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도의원 보궐선거 제4선거구(재궁동, 오금동, 수리동)에 출마한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정밀안전진단비 100% 지원 ▲경기도립 군포 의료원 건립 추진 ▲초·중·고 및 체육공원 인조잔디 설치 ▲재궁동·오금동·수리동 맨발 황톳길 추가 조성 ▲경로당 난방비 및 운영비 추가 지원 ▲보육시설 및 유치원 의무교육 적극 추진 ▲군포 시민 안전보험제도 도입(가구당 월 1만 원 보험료 납부, 최대 3억 원 보상) 등이다. 오희주 후보는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과 리모델링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정밀 안전 진단비를 전액 지원하고,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립 군포 의료원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과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고와 체육공원에 인조 잔디를 설치하고, 재궁동·오금동·수리동에 맨발 황톳길을 추가 조성하는 한편, 영유아와 노인을 위한 정책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난방비와 운영비를 추가 지원, 보육시설과 유치원의 의무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군포 시민의 안전을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이 18일 송정복합체육센터에 시니어카페인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을 열었다.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의 일환으로 군포시 송부로 93 송정복합체육센터에 조성된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은 경기도와 군포시로부터 초기투자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송정복합체육센터 1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작한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카페는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커피 및 음료 제공, 간단한 제과와 같은 서비스업에 종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령자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카페 수리수리 3호점’ 개소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과 경기도 노인일자리센터 하승진 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카페 수리수리 3호점’에서 근무하게 된 65세 김모 어르신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카페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을 통해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게 돼 행복하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
군포시 보조사업인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세대학교가 이번 달 21일까지 도시농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농부학교는 군포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시농업 이론 및 실습 체험을 통해 친환경적인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협동을 통한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텃밭은 한세대학교 내 도시농업지원센터 농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집 규모는 공동체반 25단체, 주말가족반 25가족, 주말어린이반 20가족으로 총 70개로 구성되어있다. 도시농부학교는 총 20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5일부터 11월 22일 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민들이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 송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관내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및 권익 향상, 고립 및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강화,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송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국환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송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위기 상황 해소에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협약을 주관한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 신경안 관장은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2040 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오는 20일부터 4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2040 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해 군포시 미래상과 분야별 추진전략 등에 대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사업장 근무자 및 대학생을 포함한 군포시민으로, 도시·주택·교통, 산업·환경·안전, 문화·복지·관광 3개 분야에서 지역,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하여 약 30~40명을 선정한다. 시는 선정된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을 5월 중 운영하여 도시의 미래상과 추진과제를 설정하는 등 계획수립 초기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계획단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자 운영하는 것이며, 도시기본계획은 군포의 비전 및 미래상을 수립하는 것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민주당 성복임 전 군포시의장이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포시 제4선거구(재궁·오금·수리동)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한대희 전 군포시장, 시도의원, 지역 인사, 지지자들이 참여해 성 후보의 출마를 응원했다. 성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24살 결혼 이후 오늘까지 군포에서 33년을 살아온 군포사람이다. 군 포에서 시민운동, 진보정당활동, 의정활동을 하고 이학영 국회의원 보좌관을 맡아 군포시민과 동고동락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포시 곳곳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라며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재건축 재개발 적극 지원, 주차 걱정 없는 군포, 자연과 예술이 숨 쉬는 문화의 거리 조성, 군포복합문화센터 신속한 추진, 금정역~수리산역 4호선 지하화 추진 등 11개의 주요 공약 실천을 약속했다. 성복임 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를 나와 군포환경자치시민회 대표, 군포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사회봉사센터와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공동 주관으로 18일 대학 본관 앞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에는 약 4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180명이 헌혈에 동참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봉사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참여자들은 헌혈 참여 이전에 전자문진과 혈압 측정을 거쳐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했으며, 헌혈 후에는 혈액 검사 결과 확인,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제공, 자원봉사 4시간 인정 등의 혜택을 받았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준비한 새롬 총학생회 김도연 총학생회장은 “헌혈은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다. 바쁜 학업 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한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혈액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혈액이 될 것으로 한세대 학우 여러분의 많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총학생회는 헌혈 문화 확산을 통해 한세대의 교육이념인 의(義)와 진리(眞理) 그리고 사랑(愛)을 실천하고, 소중한 이웃들에게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문화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세대학교
군포시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원스톱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치매 진단, 관리, 보호자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치매 감별검사비 지원 확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기준 완화 등의 신규 및 확대 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치매 감별검사비 지원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2025년부터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더 많은 시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감별검사 비용 8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이 완화된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가 지원 대상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보험급여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원(연 최대 3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덜어준다. 치매환자가 도립노인전문병원에서 단기 입원(최대 10일) 시 본인부담금 30만원 지원,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환자는 단기보호 및 종일방문요양 서비스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4세 아동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상반기 독서진흥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먼저 4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아이들을 위하여 총 네 개 프로그램이 준비중이다. <오순도순 알록달록 그림책놀이>는 4~5세 아동과 부모님반, 6~7세 아동반으로 나누어 각각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4~5세 아동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책놀이를, 6~7세 아동은 수업에 참여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책놀이를 배울 수 있다. <동화와 함께하는 코딩&보드게임>은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코딩의 원리를 품고있는 보드게임을 동화와 연계하여, 아이들은 재미있는 동화와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코딩의 기초를 쌓을 수 있다. <즐기면서 배우는 역사 보드게임>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석기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우리 역사가 담긴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게임 속에 담겨있는 역사적 사실들을 재미있게 배워갈 수 있다. <똑똑한 스마트폰 똑바로 쓰기>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잘못 사용하였을
군포도시공사가 관내 전 사업장에 대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면·급경사지 ▲벽면·배수로·건축물 균열 및 누수 ▲기계·전기·소방 등 시설물 정상 작동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 및 추가 안점점검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상시 안전점검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겨울철 동결된 지반이 해빙기를 맞아 약해짐에 따라서 시설물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했다”며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