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로축구의 상징인 첼시FC에서 운영하는 한국첼시축구교실이 지난달 30일 송도1동 11-24 소재 블루피치(첼시전용구장)를 개장했다. 인천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 한국첼시축구교실의 블루피치는 1만6천783㎡의 면적에 국제규격 성인용 구장 1면, 풋살장 3면, 유소년 축구장 2면을 갖추고 있다. 야간에도 훈련과 경기가 가능하도록 조명타워를 갖춘 최신식 축구 훈련장이다. 개장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영국 첼시FC의 아시아 대표이사 Adrian New, 프로이벤트 회장 폴 캄(Paul Kam)이 참석했다. 첼시FC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축구클럽으로 세계 축구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시아권의 축구 꿈나무들을 키우기 위해 2009년 홍콩을 시작으로 ‘블루피치 프로젝트’를 시행 중에 있다. 한국첼시 축구교실은 향후 대부분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첼시FC에서 직접 파견한 영국인 코치들이 수업을 담당, 구단에서 지정한 정식 교육을 수료 후 라이센스를 취득한 한국인 코치들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첼시축구교실의 수업에 대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helsa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해경청은 선박 충돌·침몰 사고 때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송신하는 ‘어선 위치정보 확인 시스템(V-PASS)’을 구축,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3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도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특허청이 주관한 ‘201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도 각각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해경청은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정부기관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해경청 경비함 317함은 지난달 국제해사기구(IMO)가 주관한 ‘바다의 의인(義人)’ 상을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29일 오후 3시 인천경제청 대강당에서 ‘용유·무의지역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인천경제청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난 8월12일 개발사업자 공모공고에 따라 제출된 12개 사업신청지역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과 사업계획신청서 내용을 설명한다. 또 향후 추진일정 및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건설 등 기반시설 설치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12월20일쯤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개발계획 변경안 확정전에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기 위해 1차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용유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당일 오후 2시 용유출장소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겨울철을 맞아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내달 초 처음으로 스케이트장이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원 이용 활성화와 송도국제도시 내 겨울철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미추홀공원 전통마당(2천500㎡)에 스케이트장을 만들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민간위탁운영 입찰공고 중에 있으며 공모결과에 따라 민간위탁 운영자가 결정되면 내달 초부터 오는 2014년 2월 말까지 공원 내 스케이트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태국 북부사이언스파크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치앙마이대학 등 7개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지난 27일 오후 양 기관 교류협력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인천테크노파크로부터 지역개발과 연계한 산업기술단지 조성현황과 주요 기업지원시스템 등의 설명을 들은 방문단은 창업지원, 지식재산권 관리 및 연구시설 확충방안 등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화장품산업, 바이오매스, 자동차 부품 및 원격감시 모니터링 등의 기술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난해 3월 인천테크노파크와 MOU를 체결한 치앙마이대학(Chiang Mai University)이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태국 북부사이언스파크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매조(Maejo)대학 등 7개 대학이 참여해 조성하는 광역권 사이언스파크이다. 인천TP 관계자는 “현재 태국 탐마삿대학 등 유수의 대학과도 교류 중에 있으며, 앞으로 태국의 특화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국제협력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27일 인천시 중구 일대에서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연탄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같이 했다. 세관장을 포함한 직원 30여명은 3천여장의 연탄을 아홉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연수경찰서는 27일 관내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단소방서 동춘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경찰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실시됐다.
국립 인천해사고등학교가 36억3천100만원의 예산지원으로 명실상부한 해양계 마이스터고로 거듭나게 됐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의원은 27일 해양수산부가 내년 예산안에 인천해사고 실습관 신축공사비와 감리비 20억4천600만원을 비롯해 노후시설물 환경개선공사비 1억5천만원, 실습장비 이전비 1억5천만원 편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또 교단선진화 교육기자재 8천800만원, 실습기자재 확충 1억원, 실습관 비품구입비 9천700만원 등 교육선진화 사업에도 2억8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별도로 마이스터고 운용비로 쓰는 일반수용비 10억원도 반영됐다. 박상은 의원은 “현장 실무 능력 배양에 역점을 두고 있는 인천해사고에 실습관이 추가 건설되면서 항해과와 기관과가 별도 실습실을 갖춰 학교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해사고가 날로 발전함에 따라 인천 해양 항만인의 숙원인 해양대 유치도 앞당겨질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인천해사고에 해상무선통신장비(GMDSS) 및 운동장 시설 개선 사업비를 추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송년회 문화가 바뀌고 있다. 먹고 마시는 송년회에서 공연관람, 자원봉사, 문화행사 등 이제는 구성원이 함께 즐기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이에 현대해양레져㈜가 유람선에서 송년회를 즐기는 아라뱃길 크루즈송년회 상품을 내놓았다. 크루즈 송년회 행사는 바다여행과 선상공연, 불꽃축제 등 송년이벤트를 한자리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 송년회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용객들은 이 상품을 통해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에서 갑문의 수위조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18.5㎞의 운하를 따라 조성된 수향8경 관광, 정서진의 낙조와 아라뱃길 13개 다리의 경관조명을 관광하며, 마술, 변검, K-pop 커버댄스 등 선상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식사는 특급호텔에서 제공되는 뷔페식사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송년 이벤트로 선상에서 펼쳐지는 멋진 불꽃축제로 특별한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현대크루즈호는 12월 경인아라뱃길에서 운행을 시작해 내년에는 여의도~서해섬까지 연결하는 유람선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왕복으로 2시간코스로 진행되며, 인천 연안부두에서도 인천대교 야경코스로 2시간코스로 진행된다. 문의:현대해양레져㈜(☎032-882-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