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중소업계와 상생을 위해 다음달부터 1·2국제여객터미널의 임대료를 감면한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항만위원회는 지난 25일 해상이용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여객터미널 내 임대료 감면을 의결했다. 인천항은 10개 카페리 항로가 전부 중국과 연결돼 있어 한·중간 외교경색은 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 매출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천항 1·2국제여객터미널 이용 여행객은 8월말 누계 기준 전년대비 37% 감소하며 여객터미널 내 면세점, 상품매장, 식당, 편의점 등 상업시설들은 경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공사는 상업시설 운영자들의 불안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임대료 감면’이라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시행하고 향후 확대방안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생대책의 주요 내용은 제1·2국제여객터미널의 상업시설 임대료중 30%를 오는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통한 여행객 유치 ▲상업시설 내 상품 공동 프로모션 ▲소비촉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업·단체 회의 시 터미널 내 회의실 이용 장려 등의 대책마련에 대한 계획도 포함됐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 남동구가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센터 청사 신축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장수서창2동 및 구월1동, 간석2동 등 3개동의 주민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장수서창2동 청사는 인천서창2공공주택지구개발과 유입인구 증가에 따라 건립되며 1천400㎡의 공공청사용지에 총 사업비 75여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구월1동 청사는 구월공공주택지구로 이전·신축되며 2천28.9㎡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가 함께 들어서고 총 사업비 101억 원이 투입된다. 간석2동 청사는 간석동 167-10번지 공영주차장 585.8㎡부지에 총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구 관계자는 “오는 2019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라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의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천항 채용 포털 운영이 시작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일자리 분과는 지난 22일 2개월 간의 구축과정을 거쳐 공사와 인천항 협력기업의 채용정보를 망라한 인천항 채용 포털 ‘인천항 일자리 매칭센터’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항 일자리 매칭센터 접속은 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 연결 후 ‘일자리 매칭센터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된다. 인천항 일자리 포털은 ‘일자리 상황판’을 메인 메뉴에 배치, 일자리 상황판에는 ▲공사의 일자리 창출 실적 ▲협력기업 민간부문 일자리 현황 ▲공사의 청년 취업교육을 통한 일자리 매칭율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칭센터 포털을 통해 ▲인천항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협력기업의 일자리 정보 ▲기업들의 인재채용 장려를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 ▲일자리 창출기업 대상 세제혜택에 대한 2017년 세법개정 사항 등도 보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공사는 이번에 운영 개시한 ‘인천항만공사 일자리 매칭센터’ 1단계를 연말까지 2단계로 확장해 고용노동부의 워크넷 채용정보와 연계하는 등 보다 많은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채용 포털 개발에 따라 인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받아 향후 3년간 정부 공인 진로체험 기관으로서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5년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해상안전체험관’을 개관하고 해상안전체험과 해양진로탐색을 테마로 한 해상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3천여 명의 청소년이 해상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선박이용법과 위급상황 대비를 위한 응급조치법을 익혔다 또 갑문홍보관 견학,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 승선 등 항만체험을 연계한 청소년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연말까지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연계해 도서지역 학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교육기부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양질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항만인재 육성에 힘쓰고 항만특화형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이주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9일 추석명절을 맞아 신흥지구대를 방문해 민·경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 청장은 신흥자율방범대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흥동, 도원동 일대의 다세대 주택, 빌라 밀집지역을 1시간 동안 순찰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외국적선사대표자협회(AFSRK, Association of Foreign Ship-owners’ Representatives in Korea) 회원사 관계자를 초청해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봉현 사장은 외국적 선사 대표들에게 선사의 신규 서비스 개설 검토에 필요한 최신 인천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신규 항로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남 사장은 이날 참석한 15개 외국적 선사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대형 컨테이너 선박 수용’과 ‘원양항로 개설’이 가능한 인천신항의 장점을 홍보하고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또 신규 항로 개설 및 물동량 증가 선사에 대한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며 신규항로 개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천항의 급속한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따라 올해 목표인 ‘308만TEU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점을 강조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만으로의 도약 포부를 밝혔다. 남 사장은 “올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5.8% 증가했고 이 중 직기항 노선이 없는 인도·칠레·루마니아 등 국가의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
인천 남동구는 인천로얄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9개 국의 해외바이어 47명과 화장품 및 생활소비재,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 6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245여 회의 제품 문의와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 282억 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범일산업은 베트남 업체의 현장 방문 미팅 및 시연을 통해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베트남 업체와 협력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레티나메디칼은 제품 시연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아이링고, 코리아코스팩 등 다수 업체들도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구와 특별한 인연을 맺길 바란다”며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거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의회는 19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는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을 위한 국유지 매입비, 신축 어시장 건물 건축비 등 총 200억500만 원에 대한 운영안이 담겼다. 앞서 인천 남동구는 지난달 소래포구 어시장 일대 국유지(4천153㎡)를 매입하고자 한국자산관리공사에 토지매수를 신청했다. 토지 가격은 149억5천만 원으로 구는 인천시와 비용을 절반씩 부담해 부지를 사들인 뒤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46억 원)를 받아 1층 규모의 어시장 건물(연면적 3천308㎡)을 신축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19일 사드(THAAD)여파에 따른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여객터미널 입주 상업시설 대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중 외교경색의 영향으로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의 중국인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미널 내 면세점, 식당, 편의점, 커피숍, 주방기기 판매업체 등 상업시설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생 해법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제1·2국제여객터미널에서 2회에 걸쳐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상업시설을 운영하는 업체 총 9개사가 참석해 여객감소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매출하락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임대료 수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 ▲여객터미널 상업시설 주요 고객군 분류 및 다양한 프로모션 제공 간담회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일회성 의견 청취나 방어적 태도에서 벗어나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장기화 가능성이 있는 사드 여파에 대해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객터미널과 상업시설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8일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세탁비누를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환경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