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2013학년도 기술경영학부 입학사정 결과 상위 10%내 합격자의 SAT(대학수능시험) 점수가 2천300점(2천400점 만점)에 달해 미국명문인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뉴욕주립대는 6일 올해 기술경영학부의 제1기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봄 학기 신입생 모집에는 90여명이 지원해 30명이 합격, 3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한국뉴욕주립대는 필수 항목인 고교 성적 및 토플(TOEFL) 성적을 제출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본교 입학사정과 면접 등 동일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선택사항으로 SAT 또는 ACT(미국 대학입학학력고사) 점수를 제출한 지원자들도 적지 않았다. 신입생 모집은 한국 외에도 미국, 캐나다, 호주, 에티오피아, 가나, 이란,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해외 출신 학생들이 대거 지원했으며 버지니아 공과대학 등 미국 유수대학에 재학 중이던 학생이 한국 뉴욕주립대로 다시 지원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상위 10%내 합격자의 SAT 점수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이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합격자 상위 10%의 TOEFL
국내 5대 시공사로 꼽히는 대형건설사인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엄청난 갯수의 협력업체와 하청업체를 거느리고 있다. 때문에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협력업체와 하청업체에게는 명절이면 빼놓을 수 없는 갑(甲)이 된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명절 선물이나 금품을 포스코건설 직원들에게 전달할 방법이 없다. 업체로부터 생각하지 못한 명절선물을 받게 된 포스코건설 직원은 선물을 반송센터에 접수하고, ‘감사하지만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는게 상례이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미 2003년부터 명절을 맞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올해도 인천 송도사옥과 포항 본사, 광양지역에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해 명절 선물반송을 실시한다. 또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사내공지는 물론, 전 임직원들에게 당부 서한을 발송했다. 캠페인은 오는 12일까지 운영된다. 포스코건설은 이 기간에 이해관계자로부터 접수한 물품 중 즉시 반송이 가능한 품목은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
중구는 관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등에 인턴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인턴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중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32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중구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이상 사업장을 모집, 매칭사업을 통해 사업장의 인턴채용을 돕는 사업이다. 인턴채용을 실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간 1인당 110만원 한도로 인턴의 임금을 지원해 주며 인턴채용 후 정직원으로 전환 채용할 경우 최대 3개월을 같은 조건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인턴은 총 10명이며, 인턴 및 사업장의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해당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우편(인천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중구청 일자리창출과), 팩스(032-760-6929) 및 이메일(kmk012@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학교 등에 재학 중이거나 타 기관 등에서 인턴사업에 참여했던 자, 고용보험에 미가입됐거나 체납된 기관, 일시적 인력수요업체, 임금 체불, 노사분규 등이 있는 사업자는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032)760-6967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7일부터 인천항에 입항하는 외국무역선에 세관장의 승선허가를 받지 않은 무단승선을 집중단속한다. 세관은 항만용역업자, 물품공급업자 등 관련업체 등이 출입하는 인천내항, 남항, 북항, 경인항 등 공영부두를 포함한 민자부두 출입문 30여곳에 ‘승선신고 안내문’을 제작 게시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에도 안내문을 발송해 앞으로 무단승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인천항에서 발생한 무단승선 적발건수는 꾸준히 늘어 2010년 12건, 2011년 16건, 2012년 24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단승선의 주요요인으로 선용품납품업체의 영업활동, 선내작업관련 등으로 주요위반자는 항만용역업자 20건, 화주 8건, 물품공급업자 7건, 선사대리점 3건, 방역 소독업 2건, 기타 12건 등이다.
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동·옹진·사진) 의원은 도서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을 대중교통에 포함하는 내용의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법안은 국토해양부장관이 도서지역의 대중교통과 관련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정부가 여객선 요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적자 노선의 손실보전, 육상 교통수단과의 연계 구축, 조세감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그동안 도서주민들과 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비싼 여객요금을 지불해 왔음에도 정부의 지원은 도로나 철도 등 육상교통에 집중돼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이제는 여객선도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법적 근거를 마련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의 23번째와 24번째 공원·문화공원이 야외공연장, 오토캠핑장 등을 갖춘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총 3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 23호와 24호 공원을 각각 특성에 맞도록 차별화된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23호 근린공원에는 숲이 우거진 공간 속에 국제수준의 대공연이 가능한 야외공연장이 조성되며 테마존, 방음동산, 화장실, 임시주차장, 진입광장, 관리사무소, 주차장, 생태 숲 등 12만㎡(180억원)이 들어선다. 바다와 인접한 곳에 자리한 24호 공원(20만㎡, 79억원)은 오토캠핑장, 카페테리아, 낙조광장 등이 들어선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캠프파이어를 하며 시원한 바다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확 트인 공간으로 만들어지며, 민간자본을 유치, 현대적 감각에 어울리는 골프연습장도 조성한다. 문화공원은 4개 지구(24만㎡)로 나눠 조성되는데 올해 우선 1지구(4만1천㎡, 73억원)을 조성한다. 문화공원 1지구에는 짙푸른 녹음 속에 전통적 풍취를 간직한 전통 숲(송림)을 컨셉으로 입구상징광장, 매화원, 전통마당, 전통놀이체험장, 솔바람길, 전통담장 등이 조성된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I-타워(Tower) 준공을 계기로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FEZ)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이달말 7개의 국제기구(GCF, UNESCAP, UNISDR, UNAPCIC T, EAAFP, UNCITRAL, UN기탁도서관) 및 경제청사가 들어설 I-타워 건물의 준공식과 함께 입주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I-타워는 지하 2층~지상 33층, 연면적 8만6천㎡ 규모로, 지난 2010년 7월 착공돼 34개월의 공사 기간 동안 총 16만여명, 일평균 약 160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시민 이용 편의와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물 에너지 효율 등급인증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Barrier Free) 최우수등급, 친환경 건축물 인증 최우수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인증 특등급, 지능형 건축물 인증 1등급 등 각종 공인 예비인증을 받은 건축물이다. 특히 I-타워는 건물 에너지효율 1등급을 위해 자연형 설계기법, 설비형 설계기법,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따른 에너지 절약 계획이 수립됐다. 인천경제청은 I-타워 준공에 따른 GCF 사무국 입주로 금융과 환경, 법률 관련 국제 기업들도 속속 송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녹색산업 분야 및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5일간을 ‘설 연휴 경계근무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대응에 나선다. 해경은 올 설 연휴에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지난해 24만3천여명보다 3천여명(15%)이 증가한 27만9천여명으로 예상, 이 기간 해경청 및 4개 지방청과 16개 해경서에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 경찰관을 여객선터미널, 선착장 등에 집중 배치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전국 80여 개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해 항로순찰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설 연휴기간 중 갯바위 낚시 등 가족단위로 바닷가를 찾는 행락객 증가에 대비 함정·항공기 및 122구조대에 예방순찰 및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토록 했다. 이어 설 전·후 제수용 및 선물용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해상 강·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과승·과적 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척결을 위해 우범 항·포구 등에 기동성이 뛰어난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 강력한 형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