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이하 신천지 요한지파)가 지난 21일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시민 대상 공개 행사 ‘오픈페스타’를 열고 쌍방향 소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과 보다 진정성 있게 마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300여 명의 시민은 ‘토크콘서트’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다양한 문화 체험 코너를 이용하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토크콘서트는 방문객이 적어 낸 질문지에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들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교리뿐 아니라 사회적 역할과 활동 전반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성창호 지파장과 소재흥 법무부장이 맡았다. 두 사람은 교리적·법적 관점에서 질문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며 투명성을 강조했고, 이에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장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도 이러한 소통의 효과를 보여줬다. 설문에 응한 방문객의 94.5%는 “행사 참여 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또 다수의 응답자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열린 분위기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개방형 소통이 신뢰 형성에 일정 부분 기여했음을 드러냈다.
행사에 참석한 홍미란(47·여) 씨는 “평소 확인하고 싶었던 질문들이 많이 나왔고 궁금했던 부분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특히 교회의 재정 운영 같은 부분을 솔직하게 공개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도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핸드마사지로 긴장을 풀어주는 코너, 심리테스트를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돌아보는 프로그램, 편견 없이 사물을 마주하는 미스터리 박스 체험 등 시민 참여형 부스가 운영됐다.
방문객이 원하는 응원 문구를 적어 액자로 제작해 주는 맞춤형 캘리그라피 부스는 ‘정성 어린 기념품’을 남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신천지 수원교회 홍보관 투어도 호응을 얻었다. 교회 운영 체계에 관심을 보인 시민들은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신천지예수교회의 역사와 발자취,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둘러봤다.
체험 부스에 참여한 정효경(29·가명·여) 씨는 “신천지(예수교회)가 그동안 무엇을 해왔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교회의 진심을 확인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투명한 소통과 나눔을 이어가 이웃과 함께 걷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요한지파는 이번 오픈페스타의 열기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문화 개방 행사와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