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송도 첫 오피스텔 공급 물량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가 최고 5.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 분양의 청신호가 켜졌다. 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양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청약을 실시, 총 1천140실 공급에 3천673건이 접수돼 평균 3.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 마감됐다. 92실이 분양된 4군에 471건이 몰리면서 최고 5.12대 1의 청약률을 보였으며 같은 4군에 속한 전용 58㎡ 타입의 경우 소형아파트를 찾는 신혼부부 등 2인 가구를 겨냥한 설계를 선보인 덕분에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도 몰렸다. 이어 276실을 모집한 2군에 1천141건이, 368실을 선보인 1군으로 1천326건이 접수돼 각각 4.13대 1, 3.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군은 404실 공급에 735건의 신청이 들어와 1.82대 1을 기록했다. 송도의 경우 2005년 이후 2천200여 가구가 입주에 들어갔지만 이 가운데 전용 30㎡ 이하 소형은 100실에 불과하며 지역 전체 오피스텔 중 소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4%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에 반해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라오스에 65㎽급 규모의 남릭(Nam Lik)1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수력발전소 건설분야에 진출한 첫번째 프로젝트로서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해 쌓아온 포스코건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궈낸 성과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태국 PTTI(국영에너지기업), HEC(발전설비사) 및 라오스 EDL(전력청) 등과 NL1PC 법인을 설립했고, EPC부문을 책임진다. 수력발전소의 공사기간은 착공 후 39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1억2천만 달러(한화 1천350억원)이다. 사업은 사업자가 자금을 조달해 준공한 후 일정기간 운영뒤 정부에 무상양도하는 BOT방식으로 추진되며 NL1PC법인이 준공후 27년간 운영한 뒤 라오스 정부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수력발전소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에서 90㎞ 북측에 위치해 있고 생산되는 모든 전력은 라오스 내수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수력발전소가 준공되면 고질적인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라오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이 라오스를 비롯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주변 국가에서의 추가 수주에 교두보 역할을
대한민국 국적선사인 한진해운과 고려해운, 대만 국적선사인 TS-LINE이 공동으로 인천항을 기점으로 한 신규 컨테이너 항로(NCI·North China Indonesia)를 개설한다. 신규 컨테이너 항로(NCI)는 인천항을 기점으로 중국 상하이와 홍콩, 세코우를 거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중국 칭다오를 경유한 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첫 서비스는 4일 오전 8시 남항 ICT 부두에 한진 닝보(HANJIN NINGBO)호(2천500TEU/1만1천856잨?? 접안으로 시작된다. NCI 서비스는 올해 인천항에서 개설된 첫번째 신규항로로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IPA)는 NCI 서비스가 인천항과 중국, 동남아를 잇는 인터~아시아(Inter~Asia) 서비스 다변화에 더욱 속도를 붙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천항의 동남아시아 주요 교역국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에 기항하는 3번째 항로로 향후 연간 약 1만8천200TEU의 물동량 증대 효과를 낳을 전망이다. IPA는 그동안 꾸준한 수요 증가세를 보여 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의 수입화물 처리능력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홍콩, 싱가폴에서 유럽화물의 환적 서비스를 제공해 수도
한식세계화와 식문화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천조리인들의 모임인 ㈔한국조리사회중앙회인천지회 정기총회가 지난 1일 오후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시 위생정책과 김계애 과장을 비롯, 재능대학, 호서전문대학 등 조리학과 교수 및 조리학과 학생, 협회 고문단, 이사 및 임원, 회원, 본보 인천취재본부 김상섭 부국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재능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안영규 교수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인천시장상에 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한병렬 교수와 최종섭 로얄호텔 조리총책임자가 수상하고 중앙회 우수지도자상에는 유선표, 김영환, 강희택, 조혜영씨가 수상했다. 또한 인천지회 발전과 인천식문화 발전에 앞장서온 김계애 과장을 비롯, 한옥순, 고혜숙, 김상섭 부국장에게 감사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구본준 지회장은 “조리사들은 한식의 세계화와 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고 최우선 과제는 미래지향적인 조리인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6대 회장 선출에서 구본준 현 지회장의 회원들의 기립박수로 연임이 결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 지정 해제된 영종지구 운북동 일대 3개 노선의 도로개설에 사업비가 지원된다. 현재 도로개설은 중구청이 추진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03년 8월11일 운북동 일대를 포함한 영종도 전체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기능중복 등의 이유로 지난 2011년 4월6일 지정 해제된 운북동 일원에 구청에서 추진하는 도로개설사업 3개 노선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에 걸쳐 해마다 25억원씩 총 75억원의 도로개설사업비를 지원토록 결정했다. 구청에서 추진하는 3개 노선은 소로 2~2호선, 소로 2~5호선, 소로 1~3호선 등이며 이미 구청에서는 실시 설계를 착수, 진행중이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9월27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자기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 자기학습 시스템은 공직자들이 청렴·부패방지·공직윤리·고객만족 등 공직자 행동강령을 매 순간마다 인지하고 실천해 공무원 스스로 체질화할 수 있도록 업무시작에 앞서 전자결재 접속 시 주어지는 문제 체킹, 문제풀이, 종합평가 등 순차적인 프레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구는 공무원들이 알고서도 소홀하기 쉬운 청렴 관련 행동강령을 퀴즈를 풀며 생각해 보도록 함으로써 반부패 청렴의식 확산 및 부정·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내부청렴도를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해당 시스템(SCLS·행동강령 자기학습시스템)을 도입했다. SCLS(공무원 행동강령 자기학습 시스템)은 4~8월까지 20프레임으로 문제 체킹형 청렴문구를 운영한 후 8~9월 중 총 15프레임의 문제풀이형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9월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종합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