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지난달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해경청은 선박 충돌·침몰 사고 때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송신하는 ‘어선 위치정보 확인 시스템(V-PASS)’을 구축,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3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도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특허청이 주관한 ‘201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도 각각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해경청은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정부기관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해경청 경비함 317함은 지난달 국제해사기구(IMO)가 주관한 ‘바다의 의인(義人)’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