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동구중학교의 학생 자치회 ‘포어스(for us)’가 16일 세월호 10주기 추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중학교 추모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추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노란 메모지에 추모의 글을 적고, 추모의 뜻을 담은 스티커를 나누며 참사에 대한 기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중학교 학생 자치회는 이번 행사에서 추모의 글을 적은 학생 중 일부를 뽑아 노란 리본 뱃지를 나눌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리역 인근 구리광장에서 ‘제2회 구리시 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리시를 대표하는 책 축제인 '구리시 책의 날 행사'는 도서관의 날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4월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만나고 있다. 시는 이번 축제도 삶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 주는 책을 매개로 한 봄날의 선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구리시 독서왕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책의 날 행사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연·전시·책놀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리광장 메인무대에서는 기념식 및 뮤지컬 '우리의 꽃밭' 공연과 버블버블 매직쇼가 펼쳐지고, 작가 강연 '한성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페이퍼 커팅 체험' 등 볼거리 가득한 책 축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특수동물 사육사 직업체험, 레진아트 책갈피 공예, 동화구연과 드래곤 쿠키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23개의 부스가 운영되고, 우리동네 지역서점·구리작은도서관협의회·어린이도서연구회·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남양주도시공사는 매년 반복되는 혈액 수급 문제와 헌혈 참여문화 확산 등에 보탬이 되고자 1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사장 및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문원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범국민 헌혈 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존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하던 헌혈 행사를 체육시설 등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자 사전에 현장점검을 했으며, 각 시설별 이용 고객의 성별 및 연령 등을 확인해 시민들이 헌혈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문원일 서울동부혈액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년 반복되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되길 바라며,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헌혈 문화가 가득한 사회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임직원 및 시민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지하철 역사 등 다양한 시설에서도 헌혈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2010년도부터 연간 꾸준히 헌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는 올해
남양주시는 16일 복지급여 부정 수급 예방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 복지 멘토’ 권역별(동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 선정기준 및 지원내용 교육, 부정 수급 예방 및 홍보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동부권역을 시작으로 서부, 남부, 북부 지역까지 총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 복지 멘토는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자율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매년 권역별 간담회에서 부정 수급 사례를 공유하고, 위법 행위라는 인식을 알리는 등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 복지멘토는 “복지재정의 누수 막아 어려운 이웃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복지멘토의 활동을 지지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안정적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잠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로 인해 민원인은 업무처리 중 펫존에 반려동물을 맡기고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펫존은 반려동물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에 마련됐다. 그간 반려동물로 인해 민원 업무를 보기 어려웠던 민원인들은 해당 서비스에 호응하고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라 이용자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김유중 센터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시대가 임박한 가운데 지자체에서도 실질적이면서도 세심한 행정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호평동은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배설물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2024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초·중·고 6개교에 9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관내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및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사업비를 분담(구리시 40%, 경기도교육청 60%)해 총 23억 원을 편성했고, 이 중 구리시는 9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학생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공사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해 관내 6개교(초 3개교, 중 1개교, 고 2개교)를 지원하며, ▲교실 출입문 및 바닥 교체 ▲학생식당 리모델링 ▲전기배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통해 구리시 관내 학교의 교육 인프라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시민들이 직접 판매·교환하는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이 개장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와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점프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장인 삼패한강시민공원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에서도 권역장 7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 단체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13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첫 문을 연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에는 3,000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방문해 물품 나눔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 재활용품 판매 부스(183개 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무료 혈당 검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선보였다. 또한, 시민 봉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필요했던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했다”라며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경제 관념을 체감해 배울 수 있는 계기였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자주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경기도지사 표창과 80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수 규모에 따라 3그룹으로 구분해 ▲도세 부과징수율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및 구제민원 처리 ▲도세 분야 조직 신설 등 기본지표 6개 및 가감산 10개 항목의 지방세정 징수 및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남양주시는 양정역세권·왕숙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토지수용 감면 및 지식산업센터 등 대형 건축물 감면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감면조사 전담팀을 신설하여 비과세 감면 조사대상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해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영미 취득세과장은 “2024년 공시가격 하향 및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세입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누락되는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세무조사를 추진하여 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 구리시 토평중학교의 아침은 학생들의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항상 분주하다. 평일 오전 8시30분, 월요일에는 교육복지실에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빵을 먹을 수 있는 ‘아침빵굿’ 프로그램을, 화요일~금요일에는 학교도서관에서 아침독서 ‘북모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침빵굿’은 학생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토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침 식사가 필요한 학생들뿐 아니라 참여하고 싶은 모든 학생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실을 자주 방문하는 서포터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황윤미 토평중 교육복지사는 “프로그램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식사 토스트를 잘 준비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학교도서관 아침독서 프로그램인 ‘북모닝’은 아침 틈새 시간을 이용해 학생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 참여 학생은 화요일~금요일 오전 8시 30분~8시 55분까지 토평중학교 지혜의샘도서관에서 개인이 원하는 책을 읽는다. 매일 독서량과 소감을 독서기록장에 적고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수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의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의 승리요, 남양주 시민의 승리입니다. 부족한 제게 과분한 승리를 안겨주신, 진접·오남·별내 남양주을 시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선거 여정을 함께 한 당원동지들과 자원봉사자, 지지자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의 압도적인 승리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엄중하게 심판하신 겁니다. 윤석열 정권 들어선지 2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많은 분야에서 후퇴하고 있습니다. 이를 멈춰 세우고, 미래로, 희망으로 나아가라는 국민적 명령입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지금 즉시 국정기조를 전환하길 바랍니다. 또 하나의 의미는 남양주를 통합발전 시키라는 시민들의 열망이라고 봅니다. 남양주를 최고의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한 사람이 꿈꾸면 꿈에 지나지 않지만 만 사람이 꾸면 이뤄진다고 했습니다. 남양주을 27만명 시민들과 함께 꿈꾸며 남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세워 나가겠습니다. 제가 선봉에 서겠습니다. 승복해 주신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와 개혁신당 안만규 후보께도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남양주을 지역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상대후보 비방과 불법이 없는 클린선거의 전형을 보여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