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 해오름공원 인근 주민들이 소래포구 임시어시장의 불법 이전 배후에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있다는 일부 주민들의 주장(본보 2017년 10월17일자 6면 보도)과 관련, 인천 남동구가 22일 공식적인 반박 입장을 밝혔다. 구는 “장석현 구청장이 퇴임후 공익법인을 통해 이권 행사하려한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는 이야기며 임시어시장과 관련해 상인들의 생계와 주민들이 주거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소래포구 화재 이후 어시장의 근복적인 문제 해결과 상인들이 적법한 시설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상가를 신축하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장 현대화사업은 약 8개월 정도 소요 될 예정이다. 이에 상인들은 사업완료 전까지 생계보호를 위해 임시영업 장소가 필요했으나 기존 어시장에는 합법적인 임시시장의 설치가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상인들의 생계보호를 위해 해오름 공원에 임시어시장을 계획했지만 인근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중지했으며 상인들이 임의로 설치한 어시장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 구는 상인들이 원상복구를 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행정조치를 검토 중이다. 한편, 해오름공원 인근 주민들은 최근 인천시청에서 임시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사업’을 통해 과거 사업에 실패했거나 창업과 관련한 정부지원사업에 탈락한 중소기업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22일 IPA에 따르면 IPA는 오는 27일 까지 폐업 후 재창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또는 정부지원 사업에서 탈락한 업력 3년 이내 중소기업에게 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에 지원할 기업을 모집한다. IPA는 이번 지원대상에 선정되는 중소기업에게 다음 달부터 1년간 2개사를 대상으로 총 6천만 원 규모의 신규 인력 채용과 창업 아이템 개발비용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인천대학교 송도 창업보육센터 입주, 사업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의 부가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icpa.or.kr)에 접속해 ‘IPA동반성장’-‘협력성장하는 IPA’-‘지원사업 공고’ 메뉴를 통해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tartup@i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inustartup.or.kr)에서도 제출양식 확인이 가능하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우수
인천항만공사(IPA)는 19일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본부와 ‘인천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노인 인력 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에 비해 개발속도가 상대적으로 뒤처진 청라국제도시와 영종지구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집중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8일 청라국제도시 청라1동 주민센터에서 경제청 과장 이상이 참석하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부회의는 주요 사업의 추진 현장을 체크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영종지구에서도 주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주요 사업과 민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청라 현장 간부회의에서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을 비롯, GRT 도입, 시티타워 건설 등의 주요사업뿐 아니라 그동안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요청하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청라국제도시에 인접한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 이전과 청라국제도시의 활성화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 또, 인천경제청 간부들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결과로 지난 3월 실시설계에 착수한 시티타워 건설 부지를 방문해 청라의 미래 랜드마크와 주변 개발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진용 청장은 청라국제도시의 주민 12명과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 대화에서 주민들은 청라국
인천 남동구는 19일 구청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훈련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 안전총괄실 등 7개 협업부서와 인천교통공사,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육군7851부대, 대한적십자, 전병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8개 관계기관과 구민으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전문가를 초빙해 토론기반훈련 적정성, 현장훈련 목표 달성, 훈련평가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안전한국훈련 컨설팅이 실시됐다. 안전한국훈련 준비사항 최종 점검, 지하철 대형사고 가상 상황에 대한 적절성 여부, 인력과 장비지원 사항 등도 점검했다. 앞서 구는 회의 개최 전에 훈련 주제인 지하철 대형사고 발생을 가상해 상황 판단회의를 주재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모의 훈련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은 본 훈련 전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인 훈련이 되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네덜란드 명문 음악대학을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6일 경제청에 야네케 판 더 와이크(Janneke van der Wijk)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 콘서바토리 총장이 방한해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콘서바토리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는 지난 1884년 설립된 네덜란드 국립대학으로, 올해 세계 콘서바토리 순위에서 18위를 기록한 명문대다. 피아노, 기악 등 클래식 분야뿐 아니라 재즈, POP 등 실용음악으로도 매우 유명하며 다른 유럽 음대와 달리 본교에서도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졸업생으로는 Jaap van Zweden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 등이 있다. 다른 유럽 음대와 달리 본교에서도 영어로 수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인천은 1천727석의 최신 시설을 갖춘 아트센터 인천이 개관을 앞두고 있고 국내 최초의 록페스티벌을 시작한 펜타포트라는 독자적인 브랜드 가지고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도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대학이 없는 유일한 광역시로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인천이 아트센터
2년 전 송도에 개장했던 인천신항 운영이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신항은 지난 2015년 6월 개장한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시작으로 2016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이 차례로 개장했다. 올해 8월까지 인천신항에 화물 처리를 목적으로 입항한 컨테이너선은 모두 1천22척이다. 이 중 5천TEU급 이상인 대형 컨테이너선박은 인천신항에 입항한 53척으로 전년동기(33척) 대비 60.6% 증가했다. 지금까지 인천항에 입항했던 최대 컨테이너선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들어온 인천항~미국 서부간 원양항로 서비스에 투입되었던 G6 얼라이언스의 ‘OOCL UTAH’로, 8천888TEU급 선박이다. 또 인천신항의 컨테이너부두 시설 확장과 더불어 입항 선박 증가로 인해 올해 8월까지 인천신항 물동량은 94만7천TEU로서 지난해에 비해 94.3%나 증가하면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47.7%를 처리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신항 개장 및 운영 효과로서 인천신항의 두 개의 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한 5천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이 전년보다 60.6%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대형
인천 남동구가 지난 9월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94%에 이르는 만족도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민원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중 15일에 걸쳐 민원실 및 인터넷 홈페이지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공무원의 친절성, 신속성, 공정성, 편의성, 전문성, 청렴성 등 6개 항목에 8개 문항으로, 응답자는 총 1천75명이다. 6개 항목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분야는 ‘청렴성’으로 96.9%였으며, 가장 저조한 분야는 편의성으로 92.9%에 그쳤다. 한편, 지난 2분기 실시한 민원만족도는 92.2%로, 3분기에는 1.7% 상승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17일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실적 점검 및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컨테이너터미널사 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E1컨테이너터미널㈜ 등 4개사가 참석했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벌크화물처리 하역사간 현안사항 점검에 이어 계속되는 소통활동으로서, 인천항의 ‘컨’물동량 실적 점검과 함께 올해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항만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공사는 인천항 물류흐름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공 컨테이너장치장과 화물차 주차장 조성계획, 신항 컨테이너 검색센터 운영계획 등을 설명했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터미널사의 노고 덕분에 올해 인천항 물동량은 역대 최대인 300만TEU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앞으로 터미널사 및 인천항 이용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인천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단속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고질적·반복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과 폐수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 단속대상은 고질적·반복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이다. 또 전수조사를 실시해 파악한 고잔동·운연동·간석동(부평농장) 일원 사업장에 대해서도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및 환경관련법 위반 여부 등도 단속한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