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하 청플)은 지역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무료 노무 상담 서비스인 ‘청플 법률 두드림(Do Dream)’을 4월부터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플 법률 두드림’은 청년들이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관계법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노무 관련 직장인의 현실적인 고충에 대한 대처방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청년들이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등 불합리한 처우나 노동 관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담 노무사와의 개별 전화 상담을 상시 운영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예비 취업·창업 청년, 청년 근로자,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체결, 근로 조건 결정 절차, 사업장에서의 권리·의무 등 실무적인 법률 지식 습득을 위한 노동관계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청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직장에서 겪는 다양한 노무 문제 해결과 권익 보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상현 의원이 최근 군포시의회의 해명 자료에 대해 “사실 왜곡과 책임 회피로 일관된 엉터리 해명”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14일 공식 재반박 입장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포시의회의 불투명한 운영과 특정 정당 중심의 편향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다음날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지만, 박 의원은 이를 “본질을 흐리는 시도”라며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다. ◇편향적 심사위원 구성… 선택적 공정성 드러나 군포시의회는 박 의원이 최근 미승인된 사안에 대해 심사위원 구성을 문제 삼은 데 대해 “이전에는 문제 제기하지 않다가 이제 와서 지적하는 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으나, 박 의원은 “이는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전 심사에서는 다양한 외부 인사가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민주당 소속 의장 외 2명이 민주당 의원 보좌관 출신과 민주당 성향 시민단체 인사로 구성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같은 편향된 인선이야말로 선택적 공정성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심사 결과가 날짜조차 명시되지 않은 통보서와 문자로 전달된 점도 “시민을 무시한 행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 구리교회가 ‘요한계시록의 성취와 약속의 목자’를 주제로 말씀 대집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말씀 집회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렸으며 인사와 지역 주민, 성도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천지 구리교회 강창훈 담임은 서두에서 “신천지예수교회를 알고자 한다면 먼저 요한계시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이 성취돼 출현한 교회이기 떄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한복음 19장 30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다 이뤘다고 하신 것은 구약의 예언이므로, 재림 때에는 이뤄야 할 신약의 예언이 따로 있으며 신약 중에서도 요한계시록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기독교 신앙인 수는 급감하는 추세지만 신천지예수교회는 매년 10만 이상의 수료를 통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사도행전 5장을 근거로 “이렇게 신천지예수교회가 성장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계시록 22장 18~19절 말씀을 통해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기록돼 있다”며 “요한계시록을 가감하지 않으려면 요한계시록을 배워야 한다”면서 교회 내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간략히
NH농협 군포시지부가 2025년 제11회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이상복 NH농협 군포시지부장과 이명근 군포농협협동조합 조합장은 군포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하은호 군포시장과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축제 홍보활동 ▲차 없는 거리 프로그램 제작 ▲철쭉축제 내 포토존 디자인 등 축제 운영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 잡은 군포철쭉축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 철쭉동산,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철쭉 100만 그루가 연출하는 장관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상복 NH농협 군포시지부장은 “11회를 맞는 군포철쭉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축제추진위원으로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를 꽃피우는 군포철쭉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NH농협 군포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도시공사가 지난 9일 군포환경관리소에서 ‘CEO 특별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장 직속 안전시설팀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락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협력업체 대표자에게는 안전보건수칙 준수와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따라 대수선 보수 공사 기간 중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연계하여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대수선 보수 공사 중에는 예상치 못한 위험 요임으로 인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5년 동 평생학습센터 실무자 네트워크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시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시민학습마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참여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을 비롯해 ▲군포문화원 당정문화도서관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 ▲대야동 주민자치회 ▲수리동 주민자치회 ▲군포시 교육체육과 등 총 6개 기관(단체)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2025년 동 평생학습센터의 운영 현황 및 계획 공유 ▲기관별 사업계획 발표 ▲상호 협업방안 모색 등이 다뤄졌으며, 참여 기관들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 단위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무자 간 신뢰 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마을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수리산 임도오거리 일대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악안전지킴이 활동은 산악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에 의용소방대를 배치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하루 평균 6명 내외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3명은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나머지 3명은 등산로를 순찰하며 등산객 대상 안전캠페인 및 산불 예방 홍보를 진행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산로 및 산림 인접지역 순찰,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이다. 특히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부상자 조기 발견과 현장 응급처치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예방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81회 임시회(4월 8일~17일) 기간 중 3일간의 상임위원회를 운영해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 11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9대 군포시의회는 개원 이후 총 177건의 의원 입법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18회의 회기 동안 회기당 평균 9.8건, 월평균 5.2건의 입법 성과를 올린 셈이다. 김귀근 의장은 “매월 5.2건의 의원 입법이 이뤄진 것과 같은 성과”라며 “이 모든 노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시의회는 자치법규를 시대 상황에 맞게 개정하거나 새로 제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11건의 의원 발의 자치법규는 대표 발의 의원별로 이훈미 의원 2건(군포시 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 이동한 의원 1건(군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안), 신경원 의원 4건(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사회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최근 학교 인근과 의왕시 오봉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백인자 총장을 비롯해 한세대학교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 도로와 오봉산 등산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화재 예방과 자연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봉사하는 세계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노인복지관 배식 및 설거지 봉사, 지자체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등이 있다. 백인자 총장은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국 출신 유학생 YANG HAODI(성악 전공 박사과정 4학기)는 “환경보호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참여했다”며 “국적을 떠나 모두가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군포시는 지난 9일 관내 가온누리주단기보호센터와 군포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주관으로 산본로데오거리 분수대광장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에 대한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군포시민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차이’, ‘배려’, ‘감수성’이라는 슬로건 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에티켓 홍보로 시작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해볼 수 있는 장애공감 OX퀴즈 이벤트가 열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우리 사회 구성원인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없이 사회통합 가치가 확산되는 군포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군포시는 2025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