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일 국립해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1회 인천항만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족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 등 운동경기와 켈리그라피·페이스페인팅·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족들과 함게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은 오는 6월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핵심구역인 6·8공구 내 M1블록의 (가칭)‘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규모로 12개 동, 총 3천472세대의 대단지다.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로 이뤄진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전용 84~95㎡ 2천230세대, 오피스텔 29~84㎡ 1천242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별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에는 랜드마크시티내 최초로 사우나 및 냉온탕 시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독서실 등이 지어진다. 오피스텔에는 피트니스, 멀티카페, 무인택배시설 등이 마련된다. 포스코건설이 지금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한 23개 단지(총 1만 9천120세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송도 최대의 주거복합단지다. 특히 랜드마크시티 북서측에 인천항만공사가 개발 중인 ‘골든하버 프로젝트’도 지난 해 3월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지구단위 계획을 승인받아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골든하버는 크루즈와 카페리 등이
인천항만공사(IPA)의 대표적인 해양관광 개발사업인 ‘골든하버’ 개발이 글로벌 투자기업 유치활동을 통해 구체화 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투자유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골든하버 투자유치 마케팅을 통해 골든하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재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투자기업으로부터 골든하버 방문 약속을 받았으며 국내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도록 투자자 매칭 요청도 받는 등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자평했다. 이번 마켓팅을 통해 홍콩의 특화거리 개발실적을 보유했으며 상하이에 골든하버와 유사한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홍콩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 A사가 한류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골든하버에 대한 중장기적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뉴욕, 싱가포르, 몰디브, 세부, 자카르타 등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에 마리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싱가포르 B사도 골든하버 개발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80개국 139개 호텔을 개발 운영 중인 싱가포르 C사는 골든하버에 국내 4번째 호텔
생활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가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르까프는 오는 20~21일 인천 남동체육관 체조경기장에서 약 2천200명이 참가하는 ‘2017 르까프 배드민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7 르까프 배드민턴 챌린지’는 르까프의 첫 번째 배드민턴 대회다. 경기 진행 방식은 국민 생활체육인 배드민턴의 특성상 실력, 나이, 성별의 분류 기준을 적용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선수급이 참여하는 자강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 대회를 추가해 총 5개 종목을 A·B·C·D·초보 등급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를 통해 일반인 초보부터 동호회원 선수급까지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 이외에도 대회 당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운동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본선 경기 외 특설코트를 운영하며 참가자의 기초 데이터, 기술, 로테이션을 분석하는 한국체육대학교의 ‘국가대표 경기 분석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등급별 입상자에게는 최대 30만 원에서 5만 원까지의 상금과 함께 르까프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배드민턴화가 지급된다. 르까
인천본부세관은 18일부터 경인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상담부스를 순회 운영한다. 이번 상담부스 운영은 주요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기업의 해외통관 시 문제점이 증가함에 따라 해소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상담’은 인천세관 직원과 해외통관 컨설팅 전문위원이 해외통관 애로 사항를 접수하고 해소방안을 컨설팅한다. 또 통관정보 미숙지로 인한 통관애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요 교역국의 수출입 통관절차 등 수출기업이 꼭 알아야 할 정보 제공 등 종합상담을 실시한다. 상담부스는 첫 날 인천 갯벌타워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31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가 경제적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위기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 2017년도 1차 검정고시에서 3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 청소년 35명이 지난달 8일 시행된 2017년도 제1차 초·중·고교 검정고시에 응시해 33명(초교 2명, 중학교 6명, 고교 25명)은 합격하고 나머지 2명(고교 2명)이 불합격했다. 이들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학업을 중도 포기한 청소년으로 10여 명은 지난해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나머지 20여 명은 올해 2월부터 2달간 센터에서 운영한 ‘검정고시 대비반’에서 준비해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 전문강사 7명으로 구성된 ‘학습멘토단’은 매일 센터를 방문해 2시간가량 이들 청소년을 가르쳤고, 자원봉사자들은 자율학습을 도왔다. 센터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 2기’도 개설할 계획이다.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2015년부터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돕는 시설이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남동구 가정복지과
인천항만공사(IPA)가 중국 정부의 금한령 조치로 침체돼 있는 인천항 크루즈의 활성화를 위해 대만 크루즈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에 나선다. 공사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대만의 크루즈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크루즈 인프라 및 모항·기항지로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포트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트세일즈 첫날인 17일에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의 운영준비를 위해 대만 최대 크루즈 모항인 지룽항을 방문한다. 지룽항 방문을 통해 대만 최대 크루즈 모항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지룽항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7 대만 크루즈 유치 포트 세일즈’에 동참해 대만 여유국(관광국) 및 항만공사, 선사 및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만~한국~일본 크루즈 항로의 신규 개설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오는 19일에는 크루즈 여행객의 확대, 자문서비스, 크루즈 여행객의 권익보호 및 크루즈 종사자에 대한 강연·훈련 등의 업무를 하는 대만 정부 주관의 대만국제크루즈협회(International Cruise Council Taiwan, ICCTW)와 아시아 크루즈 여행 성장을 극대화하기
인천 중구와 중구 자율환경협의회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행복홀씨입양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행복홀씨입양사업은 공원, 주요 관광지 등 일정 장소를 지역주민 및 단체에서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 활동을 하는 민간 주도사업이다. 지난 해 구는 20개소 약 800여 명의 인원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참여단체에 공공용 봉투를 비롯해 화훼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영종 금산IC 일대에 꽃밭을 조성하고 구 자율환경협의회와는 업무협약을 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한 바 있다. 김홍섭 구청장은 “구에서도 행복홀씨입양사업이 민간주도형 마을가꾸기 사업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여단체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행정력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송도국제도시의 중요한 생태자원 콘텐츠가 될 ‘버드 아일랜드(Bird Island)’가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인 버드 아일랜드 조성 공사를 내년 말 완공 예정으로 내년 초부터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버드 아일랜드는 총 사업비 76억 원을 들여 조류 서식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송도 11공구 동쪽 350m 지점에 바닥 면적 5천600㎡, 노출 면적 2천400㎡ 규모로 조성되는 인공섬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어 2단계로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조류 관찰대, 먹이터, 염생습지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송도 공유수면 매립과 관련한 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성되는 대체 서식지인 버드 아일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3천여 개체 밖에 남아 있지 않아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를 비롯, 괭이갈매기, 재갈매기, 도요물떼새 등의 주요 서식지가 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또 송도국제도시가 국제적인 친환경 생태도시로 태어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도의 동쪽은 습지보호구역인데다 희귀 동식물종의 서식지 또는 물새 서식지로서의 중요성을 가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됐다. 또 송도지역은 도요물떼새 등이 시베리아 툰드라
대우건설은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 내 공동 1BL 일대에 공급하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지하2층, 지상 23~29층 아파트 7개동, 전용 61~70㎡ 총 754세대로 이뤄진다. 전 세대가 61㎡, 70㎡의 소형타입으로 구성, 타입별 세대수는 61㎡A 375세대, 61㎡B 78세대, 61㎡C 81세대, 70㎡A 112세대, 70㎡B 108세대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900만 원대에서 최고 1천100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인근의 입주 10년차 아파트 시세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단지에서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인근의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2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오는 2017년 말 완공예정인 수인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가 내년에 착공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특히 인천 대표 명문학군인 논현&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