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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강화 고속도로 연계 도로 신설… 광역시도60호선 본격 추진

강화군 내 동서2축 도로망 확충으로 주민 및 관광객 교통 편의 기대

 

인천시가 강화군 내 단절된 동서 도로망을 잇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간선도로를 구축해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종점과 연결되는 ‘광역시도60호선 도로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서 냉정리까지 총연장 3.67㎞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국지도84호선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로가 개통되면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강화 해안순환도로, 국지도84호선이 하나의 축으로 연결되면서 강화군 내부 도로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강화군은 동서 방향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주민 생활과 관광객 이동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요 간선도로가 연계되면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4년 노선 계획을 검토하고,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해당 노선을 광역시도로 승격시켰다. 같은 해 강화군과 협력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비 3억 원도 확보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내년 3월까지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마친 뒤 실시설계와 보상 절차를 거쳐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가 완성되면 고속도로와 지역 도로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강화군 교통 체계가 전반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주민 정주 여건 향상은 물론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광역시도60호선 도로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접경지역 강화군 주민 정주여건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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