장, 조지훈 교목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 그리고 학교 홍보대사 ‘한세나래’ 등이 함께 참여해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과 학교 홍보를 진행했다.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자유전공학부 ▲신학과 ▲인문사회학부 ▲IT학부▲간호학과 ▲예술학부 ▲디자인학부 등 7개 학부(과), 16개 전공에서 총 423명(정원 내 386명, 정원 외 37명)을 모집한다. 특히 자유전공학부, IT학부, 디자인학부는 광역 모집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학교는 실력과 신앙, 인격을 갖춘 교직원들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성심껏 돌보는 따뜻한 대학”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다양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