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올해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포상할 남양주 농업인 대상 수상자 4명을 선발했다. 이번 대상 수상자로는 ▲도시농업 부문의 김백준 ▲과수 부문의 박진호, 채소 부문의 김명배, 축산 부문의 채금종이 선정됐다. 이 상은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남양주 농업의 대표적인 상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심사, 최종적으로 남양주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농업인들은 각 분야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선발된 농업인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제25회 농업기술대전의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패와 함께 농장 알림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남양주시 농업기술대전은 ‘남양주먹골배와 김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지난 2일 전문대학 수시 1차가 마감된 가운데 대경대 연기예술과(남양주 캠퍼스)가 일반전형 12명 모집에 92명이 지원해 7.6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별전형(대학자체)에는 4명 선발 13명 지원해 3.25:1을 보였다. 이는 경기권 연기, 연극, 공연예술 전공을 개설하고 있는 12개 대학 중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서울대학교에 이은 4위에 해당한다. 연기예술과 김정근 교수는 “연기예술과 경쟁률은 극작연출전공을 포함한 수치로 연기전공자로는 평균 10:1을 상회하는 경쟁률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연기영상과, 공연예술과, 연기과 등 관련 전공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주요 대학들이 일반전형(연기전공) 평균 0.56:1 ~ 4.75:1 정도로 올해 수시 1차 경쟁률을 나타낸 것과는 달리 남양주 대경대 연기예술과 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1997년도에 개설된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올해 수시 1차부터 학과명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로 전환해 연극영화과와 뮤지컬과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 남양주 캠퍼스로 통합 이전한 것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대경대 출신의 신은총이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신인상 노미네이트, 이철희가 백상예술대상 젊은
구리시는 지난 9월 27일 제3종일반주거지역 내 용적률 상향 적용 및 법령 개정에 따른 관련 조항 등을 변경하는 내용의 '구리시 도시계획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변경 사항은 도시의 형평성과 원활한 주택사업 시행의 여건을 마련하고자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기존 280%에서 법정 용적률 최대한도인 300%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또한, 상위법 개정에 따른 내용을 반영하여 도시관리계획 입안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 기준과 비도시지역과 관련된 규정을 정비하고 타법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재산권이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도시계획 정책을 펼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정현미 남양주시의원이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공동대표 및 활동가들과 '남양주시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연대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정현미 시의원이 토론을 주재하고 남양주시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관계 공무원 5명,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공동대표 및 각 분야 시민사회 단체 활동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남양주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에서 담고 있는 내용의 현실화 방안 등에 대해 시민사회연대 측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제시된 의견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는 지난 4월 정현미 의원이 대표발의 했다. 남양주 시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시민사회 생태계 마련을 위해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시민사회 활성화 위원회의 설치, 공익활동 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정현미 의원은 "조례가 본연의 역할을 다 하려면 기본계획 수립, 시민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설치,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앞으로 남양
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는 수도권 최초로 의료와 미용이라는 두 분야를 융합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기업 건실도를 고려한 257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갖춘 졸업생들은 협약 의료기관에 우수한 조건으로 우선 채용되어 전문성을 펼칠 수 있다. 그 결과 최고 취업률 97.1%(2021년 12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달성했다. 특히 LINC 3.0 사업을 통해 협약을 맺은 산업체 인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는 물론 현장실습 및 현장견학 등 기업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약산업체와 취업을 위한 산학공동 모의면접 및 현장채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료미용과는 8주 단위의 ‘표준현장실습’을 시행하여 학점을 부여하고 학생들에게 현장실습비를 지급하고 있다. ‘표준현장실습’은 대학과 현장실습기관이 공동으로 산업체 현장에서 이론의 적용, 실무교육 및 실습 등을 실시하는 현장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실습 이후 취업이 보장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는 졸업과 동시에 국가미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는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충효관에서 교육개발 및 운영과 취업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유찬욱 학과장, 박우권 교수, 금효진 교수, 선화정 교수, 이정재 교수가,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는 황선미 협회장, 류스라 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대사회가 필요로하는 현장맞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감각발달재활 현장실습, 아동작업치료 교육개발 및 운영,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 교육 및 취업지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유찬욱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현장실무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고, 졸업생들은 감각발달바우처 임상실무교육을 통해 아동분야 취업 및 발달바우처 창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작업치료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2023년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100% 면허취득, 취업률 80.2%를 달성했다. 이는 작업치료사면허, 감각발달재활사자격, 필라테스자격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운영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시 오남초등학교 내 무단 점유된 폐건물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철거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협력해 오랫동안 방치된 시설을 정리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철거 대상의 폐건물은 1950년대 이전에 최초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미등기 건축물로, 실소유주와 공부상 소유주도 달라 그동안 철거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자진 철거 요청이 수차례 권고했으나,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자 교육지원청은 법적 검토 후 행정대집행을 결정하게 됐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행정대집행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장기 미해결과제를 해결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집행은 교육지원청 이세희 행정국장의 현장지휘 및 오남초 행정실장의 대집행으로 진행되었고, 안전 규정 준수 및 현장 통제가 철저히 이루어졌다. 이번 철거 이후, 오남초등학교는 학교 내 주차장 조성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현재 교육지원청과 시청의 1:1 공동 지원사업으로 적극 검토 중이다
남양주시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제30회 남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기관·사회단체장 및 초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등 시상식 ▲음악회 등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의 날’의 주인공인 시민과 함께 남양주시를 빛낸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아름다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도심 속 치유 공간인 공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해 그 의미가 더 깊다. 제30회 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등 총 5개 부문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이 확정된 5명의 시민에게 수여된다. 또한,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남양주 시민에게 메달의 기쁨과 자긍심을 안겨준 메달리스트 안바울 유도 선수가 특별상의 수상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식 후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바리톤 김진추, 소프라노 강혜정 그리고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로 남양주 시민들에게 행복한 가을 감성
남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국비 9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경로당에 정보통신(ICT) 기술과 보건소 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제안했다. 사업 내용은 △원격화상 시스템과 노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연계한 ‘경로당 특화 원격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통해 소통하는 ‘그룹형 비대면 여가 교육 서비스’ 제공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을 기반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스마트 경로당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는 내년에 관내 경로당을 선정해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 시공간 제약 없는 다양한 보건·복지·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관, 보건소 방문 없이도 경로당에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경로당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보건소 프로그램 등을 연계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마트경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남양주 지역 경기도의원 8명과 함께 교육정책 공유 및 협력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은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김창식 농정해양위원회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부서별 주요업무를 안내하고 ▲구리남양주 교복은행 활성화 ▲공유학교 운영 현황 ▲지방자치단체와의 재산 교환을 통한 예산절감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자율형 공립고2.0, ▲경기형 과학고 유치 등 구리남양주 미래 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지역 도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지원청과 정담회를 가진 것은 최초”라며, 자리를 마련해 준 서은경 교육장에게 감사함을 피력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우수 사례는 지역의원님들의 지지와 성원에서 비롯됐다"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과 소통하고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경기도구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