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12개 동을 방문해 신년인사회를 갖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시장의 이번 동 방문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각 동별로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시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방문 일정은 ▲6일과 7일 군포2동 ▲8일 궁내동 ▲9일 재궁동 ▲10일 산본1동과 수리동 ▲13일 군포1동 ▲14일 금정동과 송부동 ▲15일 대야동과 산본2동 ▲20일 오금동 ▲21일 광정동 순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동 방문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유관기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신년인사를 전했다. 또한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과 군포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 도시공간 재정비사업,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등 군포시의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그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2025년, 막힘없는 도시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하 시장은 동 방문 중 홀로 사는 80대 어르신을 찾아 새해 인사를 드리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사업 필요성 및 재정 여건을 고려해 관련 부서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